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이 축구를 안본다 이 말이 되게 공감가는게

그것도 있지만, 기존 팬층이 떠나는 또 다른 이유는 새벽에 일어나더라도 경기를 볼 가치가 없는 것도 크다고 봅니다. 생업으로 피곤해서 안 보시는 분들도 있고요.

네 말씀해주신 이유도 있겠지요. 저는 해당 글이 젊은층이 축구를 안본다는 내용이어서 이런 이야기는 축구 뿐만 아니라 야구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는 이야기이고 해서 비단 젊은 층이 안보는 문제는 축구뿐만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겁니다.

아스카님 말씀은 기존팬층 얘기는 없고 기존의 즐길거리에 비해 현재는 즐길거리가 너무 많아졌고 그로인해 엔터테인먼트의 파이 자체가 커져 수요가 나뉘게 되었단 얘기 아닌가요?

저도 이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즐길 거리가 너무 많아졌고 또 콘텐츠가 짧아지고 가벼워지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있죠. 기존의 메인스트림 스포츠들은 종목 막론 1~3시간씩 붙들고 있어야 하는 종목들이 많고 규칙도 세부적으로 알아야하는 것들이 많은 것에 비해 신규 콘텐츠들은 보다 직관적이고 자극적인 부분도 하나의 차이점이자 차별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것도 맞는데 기존 젊은 팬층이 떠나는 이유도 있어요. 지금 젊은 층을 유지하는 일 자체가 힘듭니다. 그래서 저 댓글 쓴 거예요.

이쪽 업계에서 일했던 만큼 왜 그런지에 대한 이유나 원인은 너무 잘 압니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때려친 거고요.

그거 아직 하는 1人 ...

두서너해 전 데이터긴 하지만 최신에 가까운 로스터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단순한데 정말 재밌죠. 

연차에따라 그래프도 정해져있고,

슈퍼리그처럼 강팀으로 꾸려서 리그 돌리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전 마스터리그만 하는 편인데 생성선수 중 히든능력치 좋은 선수들 거의 외우고있는 편이라 주축은 유소년때 영입하고 몇해 키워서 갈락티코 박살내는 재미로 합니다 

와우 같은 헤비한 게임도 좋아하는데 최근엔 축구게임 조차 복잡해져서 업무 피로 풀기엔 생각없이 할수있는 이런 게임이 좋더라구요.

갠적으론 복잡한 재미를 느끼려면 차라리 fm이 나은듯 합니다.

무료 중계가 없어져서 인기가 내려갔다기보단 인기가 내려가서 무료 중계가 없어진것 같습니더

이게 맞죠. 외국에 네이버 무료중계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인기가 없으니 네이버가 무료중계를 안하는 게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