김학범감독의 자만과 실력부족 충격이였습니다.

고령의 나이에도 나름 선진축구를 지향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제 생각이 완전한 오판으로 드러났네요.
아시안게임의 성공과 U-23 챔피언쉽 우승으로 와전히 자아도취 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선수선발 과정에서의 A대표팀과의 잡음 그리고 아챔을 병행하는 K리그 구단에까지 무한양보를 강요하고 선수들을 차줄해갔지만 하는거라곤 쌍팔년도 박종환 마인드의 체력훈련이였죠.

혹사에 가깝게 차출하던 조영욱을 가차없이 버리고 이강인과 정확히 롤이겹치는 빵훈이를 와카로 뽑으며 엔트리 낭비 게다가 이자리에는 정우영이라는 같은 프라이푸르크에서 준주전으로 뛰던 선수도 있던 자리입니다.

그리고 손흥민도 선발차출가능하던 자리에 황의조 선발 거기까진 뭐 함께 가던 공격수니 이해를하나 거기에 넘어서 조규성 오세훈이라는 전혀 다른유형의 선수까지 배제해버리는 황당함이 더 해졌죠.

막상 실전에서는 중앙에서 볼이 전혀돌지 않아 사이드만 죽어라파고 크로스나 올리는 황당한 축구를 했죠.

그리고 대참사로 끝나버린 경기에서 우리가 와일드카드로 채웠어야할 자리는 골키퍼와 홀딩으로 드러났습니다. 골키퍼가 리더로서 수비를 조율해야하는데 전혀 보이지 않았고 원두재가 몸이 좋지않으며 빠진거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오지 않으니 미들라인에서 수비까지 햐이패스였죠.

멕시코란 팀을 상대로 압박으로 맞불을 놓겠다는 상대팀 분석에대한 완전한 실패까지 김학범호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실상 파산에 가까운 결과네요.

이제 함께가는건 사실상 힘들어졌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