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F조 두경기가 시작됩니다 (E조 종료)

이제 곧 F조의 조별리그 마지막 두경기가 시작됩니다.

독일 VS 헝가리, 그리고 포르투갈 VS 프랑스 두경기가 말이죠.

앞서 새벽 1시 경기에선 E조 두경기가 열렸는데, 스페인이 슬로바키아를 5-0 으로 대파했고, 스웨덴이

폴란드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스웨덴이 E조 1위, 스페인이 2위로 16강에 진출했고, 3위 슬로바키아는 16강 진출을 위한 다른 조

3위팀들과의 승점 경쟁에서 밀려 탈락했습니다.

오히려 이 결과가 나오기까지 16강 진출이 불투명하던 C조 3위 우크라이나가 진출 확정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는건, 이제 16강 진출 확정이 된 3위팀 소속 조들은 A (웨일스), C (우크라이나), D (체코) 라는

의미입니다.

이제 F조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16강에 진출할 3위팀들 중 나머지 한팀이 F조 소속팀이냐,

아님 B조 3위 핀란드냐가 결정될겁니다.

저 위에 경우의 수 차트에서 노란색 하이라이트가 쳐진 두가지로 (ACDE 제외) 압축되었습니다.

분명한건, F조 입장에서는 조1위냐 2위냐 아님 3위로 16강에 진출하느냐에 따라 다음과 같은 운명일겁니다:

1위 = F조 3위가 16강 진출할경우 A조 3위 스위스랑 16강 격돌

F조 3위가 탈락하면 C조 3위 우크라이나랑 16강 격돌

2위 = D조 1위 잉글랜드랑 16강 격돌

3위 = B조 1위 벨기에랑 16강 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