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짤라야되지 않을까요?

저 역시도 너무 급하게, 생각없이 짤랐다고 생각을 해요.

무리뉴 축구는 중원이 없습니다. 그래서 1부급 웬만한 팀에게도 빌드업이 안돼요.

레알에서 버틴건 스타일상으로도 맞고 선수들도 당연히 출중했기 때문이고

첼시, 맨유에서 잘한것도 선수들이 커버칠수 있을만큼 능력이 됐기 때문이죠.

토트넘은 공격진 이하로는 무리뉴의 축구로 승리 할만큼의 능력이 안됩니다.

현대축구의 빌드업 스타일로 하면 정말 잘할 선수들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무리뉴랑 팀의 상성이 안 맞는거 같아요.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거 같아요. 손흥민이 답답하겠어요.

무리뉴 첼시, 레알 시절까지 까는건 너무 나가는 거죠.
전부 선수 능력이 커버 쳐서 유럽 4대리그 먹고 트레블 포함 챔스 2회 먹나요?
그리고 역습 위주 축구를 하는 거지, 중원 빌드업을 갖다 버리는 감독이 아니에요.
무리뉴가 지금 전방압박, 후방 빌드업으로 대변되는 토탈사커 흐름에서 뒤쳐진 감독인건 백번 맞지만, 포-첼-인-레 시절엔 전술 트렌드를 주도하던 감독입니다.
마지막으로 토트넘 로스터 보면
양 풀백 중앙이 구멍으로 보이지, 중원 먹고 점유축구 정말 잘할 애들론 안 보이네요.

토비는 몰라도 다이어도 그렇고, 윙크스도 그렇고 왜 계속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에버튼에게 이렇게 말도 안되게 질진 몰랐어요.

로 셀소만 있었어도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시즌 로 셀소는 뭔가 좀 보여주려나 했었거든요.

전 정말 감독이 바뀌어야 되는거 같아요. 

전 무리뉴 팬이라 토트넘보기 시작했는데 참 맨유에서부터 머랄까 재미없는건 사실이네요. 근데 토트넘보면서 느낀건데 무리뉴가 짤리든 계록하든 영입은 필수인거같네요. 포체티노가 잘할때 구단에서 핵심선수들 팔고 대체선수영입을 제대로 못한똥이 어떤감독이 오든 똥치우는데 몇시즌은 걸릴꺼같네요

핵심선수들 팔고 제대로 영입 못했다고 한건, 어떤 핵심선수를 판 후를 애기 하시는거에요?

저도 몰라서 궁금해서요. 베일, 모드리치는 너무 옛날이라서 그 만큼 핵심 판게...

아 에릭센이요? 한 명 밖에는 안 떠오르네요.

저도 포체티노 때 잘안봐서 정확하게아는건 아니지만 에릭센은 제때 못팔아서 기량하락오고, 카일워커도 맨시티로 팔고 그 공백을 다 못매웠죠.

아 맞네요 워커!!!!!!!!

맨시티에서 토트넘 때만큼의 느낌이 안 와서 그런지 깜빡하고 있었네요.

몇년 째 그냥 후보 선수들로 메꾸고 있는 느낌이었네요.

좀 심각해서 저도 정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네요.

알리를 전번만 쓰고 버릴 정도의 카드였는지도 의문이 들고요 저에게는...

원래 토트넘 팬은 아니고, 손 보려고 보는거지 맨시티 팬으로 이런 말하는게 우습긴 하지만요.

윙크스는 딱 후반 잠그기용 선수라고 생각했거든요.

아.....너무 답답한 경기를 2시간봐서 막말이라도 하고 싶네요. 

알리는 솔직히 오늘 전반 30분만에 교체가 되어도 할말이 없다고 봅니다.

저랑 생각이 비슷하네요. 선수는 팔리는데 보강한 선수들이 플러스된게아니라 평타아님 마이너스라 . 결국 포체티노도 경질됐조. 포체티노 황금기시절 멤버들 손흥민 빼고 다 늙고 기량이 떨어졋어요. 알리는 심각한수준이네요.

저랑 완벽하게 동일한 의견이네요.
근데 데려올 감독이 있을까 싶어요.

전술적으로 변하겠다는 애기를 했었군요. 전혀 변한게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포치의 축구가 정말 그립네요.

말씀해주신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해야될껄 생각해보면,

1. 산체스의 각성을 떠나서 다이어를 안 써야 될꺼 같아요. 다이어는 홀딩미들로써야지, 중앙수비는 정말 아닌거 같네요.

2. 은돔벨레 아니면 로 셀소 한 명은 무조건 베스트 11에 있어야 할듯 싶네요.

3. 알리는......어떻게든 케인처럼 시간을 주면서 뛰면서 폼 올라오길 기다리는 수 밖에는 없어 보여요.

다행히 9월에 경기는 오지게 많으니까요. 

1. 어제 경기에서는 모르겠지만 다이어의 경우 지난시즌 코로나이후 재개부터는 중앙수비수로 나와 잘해줬습니다.(토비다음 정도?) 문제는 홀딩미들이 주 포지션이지만, 무리뉴가 원하는 홀딩미들은 볼간수되면서 전진패스를 넣어 줄수 있는 스타일인데 여기에 부합되지 않죠.(마티치가 딱 무리뉴가 원하는 스타일) 거기다 포치시절때도 부상이후에는 수미에서 전혀 살아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경기기회도 줄어들었던 거구요.

2. 저도 두 선수중 한명정도는 무조건 써야 할듯 한데, 로셀소는 걱정없지만 은돔벨레의 경우 프랑스에서 뛰던것 처럼 할려고한다면(즉, 스타일의 변화 및 성장이 없다면) 차라리 팔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알리는 부상이 있었다지만 지지난시즌 부터 폼이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다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이게 손흥민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알리의 영향력이 줄어들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마무리하는 능력 및 파이널 패스도 괜찮았는데, 두개다 안되다 보니 많이 뛰어다니기만 하는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케인과 다르다고 보는게 부상이후 지난시즌만 폼 찾는 시간이 오래걸린 거지 지지난시즌만 봐도 금방폼 회복하고 골 넣었습니다. 그런데 알리는 그냥 완만하게 폼이 쭈욱 떨어졌다는게 걱정이네요.

포치가 스쿼드를 말아먹었다기보다는 레비가 안 사준거 아닐까요?

포치를 욕하기에는 팀의 보강이 안 되었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근데, 정말 팀의 스쿼드가 변화가 너무 없네요.

그저 어제 박문성 위원의 말처럼 벵거가 참 위대해 보입니다.

레비가 너무 경영인의 입장에서만 딜을 진행하는 건 문제가 있죠

하지만 레비가 자잘한 애들 물어오면 포치가 거절하고, 후에 전권준게 저번 은돔사가였었죠

결과는 폭망이구요

또 뜬금없이 트리피어 보내고 쓴다는 게 오리에도 아니었고, 포이스와 카워피였었죠

포치가 탑6 말미 위치나 노릴 팀을 궤도에 올려놓은 건 맞지만 마지막에 원래의 자리로 돌려놓고 갔다고 생각합니다

딱 제 입장이에요. 이번 라운드 경기 새벽 4시에 하는거말곤 다 챙겨봤는데....

약체팀들 경기가 훨씬 잼있었어요, 솔직히요.

포체티노 감독 시절 토트넘 경기는 진짜 잠 덜 잔게 안 아까울 정도로 다이나믹하고 재밌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