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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링클럽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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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17:46:10

도르트문트 팬으로써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돌문은 셀링클럽이지 않느냐입니다.
보통 챔스 나가는 팀들 중 셀링클럽이라고 하면 아약스. 도르트문트. 포르투 이런팀들을 떠올리실텐데요

매니아분들은 셀링클럽의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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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2-27 19:18:29

제가 생각하는 셀링 클럽의 기준은 자신의 주축 선수를 같은 리그에 있는 강팀에게 순수히 넘기는 거에요.

가끔씩 불가피한 경우가 있거나 (작은 아이) 팀 레전드의 예우 차원에서 라이벌 팀에 보내는 경우도 있지만 (체흐) 이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같은 리그의 경쟁자에게 보내는 클럽은 셀링 클럽이라고 봅니다 (벨바-로비 킨 넘긴 시절의 토트넘)

포르투 같이 다들 거상이라고 보는 클럽 같은 겅우도 셀링 클럽이라고 봐야겠죠? 요즘엔 아약스가 이런 경우구요.

2021-02-27 19:27:33

과거 애슐리 콜을 보냈던 아스날은 셀링 클럽이 아니었고
제가 축구에 미쳐살기 시작했던 무렵인 사냐 나스리 등을 보내던 아스날은 당시 셀링클럽이라고 불릴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아스날은 팔 가치를 가진 선수가 없어서 셀링클럽이 못되는... 그런 구단이 되어버렸죠...
슬프네요

2021-03-02 03:06:08

여담이지만, 만약 아스날이 부카요 사카를 판다면 셀링클럽 확정일거라고 봅니다. 사카는 현재 아스날 전술의 핵이고 EPL에서 윙어로 가치가 탑5안에 드는 재능이라고 보거든요. 이런 선수를 만약 판다면 추후에 누굴 데려오든 셀링클럽 확정이라고 봅니다.

2021-02-27 23:58:09

금액대가 맞으면 쿨하게 선수를 보내주는게 셀링 클럽아닐까요?
성적을 더 우선시하는 빅클럽의 경우 핵심 선수에겐 말도 안되는 금액의 바이아웃이나 NFS딱지 붙혀두고 정말 누가봐도 오버페이가 아니면 안파는데 셀링 클럽들은 팀의 핵심 자원임에도 선수가 원하고 금액대가 맞으면 쿨하게 보내주죠. 무엇보다 이점을 클럽 자체적으로 영리하게 이용해 유망주들에게 크기 좋은 클럽, 거쳐가기 좋은 클럽으로 선호된다는게 큰 차이같습니다.
가장 좋은 예가 돌문&아약스인데 아약스는 맹활약했던 지예흐, 반더비크, 데리흐트, 데용 등 황금 세대를 불과 1-2년 만에 쿨거래했고 돌문은 오바메양, 뎀벨레, 귄도안 등등 팀의 핵심 자원들을 판 사례가 셀 수가 없을 정도죠.

2021-02-28 01:21:54

선수를 팔고 그 정도 가치거나 그 이상의 선수를 영입해서 보강하는 클럽은 셀링클럽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선수 매각후 그 이하 가치의 선수로 보강하는 클럽은 셀링클럽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이름 알려진 팀들 중에는 도르트문트 아약스 포르투 벤피카 같은 팀이겠네요

2021-03-01 14:30:33

탑 클럽들 사이에서 셀링클럽의 기준이란 팀내 에이스를 지킬수 있는냐라고 생각은 합니다.

돌문의 경우 레반돞은 자유계약으로 나갔으니 제외하더라도 괴체랑 훔멜스를 뮌헨으로 보냈었죠. 

흔히들 말하는 레바뮌의 경우 본인들의 에이스를 프라임타임에 타팀에 이적시킨 경우는 거의 없었구요.

 

도르트문트와 라이프치히 같은 탑팀들도 셀링클럽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라이프치히도 리버풀에 케이타, 첼시에 베르너, 뮌헨에 우파메카노등을 보냈고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다니 올모, 황희찬등을 영입했구요. 구단의 방탕한 경영으로 악화된 회계상태로 인해서 선수들을 파는것이

아닌 유망주들을 저점에서 영입해서 고점에서 팔아서 다시 유망주에게 투자하는 돌문 라이프치히와 같은

경영방식은 EPL을 제외한 많은 클럽팀들이 참고할만한 올바른 셀링클럽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2021-03-01 19:10:10

선수 이적료 수익이 클럽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인 경우.

lal
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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