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는 항상 무더운 여름에 맞추는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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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5 14:24:37

거의 월드컵 축구나 유럽 선수권대회의 개막일과 폐막일을 보면 개막전은 nba 파이널 모두 끝나고 6월 10일 넘어서부터 하고 그리고 결승전은 7월 10일 넘어서 무더운 여름 날씨에 맞추어서 하던데요..

이렇게 대회의 개막 시작일은 거의 nba 파이널 이후에 시작하고, 폐막일은 본격적인 최고의 무더운 여름의 시작에 맞추어서 일정을 짜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거의 그래서 nba 파이널 이후에는 장마가 많지만 일단 월드컵 파이널 모두 끝나면 뉴스로부터 내일부터 본격적인 한여름의 무더위를 준비해야 한다고 예보하기도 합니다.

올해 유로 2020도 그렇지요?

물론 올해 nba는 지연되서 7월 20일쯤 늦게 끝나지만 올해도 한달여동안 일정 짤때 무더운 여름의 시작에 맞추어서 일정을 짰습니다.

Comments

2021-02-25 14:27:26

챔피언스리그나 유럽리그 종료일에 맞추려고 그러는 거죠

2021-02-25 14:27:43

월드컵이랑 유로는 유럽 리그가 끝나는 시점에서 개최되어서 그래요

유럽 축구리그가 늦여름에 시작 해서 늦겨울이나 봄에 끝나기 때문에 국제대회는 어쩔수 없이 여름에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리그 중간에 A매치데이를 잡아서 친선경기나 대회 지역예선을 진행하는 거구요.

2021-02-25 16:30:45

그래서 월드컵 파이널 모두 끝나면 호주나 남미 이런곳 제외하고는 아마 모두 사람들은 피서 떠날 준비해야 하고, 가수는 가수대로 여름에 관한 바캉스 내용이 있는 앨범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들면 해변의 여인이나 리멤버 이런거..

2021-02-25 16:31:17

유럽 리그 일정(+챔피언스 리그) 피해서 열리는거죠. 그래서 6월 중-7월 중으로 열리는겁니다.

물론 못박아놓은거는 아니라서 한일월드컵은 장마때문에 한 달 앞당겨서 열었고

카타르월드컵도 그 한여름 땡볕에 축구했다가는 뛰는사람이나 보는사람이나 힘들테니 11월에 열릴 예정이긴 합니다.

Updated at 2021-02-25 16:36:03

아마 그러한 특별한 2002년은 앞당겨졌지만 다시는 축구팬들이 그런 앞당기는 일은 없기를 바라고 있습니다.(그러려면 한국이나 일본에서 하면 안되는건데)

왜냐면 그런 앞당기는것 때문에 선수들은 컨디션 엉망이고 세계최강 프랑스,아르헨티나 정상 컨디션 보지도 못하고 모두 탈락하였으니..

한달은 아니고 열흘 앞당겨졌지요. 6월 1일부터 30일까지니..

그런데 그때도 7월 1일부터 더위가 뭐가 그리 급했는지 결승전 끝나고 본격적으로 매미 울고 더웠네요.

2021-02-25 19:09:40

근데 저는 뭐 어디에서 언제 월드컵이 열리든 손해보는 국가는 생긴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도 유럽이나 남미에서 월드컵이 열리면 여러모로 손해죠. 잔디같은 경기장 사정, 기후, 음식, 관중분위기까지요. 심지어 국내파 선수들은 리그 도중에 불려가는거라서 컨디션조절이 더 어렵기도 하고요.
카타르월드컵이 정상적으로 열릴지도 잘 모르겠지만 열린다면 상대적으로 낯선 중동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겨울 개최라 뭔가 변수가 많을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