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축구에서는 스트라이커가 희귀하듯이 요즘은 해설자들이 희귀하네요
2017
Updated at 2021-06-13 21:52:45
오늘 한국과 레바논의 경기를 보신분들과,
유로 경기를 보신분들중 물론 그냥 축구만 봐서 아무것도 신경안쓰는 분들도계시지만,
조금이라도 예민하신분들이라면, 해설자들의 아쉬움을 느끼셨을것입니다.
해설을 많이 해보지않았지만, 그래도 선수출신이어서, 어느정도 기대한 부분도 있을테지만,
생각보다 너무 좋지는 못한것같습니다.
3차예선부터는 티빙이 중계하게되었고,
티빙측에서는 김동완이나 박문성등 영입이 가능하다면 추진했으면 좋겠어요.
이동국과 백지훈,조원희(tvn 아님).. 그리고 서형욱.. 각각 좋은 선수였다는것과 해설자인것은 맞기는한데..
우리나라 국대경기를 포함한 아시아 3차예선의 해설, 그리고 유로2020의 토너먼트 무대 중계 맡기(유로 2020 경기는 이미 해설직확정)에는 굉장한 아쉬움이 들지않을까보이네요.
스포티비의 기피1순위인 박찬하보다도 좋다고도 못느꼈습니다..
그렇지만 사실 그 기피1순위였던 박찬하 보고도 느낀것이 있습니다. 해설은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라는걸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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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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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에 필요한게 많죠 적절한 축구 지식과 좋은 목소리 톤, 낄끼빠빠 하는 눈치에 적당한 유머감각과 텐션 올릴때는 올릴수 있는 샤우팅같은 것도 있으면 더 좋죠 가장 중요한 건 경기장 상황을 다 읽을 수 있는 시야까지...써놓고 보니까 정말 해설하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