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카라바오컵 폐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빅클럽 위주면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하부리그 팀들 입장에서는 절실 하다고 하네요
경기에 따른 티켓 수입이나 기타등딩 수익때문에...

한경기 중계권료만해도 억단위래요. 

실제로 선수중 코로나 걸려서 몰수패 당한 토트넘 상대팀에서

처음에는 중계권료때문에 경기 강행하려고했다고 들었어요.

3부쯤 되는 팀에게는 이정도 금액도 너무나 소중하죠.

 동의합니다. 역할이 FA컵이랑 너무 겹쳐요. 해외에서도 폐지하라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박싱데이를 줄이면 됩니다.

올시즌 같은 경우는 저도 안하는게 맞다고 보는 입장이긴합니다. 일정이 말도안되거든요.
다만 중하위권 클럽에게는 카라바오컵에서라도 우승컵을 들어보는게 숙원(?)과도 같습니다.
저 역시 뉴캐슬을 오랫동안 응원해온 입장인데, 뉴캐슬팬들은 뭔 컵이라도 좋으니 우승 한 번 하는거 보고싶다고 합니다.
또한, 하위리그 팀들은 여기서 얻는 중계료 수익이 굉장히 중요하구요.

UEFA 계획대로 유로파 컨퍼런스 컵(유로파 하위리그) 도입되고 챔피언스리그 확대되면 자연스레 폐지될거라고 봅니다

하부리그 팀들에게는 리그 경기보다 더 중요한 경기죠. 강팀 (비록 1군을 전부 내보내지는 않지만..) 을 상대로 선수들의 기량을 뽐낼수 있는 쇼케이스가 될수 있으니까요. 우승 상금도 상당히 낮은 편이라 별 의미가 없어보이는 컵이긴 하지만, 카라바오컵 우승팀에게는 유로파 리그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챔스/유로파에 참여할수 있는 탑 6팀들에게는 별 의미 없어보여도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팀들에게는 나름 큰 의미가 있는 컵대회입니다.

하위권 팀을 응원하는 팬분들에게는 기분 상하실 수 있는 발언이라 봐요... 중계 수입이랑 상위권 상대로 쇼케이스도 벌일 수 있고 만에하나 우승하면 유로파에도 나갈 수 있죠..

빅클럽들이 그럴바에 빠르게 탈락해주면 됩니다 하위권 팀들이 선수영입하는 수입원중에 하나입니다.. 님에게 이런질문을 드리고싶네요 하위권팀들에게 상위 빅클럽들이 선수싸게 팔아줄거냐고..임대료 싸게 부담해줄거냐고.. 아니면없애라마라 하지마슈..

그리고 리그 상위 팀들은 이럴때 유망주, 서브키퍼, 로테자원들 경험치 먹이고 하면 좋죠. 

제기억이 맞다면 박지성의 맨유 첫 득점도 칼링컵이었던걸로 기억하고요. 

전형적인 빅클럽 응원팀의 생각이네요. 갠적으론 언제나 A매치에 대해서 같은 생각 입니다. FM 할 때마다 처음엔 국대 착출되는 선수 있으면 좋은데, 가서 부상당하면 금쪽같은 선수를 그 쓸데 없는 국대에 갈아 넣는지 모르겠고, 오히려 돈되는 미니 토너먼트라도 나가서 돈버는게 장땡이라고 생각이 들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초반에는 로테나 유스등 돌리다가 리그 우승이나 국제 컵대회 떨어지면 작은 컵 하나라도 챙기는게 나쁘지 않은 옵션이라 생각되네요.

대회는 많을수록 좋죠.

EPL은 박싱데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