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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공론장

게시물 삭제 기준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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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 16:15:51

분탕 일으키려는 목적이 아닌, 순수하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저도 그렇고, 카페내의 다른분들도 기준 혹은 규칙을 잘 모르시는거 같아서요.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2-05-04 16:17:01'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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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5-04 16:17:59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otice&alim_click=yes&wr_id=5702&sca=&sfl=mb_id%2C1&stx=nbamania

여기에 나와있습니다

WR
1
2022-05-04 16:19:36

답변 감사합니다. 공지사항이 젤 아래에 있었군요.

2022-05-04 16:18:21

허점이 많은 제도죠…
최선이 아닌 차선의 방식이라 완벽할 순 없다고 봅니다.

WR
2022-05-04 16:20:03

공지사항 보고 왔는데, 애매하긴하네요.

Updated at 2022-05-04 16:27:42

투표입니다. 누군가가 신고를 하면 게시물 삭제 여부를 투표합니다. 투표자는 투표 알림을 켜둔 모든 유저들이 참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유저들이 참여하는 투표이다 보니 삭제되어야 할 내용임에도 삭제가 안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삭제 당할만 한 내용이 아님에도 삭제가 되는 경우가 분명히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에서 운영진의 입장은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고 혹여나 삭제되어야 할 내용임에도 투표로 삭제되지 않은 게시물이나 댓글은 운영자님께서 직접 삭제를 하신다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WR
2022-05-04 17:34:44

투표라는걸 이제야 알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2022-05-04 16:37:17

같은 운영원칙을 읽더라도 사람마다 해석이 달라질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운영투표 참여할때도 자기가 세운 기준에 맞춰 투표하겠죠.
그러다 보면 내 기준엔 삭제가 아닌거 같은데 삭제된 글이 나올수도 있고 삭제인거 같은데 삭제가 안되는 글이 나올수도 있고요.

저는 운영투표가 재판이랑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그 법을 어겼냐 안어겼냐 판결하고 어겼다고 판결이 나면 형벌은 어느정도로 줘야 하는거냐 이런걸 다 따지는게 재판이잖아요.
그리고 그 최종판결에 모두가 수긍을 못하듯 운영투표도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WR
1
2022-05-04 17:34:19

말씀하신대로 재판이랑 비슷한데, 문제는 매냐의 경우는 이 시스템이 팬덤이 큰 팀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규칙 같아요.

1
2022-05-04 17:44:39

그렇게 가진 않습니다.
제가 느낀것도 그렇고 운영진분들이 만든 운영투표 시스템도 그렇고요.

예전 운영투표 관련 글 중 아스카님이 설명 댓글 일부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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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맘에 안들어서 신고한다고 다 운영투표로 삭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일단 운영투표로 진행이 되기 위해서는 동일한 게시글이 두 명이 신고를 넣은 순간부터 운영투표로 진행이 되는데요, 두 명이 동일한 게시글에 불편함을 느껴서 신고가 이뤄지는 것 자체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며, 투표로 간다고 무조건 삭제로 이어지는 것 또한 아닙니다.



삭제가 쉽지 않은 이유 중에 하나는 매니아는 단순 다수결 형태의 운영투표가 아닙니다. 이런 단순 선착순 다수결 형태라면 말씀해주신 것처럼 다수의 팬덤의 단합성, 조직성 행동에 속수무책으로 휘둘리게 될텐데요, 그런 일을 막기 위해서 운영투표에는 각각 가중치가 다르게 부여가 되어있습니다. 문제가 없는 게시글에 문제가 있다고 투표를 하거나 문제가 있는 게시글에 문제가 없다고 투표를 계속해서 해오는 유저의 경우에는 운영투표에 참여하더라도 가중치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투표결과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일이 나오게 됩니다.



꾸준하게 매니아의 배려와 존중의 문화에 맞춰서 감정이나 팬심, 안티심에 휘둘리지 않아서 꾸준히 투표를 해주신 유저분들이 결국 운영진들의 투표와 일치하게 이뤄지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분들이 투표의 결과에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입니다.



이런 투표가중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위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마음에 들면 삭제, 다수의 팬덤에 휘둘리는 삭제 이런 것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나오기 쉬운 환경이 아닙니다.



운영투표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 이제 5년 정도가 됐는데요, 이 기간 동안 요즘도 한 번씩 저희 운영진에게 들어오는 피드백이 운영투표로 바뀌고 매니아가 너무 활동하기 안좋아졌다, 삭제가 되어야 할 게시글들이 지워지지 않고, 표현의 강도나 문화가 너무 매니아스럽지 않게 변했다, 다시 운영진이 운영을 전적으로 맡아서 해줄 수는 없는가 이런 피드백들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 말은 모두가 그렇게 느끼시는 것은 아니시겠지만, 운영투표로 바뀌고 나서 매니아의 문화가 과거의 매니아의 문화보다는 조금 더 유연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연해졌다, 너무 예전보다 삭제가 잘 안이뤄진다고 보시는 분들도 계신 와중에 의견교환 과정에서 게시글이나 코멘트가 삭제가 된다면 반대로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매니아에서도 이건 좀 아니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이겠지요.



5년 가량을 운영투표로 진행하면서 운영투표의 결과가 잘못되었다고 저희 운영진 판단하여 해당 게시글 삭제에 대해서 오히려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투표제도의 부작용이라 할 수 있는 일이 나올 수도 있는데 그게 이번에 나온 것 같다고 역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 케이스는 열 손가락도 아니고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힙니다. 심지어 그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일도 가중치 도입 전의 운영투표, 찬성/반대로 나뉘어있는 것이 아닌 5점부터 0점까지로 해서 평점으로 하여 삭제를 결정했던 운영투표 베타 초기에 나왔던 일이었고, 이후에는 삭제가 될 만한 글들이 삭제가 되고 있어서 운영투표 제도가 큰 문제없이 잘 진행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는 동의하시는 분도, 동의하시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으나 모든 분들이 만족하시는 시스템과 결과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큰 틀에서 심각한 문제없이 진행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것을 다 년간 운영결과로 보여왔기 때문에 기존처럼 진행을 계속 해나가려고 합니다.
-------------------

여기까지이고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팬덤이 크다고 찍어누르는 시스템이 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WR
1
Updated at 2022-05-04 18:59:16

답변 감사드립니다. 역시 운영자님도 시스템 구축하실 때 부터 걱정하셨던 문제였나보네요. 앞으로도 많이 발전해야 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
2022-05-04 20:05:08

발전까지는....
모르셨던 부분 제가 알려드릴수 있었던거죠.
제가 모르는 부분은 닉 콜리슨님이 알려주실수 있는 기브앤테이크 아니겠습니까

남은 하루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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