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 백승호 연락여부 말이 미묘하게 바뀌네요?
https://www.interfootbal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0840
2월 21일자 기사에 따르면
수원 관계자는 “저희는 백승호 선수 측이 K리그 복귀를 알아볼 때 당연히 우리 구단에 먼저 연락할 줄 알았다. 기다리고 있었는데 끝내 연락이 오지 않았다”며 “지금처럼 다른 구단 이적을 추진하면 합의서 내용을 바탕으로 법적 분쟁까지 번질 수 있다”고 말했다.
분명 21일까지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백승호가 입장문을 통해서
https://www.interfootbal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5262
선수의 아버지는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와중에도 ‘전북’ 구단이 선수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기사를 보고 전화를 걸어온 수원 선수 운영 담당자의 전화를 피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그 당시 상황을 모두 솔직하게 수원에 공유 했습니다.
또한 전화 직후에는 선수 어머니의 카톡으로 선수 아버지의 메일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수원 구단과의 소통을 요청 했습니다. 다음날 까지도 전화, 이메일, 문자 등 어떠한 방법으로도 회신을 받지 못한 선수의 아버지는 또 다른 수원 구단의 관계자를 통해 선수 운영 담당자와의 소통을 희망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여전히 회신을 받지 못한 선수의 아버지는 2021년 2월 8일 다시한번 수원의 선수 운영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후 선수와 수원의 법적 분쟁 가능성을 다룬 단독 기사가 게재된 이후에도 오해를 풀기 위해 2월 19일, 20일 양일간 수원 구단 선수 운영 담당자, 구단 관계자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여전히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2월 21일에는 2010년과 2013년 합의서 작성에 관여했던 담당자와 40여분 통화를 했지만 선수 운영 담당자에게 연락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이렇게 입장을 밝히니..
http://naver.me/x0aOPBFm
수원 관계자는 "전북 이적 기사를 보고 2월 5일에 먼저 연락을 취한 건 수원이다. 8일에 상대가 연락했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구단 직원이 백승호 측인 줄 모르고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백승호 측은 이미 2월 19일 전에 전북과 이적 협상을 어느 정도 마친 상황이었다. 그 이후에 우리에게 연락을 취하는 것은 합의의 의미가 없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이렇게 입장이 바뀌네요?
그럼 연락을 안했다는 그 동안의 입장들은 다 거짓인건가요?
백승호 거짓말쟁이로 만들더니
거짓말은 백승호만 한게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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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유리한대로 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 입장문에서도 수원에서 전북에게 영입여력이 없다고 언론보고 알았다는데, 오피셜 나온 기사에서는 전북이 백승호측에 확인 받았다고 했었거든요.
말이 다른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