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 vs 슈테겐을 보고나서...

발롱도르 3위출신 키퍼죠

전성기라면 노이어고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EPL 위주로만 봐서...

노이어는 골키퍼 역대포지션 TOP10 뽑아도 들어가는 선수입니다... 프랑스 풋볼 선정이었나요? 올타임 골키퍼 포지션 TOP10 선정했는데 현역중 그 순위에 들어간건 부폰, 노이어, 카시야스였습니다.

지금은 테어 슈테겐이라 생각합니다.

노이어 팬인데 현재는 슈테겐이여..

근데 실력과 별개로
만약 당장 월드컵이 있다면 노이어폼이 훅가지 않는 한 독일국대에서는 노이어 쓸거같아요.
이게 뭔가 분데스 그것도 바이언 키퍼라는것도 무시할수 없다 생각들고요.

키퍼는 무엇보다 안정성이라는 측면에선 슈테켄이 좀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 폼은 슈테켄이라고 봅니다 아예 바르샤수비를 먹여살리는 수준..

전 슈터겐이 넘긴지 3년은 됐다고 생각합니다

17년인가 챔스 8강 레알 2차전 때 장기부상 당한 이후로는 노이어 폼이 좀 내려가서 지금 기준으론 슈테겐이 살짝 더 위라고 생각하네요.

노이어가 폼이 내려가긴 했지만 다시 어느 정도 회복하고 잘해주는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테겐이 전성기에 있기 때문에 기량 자체는 슈테겐이 현재는 더 위라고 보구요.
그러나 어쨌든 노이어는 골키퍼라는 포지션의 패러다임을 바꾼 매우 상징적인 선수이면서도 자신만의 독보적인 위상이 있는 선수고, 독국대에서는 노이어가 오랫동안 중심을 잡아 왔기 때문에 국대에 한정해 말하자면 노이어가 더 중용받을 수 있는 상황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98월드컵때 칸과 퀘프케 정도라고 봅니다 당시 기량은 칸이 좀 더 위였지만, 유로 96우승 주전 골킵이라 퀘프케가 주전을 유지했죠. 칸에게 퀘프케란 존재는 아픈 손가락이었죠 노이어나 부폰 슈마이켈이었으면 마이어의 지원 없이도 비교도 안되는 상대인데 지원을 받고도 그에게 밀려서 90년대는 21경기 출장에 그쳤죠 클럽 우승경력도 전무했던 상대라 더더욱 쓰렸겠죠 슈테겐은 칸과 유사한 케이스지만 유로 2021 이후엔 노이어가 센추리클럽과 우승으로 은퇴하면 무난히 주전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