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조도 적당히 합시다

지상파 뉴스조차도 믿을 수가 없네요.. 모든 진위여부를 스스로 여러 번 검토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KBS 도 똑같이 내보내더군요

Kbs는 솔샤르도 인종차별했다고 말하네요

공중파 3사 방송사 모두 정신 놨죠.

솔샤르부터 시작된 인종차별인듯 말하는게 기가 차네요.

공중파 스포츠뉴스는 이제 믿고 걸러야 할떄가 온거 같네요.

오늘 배구 챔피언결정전도 요스바니 원맨쇼로 이겼고 인터뷰까지했는데

스포츠 뉴스에서는 언급 조차 안해주더라고요. 뭐가 핵심인지를 모르는 느낌

1. 솔샤르가 손흥민을 조롱하는 인터뷰를 함

2. 맨유팬들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댓글들을 달고있는 상황

1과 2는 연결된 흐름이지만 따지고보면 별개의 사건인데

솔샤르가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했다! 라고 말하는건 말도안되죠.

다만 솔샤르의 인터뷰는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

지지난 경기에서 라멜라한테 당한게 있으니 토트넘에 안좋은 감정 가지고있는건 이해하지만

손흥민이 무슨 헐리웃을 했다고저러는지;;;

어차피 맨유나 숄샤르가 한국 언론을 고소할거도 아니고 한국에선 언론이 저렇게 해도 재정적으로 별다른 불이익을 받지 않는 구조라 겁이 없죠.  

그냥 기레기가 자극적으로 뽑아낸거죠...

우리나라 언론은 진짜 문제가 많습니다.

단지 스포츠 기자뿐만 아니라 연예계 기자도 문제많고 심지어 사회부도 문제 많습니다.

이번 백신도 그렇고 저번 독감백신도 그렇고 온갖 추측성 기사만 던져대고 있죠.

심지어 네이버 뉴스에 올라온 기사에선 손흥민이 아니라 베일,케인이였으면 인종차별을 안 당했을것 이라면서 추측성 기사를 막 쓰더라고요. 솔샤르와 로이킨은 인터뷰로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을 부추겼다고 하면서요.

진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잼민이들도 기자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현지팬들끼리는모르겠는데, 다음에 맨유vs토트넘 경기에서는 국내팬들끼리는 설전이 많이 오갈것같네요..

명백히 모두가 인정하는 파울에 대해 레전드라는 사람(?)과 감독은 일반 표현도 아닌 비유적인 표현으로 깠죠 맞아서 남아진 선수만 우스워진거고 어쨋든 인종차별은 선수단이나 감독이 한건 아니지만 팬들은 SNS통해서 하고 있고 09년 내한와서도 골넣고 세레모니도 했던 전력이 있으니 언론도 더 신나서 하겠죠

손이 아니고 케인이 저랬어도 솔샤르가 저런 인터뷰를 했을까요. 불필요한 인터뷰로 인종차별을 부추긴 건 맞다고 봅니다.

경기를 못보고 하이라이트로만 봤는데 실제로 손흥민이 3분동안 쓰러져 있었나요? 진짜 3분동안 쓰러져 있었으면 맨유팬들이 노골판정보다 그 3분에 열받았을거 같긴 하네요. 정확히 어느 정도 쓰러져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