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댓글들이 삭제될만한건지 정말 의문이네요.

타인을 저격하기 위해서라니요...? 저는 파이터님의 댓글에 대댓글을 단 것이고 거기에 달린 댓글에는 파이터님의 댓글내용을 가지고 얘기하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요? 정말 터무니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혹은 새로운 게시글에서 그리 썼다면 저격이라고 해도 받아들이겠습니다만 이건 아닙니다.

첫번째 댓글은 저의 일방적인 대화방식을 지적하시더니 일방적으로 대화를 끊으셨습니다. 농구얘기도 아니고 대화방식에만 문제 삼는데다 그에 대해 저와 더이상 얘기하지도 않고 지적으로 끝나는 것에 정말 피로감을 느꼈습니다.

영상에 대해 얘기하고자하는데 당연히 영상을 보고 얘기해야하잖습니까? 10초안에 모든 상황이 들어간 영상입니다. 분석할 정도로 길지도 않아요. 그런데 분석영상이 있다고만 말씀하시면 저는 대화를 더이상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나요?

caocao님의 의견교환하시는 모습을 보신 분들도 터무니 없게 느끼시지 않으셨을까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아무리 봐도 분석영상을 보면 그렇게 나온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분석이고말고 이렇게 공격적으로 말씀하시는게 좋은 대화방식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의견을 주신다면 좋을 것 같긴 한데요, 저도 한 명의 유저로서 남겨주신 코멘트에 대해서 의견을 원하시는 글을 남겨주셔서 제 의견을 남겼습니다. 다른 투표에 참여해주신 분들께서 의견들을 더 주신다면 어떤 이유인지 들어볼 수 있겠죠. 저는 그냥 해당 흐름을 본 한 유저로서 답변을 드린 것일 뿐이고 제가 말씀드린 것이 정답도 아니구요, 터무니 없다고 여기셔도 제가 봤을 때 그렇게 보인다는 것이라서요.

분석할 정도로 길진 않아도 나름 분석한 자료 또는 영상이 있다고 하면 그 분석 영상을 보고 이야기 나눌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분석이고말고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분석영상이 있다면 분석영상 보고 그 분석에 대해서 옳은 분석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 가치 또한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분석이고말고 이렇게 접근하면 다른 분들께서 보셨을 때는 건설적이지 못한 토론 태도, 흔히 말하는 답정너의 모습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요. 제가 caocao님이었다면 혹시 그 분석영상을 볼 수는 없는지,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직접 보고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을 것 같네요.

결국 새로운 게시글도 썼지만 분석영상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정말 분석이 필요없는 간단한 영상이라고 생각했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분석이나 필요없다는 뜻으로 썼습니다. 공격적으로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아닌것에 아닌것이라 했을 뿐입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마지막 변이었구요. 이에 대해서는 더 부드럽게 썼어야했다는 아스카님의 의견은 충분히 이해했으니 더 왈가왈부 하지않겠습니다.

저격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 저격이라는게 터무니없다고 했는데 그 표현을 가지고 저를 보고 터무니없을수도 있다고 답글을 다셨네요...? 씁쓸합니다.

남긴 코멘트의 의미를 조금 잘못 받아들이신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린 말씀은 제가 남긴 코멘트에 caocao님께서 터무니없다고 표현을 해주셨는데, NBA-Talk의 보여주신 토론태도를 보고 다른 분들께서는 불편함을 느끼시거나 터무니없다고 느끼셨을 수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운영투표 시스템이 딱 이런 흐름으로 이뤄지거든요. 결국 내가 남긴 글의 뜻이나 의미, 표현에 대한 것을 내가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타인이 받아들이는 감정이 신고 및 투표로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남긴 코멘트에 기분 좋지 않으셨던 것처럼 NBA-Talk에 남겨주신 코멘트로 다른 누군가는 불편함을 느꼈고, 그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많으시니 운영투표로 코멘트가 삭제가 되는 것이겠지요. 그 기분 나쁨의 정도가 운영투표권을 가진 유저분들이 이건 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때 삭제가 되는 것이거든요.

caocao님을 기분 상하게 만들 의도는 아니었고, 다른 유저분들의 시각에서 역지사지해서 생각해주셨으면 한다는 의미로 적은 것이었는데 기분 상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스카님이 사과한들 결국 그게 무슨 의미일까요? 아스카님이 말씀하신 공격적이라는 댓글도 신고가 들어갔을지는 모르겠지만 삭제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기에 문제없다고 본 것이죠. 그래서 그런 지적에 피로감을 느꼈기때문에 마누님께 말씀드린겁니다. 저 또한 전혀 기분상하게 하고싶지 않았습니다.
더이상 왈가왈부하지않겠다고 했지만 저는 이미 삭제를 당해서 징계만 남은 상황이라 답답함에 마지막으로 호소했네요. 죄송합니다.

저격이라는 말씀에 대해서는, 본 댓글에 대댓글로 쓰인 글들이 본 댓글에 대해서 의견을 얘기한다고 저격이라면 대댓글의 기능은 무엇일까요?

위에는 답답해서 사과가 무슨 의미인가라고 썼지만 아스카님의 사과를 받아들입니다. 그럴의도가 없었음을 알았으니까요.

분석할 필요도 없다는 댓글도 삭제됐네요. 정말 저는 알 수 없습니다. 정말요. 제가 떠나겠습니다.

caocao님께서 기분이 상하실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솔직하게 방금 남겨주신 코멘트에 대해서 하나만 더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저는 운영진이니까 남겨주신 코멘트처럼 말씀을 해주셔도 제가 기분 나빠서 여기서 caocao님과 싸우려고 들거나 하지 않을겁니다. 사실 전혀 저는 기분 나쁘고 그런 것이 없는데 일반 유저의 시선에서 지금 말씀을 드리면 첫 문장에서 벌써 엄청 안좋게 느껴지거든요.

아스카님이 사과한들 결국 그게 무슨 의미일까요? 

이 문장부터 저는 엄청 안좋다고 느껴지거든요. 이거 결국 아까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분석이고말고 이거랑 별로 다르지 않다고 보입니다. 진짜 말의 어투나 표현이 사소한 것 같아도 미묘한게 상당히 저는 존중을 못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저한테 운영공론장에서 존중없이 말씀하시는 것은 저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셔도 됩니다. 제가 caocao님의 코멘트를 신고하거나 그러진 않겠지요. 다만, 다른 유저분들이 신고를 하시는 것까지 제가 막을 수는 없어요. 그리고 문제는 앞으로 매니아에서 caocao님께서 활동을 해나가실 때 이런 표현들 하나하나가 결국 계속 발목을 잡는 것처럼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따로 운영공론장에 글을 쓰시는 일이 없이 매니아 활동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격이라는 부분도 만약에 해당 유저분과 직접 두 분이서 대화하시는 것은 위 쪽이고 아래 쪽에서는 해당 유저분이랑 대화하시는 상황이 아닌데 다른 유저분 닉네임을 직접 거론하신 상황이신데 저격처럼 되지 않으려면 직접 그 이야기를 해주셔야지 다른 분과 대화하시는 과정에서 다른 유저에 대한 의견에 대한 반박, 닉네임을 거론하면서 이야기 하는 부분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봤거든요.

코멘트를 남기는 사이에 코멘트를 수정해주셨는데요, 삭제가 된 것이 알 수 없다고 하시면 어쩔 수가 없죠. 제가 봤을 때는 분석할 필요도 없다 이 부분이 좀 건설적이지 않은 토론태도의 연장이라고 봐서 앞서 말씀드린 것과 다르지 않은 사례라 보거든요.

삭제가 되는 것이 부당하다고 까지 보이진 않는데, 모든 건에 이렇게 의구심만 드러내신다면 저도 어떻게 말씀을 드리고, 설득을 드려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수의 유저가 찾는 공간이다보니 갈등도 생기고, 자신의 말하기나 글쓰기 방식이 있는데 그 방식을 단체생활에 맞춰야 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생기기도 하고, 그러면서 또 그 균형을 잘 맞춰가는 그런 시간이 조금 필요하기도 해서 이런 과정들이 caocao님께서 매니아에서 더 오랫동안 활동해나가시는데 적응기간으로 봐서 그 적응 기간 이후에 매니아에서 계속 NBA에 대한 이야기를 해나갔으면 하는 마음이 큰데, 결정은 caocao님께서 하시는 것이니까요. 아무쪼록 caocao님 좋은 쪽으로 결정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충분히 이번 건에 대해서는 의견을 드렸다고 생각하고, 더이상 말씀드릴 부분은 없다고 생각해서 저도 이 코멘트를 끝으로 추가적인 코멘트는 드리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제가 중간에서 역할을 잘 하지 못해 caocao님께서 상처를 입으셨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고, 유저분의 입장, 사이트 전체의 입장, 투표에 참여한 유저들의 입장 이런 것들을 다 고루 고려하여 의견들 드릴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는 점을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