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는 순항 중입니다

리그 첫 경기 4:0 대승에 이어

오늘 셀타 비고 원정에서 3:0 승을 거뒀네요.

셀타 비고 원정은 바르샤에게 있어서 제일 어려운 원정길 중 하나였는데,

7년만의 셀타 비고 원정 승리를 이뤄냈습니다.

고무적인 부분은, 전반 막바지 랑글렛의 퇴장으로 인해 후반전을 10명이서 싸웠는데,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상당히 발전한 수비 조직력으로 상대를 무득점으로 묶었습니다.

메시는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 했지만, 

두 번째 골, 세 번째 골을 다 개인 기량으로 만들어내면서 클래스를 다시 한 번 입증했고,

안수 파티는 2게임 연속 골 기록, 쿠티뉴는 MOM으로 선정되는 활약을 펼쳤네요.

저번 시즌 끝나고 막장 구단 매니지먼트 때문에 정이 뚝 떨어졌는데, 쿠만이 팀을 잘 다져놓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