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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축구보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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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1 22:25:27

솔직히 제 생각에는 원두재 썼어야 합니다. 포백 보호도 해주고 재공권이 좋아서 아무리 못해도 홀딩 한명은 썼어야하는데...요즘 폼이 좋지 못하긴 했지만요. 제 생각에 이번 패착은 풀백입니다. 설영우가 베가를 전혀 막질 못해요. 차라리 이유현을 써서 괴롭히는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제가 이유현 선수를 좋아하기도 해서...)반대쪽 강윤성은 그냥 무색 무취였죠. 그리고 빠른 멕시코 공격진을 상대하기에 정태욱은 너무 느립니다. 솔직히 좋은 수비수인지 잘 모르겠어요. K리그에선 좋은 선수라 생각했는데요..뭐 끝난 마당에 아무리 뭐라고 해봤자 바뀌는 건 없지만 그냥 속상해서 써봤습니다. 멕시코 선수들 잘하더라고요. 좁은 공간에서 공을 잘 다뤄요. 질만 했습니다. 그나저나 6실점 경기가 얼마만인지...야구도 져서 꿀꿀한데 배구 이겨서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처음에 메달권이라던 소리가 우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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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7-31 22:32:47

두바이 참사 때 스코어네요.

박종환 국대 감독 영구 은퇴 경기.

(이 경기 사석에서 들은 비화가 있는데,

 오늘 경기랑은 좀 다릅니다.) 

WR
2021-07-31 22:29:11

두바이 참사는 제가 잘 몰라서 그때가 언젠가요?

Updated at 2021-07-31 22:32:18

저도 제 고등학교 때 일로

이란전이란 것과 충격의 최종 스코어.

축구의 신같았던 알리 다에이만 기억하고 있다가

이번에 찾아보았는데,

1996년 아시안 컵 8강전이네요.

https://namu.wiki/w/%EC%9D%B4%EB%9E%80%20%EC%87%BC%ED%81%AC

WR
2021-07-31 22:36:38

저 태어나기도 전이네요...알리 다에이 선수 얼마전까지 a매치 최다 득점자였죠? 저 경기 들어본 적 있는것 같네요. 알리 다에이가 해트트릭인가 했던 경기죠? 그때는 아시아에서 저 선수 막을 수가 없었다고 알고있어요...

Updated at 2021-07-31 22:39:50

나무위키 링크의 캡처에도  나오는데

4골 넣었습니다.

 

저 경기 지고 우리 나라도

저런 장신에 헤더머신 타켓형 포워드 

하나 키워야 한다고 한참 나왔었던.

2021-07-31 22:36:09

권창훈을 이렇게 쓸거면 차라리 약점은 3선에 와일드카드 썼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써도 윙으로 쓰는거면..
그리고 황의조로 이렇게 롱볼 떨궈주는 전술 쓸거면 오세훈이라도 데리고 왔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여러모로 아쉬움이 시작전부터 있었는데 오늘 경기 하나로 다 티가 나니까 더 아쉽네요

WR
2021-07-31 22:40:42

전 진짜 아쉬운게 오세훈입니다. 오세훈이 키만 큰게 아니라 킥이나 버텨주는거 볼 컨트롤도 괜찮은데 왜 데려가지 않은지 조금 의문스럽네요..추가 명단에서 뽑힐 줄 알았는데 말이죠. 권창훈은 진짜 잘못 뽑은거 같습니다. 군대 때문에 뽑은게 그냥 보이죠. 손흥민 찔러보지도 않은 거부터 그냥 정해놓은 것 같습니다. 전 손준호 선수 데려가면 어떨까...생각했었습니다. 이와 별개로 오늘 우리 2선은 정말 잘해준 것 같아요. 이동경은 유럽가야합니다. 이동준은 살짝 아쉽지만 포텐이 충분히 있어요. 둘 다 크게 될 수 있습니다.

Updated at 2021-10-25 20:26:10
WR
2021-07-31 22:41:57

원두재 오늘 선발 아니였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패착은 설영우에요. 베가를 전혀 못 막았습니다. 저는 원두재가 그래도 선발로 나오면 어땠을까..싶네요. 포백 보호가 전혀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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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1 22:45:11

패착이라는 소리는 폼이 안좋은 원두재가 벤치였는데도 그 공백이 느껴지니 로스터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WR
2021-07-31 22:54:54

아 무슨말인지 이해했습니다. 홀딩 미드필더할 선수가 원두재 밖에 없는데 폼이 좋지 않아 못 써서 그게 결국 패착이 되었다라는 말이네요. 우리나라에 좋은 홀딩 미드필더가 없긴 하지만...권창훈은 진짜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자리에 쓸 선수가 많은데 굳이 뽑아야하나 싶었는데..결국 이리 되네요.

2021-07-31 22:58:14

부상 이전엔 손흥민 다음가는 선수였는데 아쉽지만 지금 폼으로는 다른 선수 뽑는게 맞았습니다.

WR
2021-07-31 23:00:08

경기를 너무 못 뛰었죠. 님 올림피크에서 뛸 때는 진짜 잘했는데 프라이부르크가서 데뷔전 데뷔골 넣고...부상으로 잘 안풀렸죠. 그나저나 우리나라 3선에 쓸 선수가 진짜 없긴하네요. 도통 안떠오릅니다. 손준호? 정도밖에는...

2021-07-31 23:04:10

권창훈이 프랑스에서 뛴 클럽은 디종이긴 합니다. 3선 미드필더는 항상 고질병이긴 하죠.

WR
Updated at 2021-07-31 23:06:57

아 디종이였죠 시즌 11골 넣은걸로 기억하는데 그 당시 별로 감흥이 안왔는데 지금 생각하니 대단한 업적이네요. 우리나라 3선은 진짜 고질병입니다..원두재가 잘 커주고 파이터형에다 잘 뛰어다니는 선수 한 명이면 충분할 것 같은데요.

Updated at 2021-10-25 20:26:19
WR
2021-07-31 23:04:45

제가 잘못 이해했던 것 같아요. 말씀 충분히 이해되었습니다. 그나저나 우리나라 3선...암담하네요.

2021-07-31 22:42:10

선수 선발부터 선수기용 전술.. 다 답답해요

WR
2021-07-31 22:49:57

전술은 없는 수준이고 선수 기용은 그냥 4231 포메이션에다 그날 컨디션 좋은 선수 or 맘에 드는 선수 넣는거 같아요. 우리나라에도 젊고 좋은 감독이 필요한데...한국의 시스템 상 어려울 것 같네요.

2021-07-31 22:59:15

선수 개인기량이 차이가 많이 나보였네요 멕시코 선수들은 개인기량으로 수비 쉽게 제치는데 우리공격은 어렵게 풀어가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일본에서 하는거라 기후적응도 그렇고 선수 소집도 유리했는데 이런 처참한패배라니...씁쓸하네요

WR
2021-07-31 23:00:59

우리나라도 2선은 잘했습니다. 수비가 매우 아쉬웠죠. 그냥 내둔거랑 다름없었던것 같습니다.

2021-07-31 23:59:58

10백 쓰거나 1명 퇴장해서 가둬놓고 팰때는 주구장창 더블볼란치에 원두지 쓰더니..(공격이 필요할때 교체도 안함)

정작 중요한 단판 토너먼트에서는 피지컬 좋은 수미를 쓰지도 않네요. 원두재 pk차게 하면서 기 살려주는구나 싶었는데 쓰지도 않을거 뭣하러..

맥시코가 10백으로 나올거라고 생각했나요?
너무나 빠른(?)피드백에 한숨만 나옵니다.

WR
2021-08-01 00:14:11

권창훈 잘 쓰지도 않을거면 왜 뽑은건지...오늘 이동경 이동준만 눈에 띄더라구요. 오늘 수비는 진짜...최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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