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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주전 아니어도 문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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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1 21:39:04

이강인 없어서 공격을 못했나요? 오히려 저는 오늘 이강인 대신 들어간 2선 라인 완벽했다고 봅니다
이동경 선수 자리가 이강인 선수 자리인데
오늘 이동경 선수 두 골 넣고 최고의 활약했어요
누가 뭐라할 수 있겠습니까

문제는 수비죠... 그리고 권창훈 선수 안쓸거면서 와일드카드 한 장 이상하게 소비한거랑요

근데 솔직히 이강인 왜 안썼냐고 하는 글들 보면 좀 답답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섭섭하네요
2선 선수들은 오늘 진짜 잘해줬거든요

케이리그 팬으로 좀 쓸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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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7-31 21:40:08

이강인 선발이든 빨리 내보냈든 수비때문에 못이길 경기력이죠

2021-07-31 21:41:03

이게 맞죠. 수비 모 이민재부터 꼬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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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5 2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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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1 21:41:34

이강인을 안쓴게 문제가 아니라
겹치는 권창훈, 이강인 다 뽑아서 와일드카드 낭비
덕분에 정작 약점인 3선 보강안됨, 선수선발과정에서 온갖 잡음 및 월권
잘못된 훈련선정, 세부전술 전무 등 총체적 난국이죠.

2021-07-31 21:42:48

이 댓글에 너무 공감합니다!

WR
2021-07-31 21:43:23

이게 맞죠

2021-07-31 21:50:11

팩트 정리 감사합니다.

2021-07-31 22:15:35

이거죠 솔직히 이강인이 후보인 라인업에서 권창훈을 와카로 데려온다? 이건 이해안됩니다. 그리고 더 솔직히 이강인이 주전이 아닌것도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선수들 잘해왔지만 이강인 짧게 짧게 나왔을 때 폼을봤을때도 완전히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어냈습니다. 근데 본인의 전술을 수행못한다는 방향에서 주전제와한거같은데, 저는 클럽감독도 아니고, 국가대표감독은 그 연령대 최고의 선수들로 최선의 전술을 짜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못했죠.

2021-07-31 21:41:58

제 눈에는 패스도 안되고 탈압박도 안되고
그걸젤 잘하는 선수가 이강인이라 봅니다

1
2021-07-31 21:45:05

세부전술에 대한 준비, 훈련이 안되어서 그렇습니다.
압박도 많이 뛸 뿐 위력이 없는게 따로 놀거든요.
조별예선 때는 체급으로 눌러서 티가 안난거지
그 때도 전술적으로는 문제가 많았죠.
체력 늘린다고 굴리기만 했으니 준비가 잘 되었을 턱이 없죠.

1
2021-07-31 21:46:42

물론 이강인이 투입됨으로써 공이 돌아가는데에 있어서 효과를 가질수 있으나
뉴질랜드전 선발로 나왔을때 안좋았던 경기력, 그 후 루마니아전과 온두라스전에 선발명단의 변화로 가져온 경기력 향상에 있어서 오늘 선발명단이 이해가 안가는 선택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바로 투입하지 않은 건 너무나 아쉽습니다..

1
2021-07-31 21:44:58

김민재 선수 누가봐도 이적 관련해서 차출 안될거 알았는데 배짱 부리면서 뽑았다가 박지수로 뒤늦게 바꾼거도 맘에 안듭니다

2021-07-31 21:45:38

전반 시작전엔 저도 멕시코 압박에 볼간수 가능하고 탈압박도 능하면서 시야 좋은 이강인이 더 나을거 같아서 뭐라 하긴 했습니다.
근데 막상 까보고 나니 2선 스타팅선수들 특히 이동경이 너무 잘해서 '이강인 선발 안나온 이유가 있구나'라고 생각듭니다.
말씀대로 수비에서 무너진게 크고요.
수비만 제대로 됐으면 할만한 경기처럼 보이는데 아쉽네요.

거기다 이렇게 쓸꺼면 진짜 권창훈 왜 뽑았는지 진짜 이해 안갑니다

2
Updated at 2021-07-31 21:50:21

아킬레스 나가서 속도를 잃어
자기가 그렇게 노래부르던 에너지레벨과 멀어진 선수를
심지어 교체로 윙에다 자꾸 내보내는게 대체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021-07-31 21:49:29

이강인 좀 넣어라 이강인 어디감?
이런 단순한 비난은 축구 잘 모르시는 사람들이 오늘 경기 보고 할법한 지적같습니다 오늘은 이강인을 중용할 타이밍은 아니었죠

2021-07-31 22:17:23

5:2로 지고 있을 후반 종반에 센터백을 센터백으로 바꿀 타이밍은 더 아니였죠. 심지어 한골 더 먹었구요. 이강인 좀 넣어라가 오히려 더 축구를 잘 아는 지적같은데요..

Updated at 2021-07-31 22:23:17

그땐 이미 이강인 들어와 있었습니다. 다만 이강인 투입 타이밍이 조금 늦었기 때문에 '이강인 좀 넣어라' 라는 비판은 후반 초반엔 할만한 지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21-07-31 21:51:20

키퍼가 선방이 없는것도 아쉽고
쓸데없는 파울로 피케이 내준 부분이
너무 아쉽습니다

2021-07-31 21:53:10

오늘 경기 결과를 떠나서 이강인 뽑고 이렇게 쓰는건 너무 아쉽긴 합니다.

후반이라도 온전히 뛰게 해주던가 해야지 말이죠.

소속팀에서 시간 제한이라도 건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말이죠.

이번 올림픽에서 어쨌든 짧은 시간에도 많은 성과를 보여준 선수인데 너무 홀대 했다고 생각합니다.

 

전략적으로 생각해도 뒷 공간에 양질의 패스를 줄 수 있는 선수가 있으면 딱이었다고 보는데

그게 이강인이지 않나 싶네요. 미드필드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는데도 그렇구요.

2021-07-31 21:53:30

개인적으로 오늘경기 컨셉모르겠습니다 2선압박은 거의 없었고 멕시코 상대로 난타전을 생각한건지 아니면 조별예선 결과에 신나서 공격력을 과대평가한느낌입니다 활동량에서도 앞선거 같지도 않고 수비력은 딱히 이야기하기 부끄러운수준이고 실력차이는 이해하는데 실력차이가 티날수밖에 없는 전술같았어요

2021-07-31 22:29:19

2선 라인이 완벽했다고 보기에는 수비 가담이 너무 부족했죠. 겉으로 보이는 공격력은 화려해도 수비적으로는 좋은 점수를 주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전술적 문제 때문에 이강인을 선발로 쓰지 않은 것은 이해하지만 전반전에 우리가 볼점유율에서는 앞서고 있어도 실제 경기력에서 밀렸던 이유는 중원이 불안정했기 때문이었죠. 그런 상황에서 경기 조율로 중원에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이강인을 넣지 않고 대신 공격력이 강한 권창훈을 넣은 것은 충분히 비판받을 만하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1-08-01 00:41:59

저는 오늘 2선 라인 아무도 수비 안하는 모습에 경악했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아무도 안내려오더군요. 그러다가 실점한게 제 기억엔 3골인것 같은데요.

상대가 측면 허물러 오는데 풀백 혼자 상대하는데 아무도 도움수비 안오고.

이동경 선수 오늘 공격력은 정말 좋았지만 조율이나 수비는 없는것과 마찬가지였고.

전술 패착이겠지만 공수 밸런스는 완전 무너진 경기 였습니다. 

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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