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은 이제 한국 안들어올건가 보네요?

아시안게임 승선 못한게 두고두고 아쉽긴한겠지만..병역기피는 음....

예전엔 이런 사람들 미친듯이 비판했었는데
이젠 그냥 그럴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운동선수만이 아니라, 모든 한국남성들에게 족쇄죠.
그렇다고 해서 병역회피가 용납되는건 아니구요.

작년에 아내분이 출산했더군요. 그 때문에 더더욱 병역문제가 신경쓰일 겁니다. 벌어둔 돈이야 일반인들보다 훨씬 많겠지만 다른 유럽파들보다는 많이 못할텐데 군에 있는 동안 수입원도 없을테니까요.

스티브유를 봐도 한국에서 군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수있죠

모르고 선택한건 아닐테니 그대로 감수하면 될듯

뺄수있으면 빼야죠

뺄 수 있다면 빼라 라는 건 합법적인 방법 안에서의 이야기인 것 같네요.
그렇다고 물론 뭐 죽일 놈 이런것도 아니긴 하지만 지금껏 누릴건 다 누렸을텐데 이제와 의무를 포기한다면 비판 받을만한 것 같습니다.

2년전에 병역 회피하지 않겠다 인터뷰하고 나서 이런거네요

향후 은퇴해서 한국에서 자리잡을 생각이 없나보군요.;;

선수생활 중간에 군대가면 해외생활 끝이니 

병역 미루고싶은건 뭐 이해 안가는건 아니지만

신체건강한 남자라면 모두가 평등하게 지는 의무이니

병역기피는 좀 그렇습니다.

스티븐유처럼 한국 오고싶다고 땡깡 부리는 것만 아니면 관심도 상관도 없긴 합니다

수명이 짧은 직업군 일텐데 저라도 저렇게 할거 같네요.

병역에 대한 비판은 둘째치고 근데 저방법이 돈을 더 벌수있을까요? 유럽리그에서 잘뛸것도 아닐꺼 같은데

가고 싶어서 가는 남자가 어디있나요. 아무리 족쇄라도 석현준보다 돈 못벌고 아이들 있는 사람들도 다 갑니다. 저건 그냥 가기 싫어서 뺑끼부리는거죠. 스티붕유처럼 한국서면상 안봤음 좋겄습니다.

실력이 뛰어나 국제대회로 군면제 받진 못해도 k리그에서 해외파 타이틀 달고 뛰어도 5억 넘게 받던데 때를 놓쳤나보네요

본인 선택이니 뭐 별 거 있나요. 그냥 그대로 거기서 살면 되는데.

나이 먹고 한국 와서 각종 혜택 보면서 살면 정말 짜증날 듯.

유승준이 혼자 탱딜 다하고 있어서 티는 안 나는데 국내에 저런 케이스들 굉장히 많을 겁니다.

법을 만들어서라도 다 한국서 좀 몰아내거나 그저 한국 국적의 가족들 덕에 혜택 보는 경우는 없었음 좋겠습니다.

축구계의 스티브 유

현재 살아오면서 제일 아까운 시간이 군 2년이었습니다.

최저임금으로라도 24시간 다 해당시켜서 월급이라도 주길 바랍니다.

예비군도 마찬가지구요.

정말 2년동안 도움 1도 안된 시간이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