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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공론장

매니아에게 꽤나 많이 실망한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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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3 17:45:25

기본적인 규칙은 지키면서 다들 해줬으면 좋겠는데 다수의 팬덤이 붙어버리면 쉽게 신고사유를 만들어 삭제까지 시킬 수 있는 구조이다보니 어떤 글에도 역린을 건드리면 없어져버리네요.
제가 애초부터 관심 있었던 건 르브론의 행위에 대한 게 아닙니다. 누가 봐도 더티플레인데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해 뭐하나요. 문제는 사무국입니다. 징계 결과가 나오자마자 릅무국이라는 말이 도배됐고 슈퍼스타에게 관대하다 릅은 사무국 위에 있다 등 욕만 안 썼지 사실상 NBA를 보는 게 의미없다고 말하는 것드과 진배없는 댓글들이 다수 달렸습니다.
저는 그분들이 진짜 르브론의 행동에 분노했는지, 혹시 르브론을 깔 기회를 보고 있다가 그 장면을 보고 환호성을 지른 게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왜냐면 그저 ‘사무국의 이 조치는 이런이런 관전에서 옳아보입니다’라고 적은 글에도 신고를 때리고 없애려 하고, ‘이 글이 왜 신고 된 건지 모르겠네요’리는 댓글에도 신고를 때리고 없애려 했기 때문입니다.
르브론에 대한 모든 옹호는 곧 과도한 팬심이 되고, 그 이유를 물으면 분쟁을 일으키는 글이 됩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네요. 매니아 신고 시스템에 대해서 큰 회의가 듭니다. 큰 팬덤이 몰아붙이면 장땡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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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1-23 19:17:39

어제도 비슷한 글이 올라왔었는데, 신고가 들어왔다, 삭제시키려고 투표가 진행됐다 이것 자체에 의미를 두실 필요가 없습니다.

 

말씀해주신 게시글이 징계 수위는 문제 없는 것 같다 라는 내용의 글인 것 같은데요, 삭제시키려고 했는데 비삭제가 됐다는 것만 생각하면 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대형팬덤이나 안티세력들 이런 표현을 쓰면서 양측 다 수적으로 몰아부치면 삭제시킬 수 있는 구조라고들 말씀들을 하시는데 정작 어제 공론장을 통해 이야기 나온 게시글들 보면 두 게시글 다 비삭제로 결정이 났었기 때문에 그것이 게시판 상에서 흔히 말하는 대형팬덤 vs 안티팬덤 어느 쪽도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게시글을 삭제시킬 수 없었다고 봐야죠. 너무 투표가 진행됐다는 것 자체에는 의미를 두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글 내용에서 이것도 신고 들어가네요도 지웠다는 말씀을 해두셨는데, 이 부분은 저희 운영진이 이런 내용 확인되면 삭제처리 하는 유형의 게시글입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otice&alim_click=yes&wr_id=5702&sca=&sfl=mb_id%2C1&stx=nbamania

 

 

다만 주요 게시판 상에서 있었던 공론화 과정에 피로감을 피력하시는 분들 또한 많이 계셨습니다. 이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된 만큼 운영공론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어떤 글이 안지워졌다니 아쉽다, 이 글이 신고됐다니 아쉽다.' 등의 운영 투표 시스템의 결과물에 대한 개인적인 의사 표현은 게시물의 경우 운영공론장으로 이동 하여 대화를 바로 이어나가실 수 있도록 하고, 코멘트의 경우는 이동 조치를 할 수 없기에 부득이 삭제 후 공론장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를 해 드리고자 합니다.

 

위처럼 공지로 명시하고 게시판 상에서 관리를 해나가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것도 신고네요, 이게 비삭제네요 등 신고/투표에 대한 개인의 가치판단이 가미되는 의견들은 투표 거치지 않고 저희 운영진 선에서 확인된다면 바로 삭제하는 부분임을 알려드립니다. 

2021-11-23 21:27:13

아 모바일로 보다가 실수로 추천을 눌렀는데 취소 시간이 지나 게시글에 추천이 그대로 남아 있게 됐습니다. 글은 추천했으면서 반대하는 의견 남겼냐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어 오해하실까봐 남겨둡니다. 앞으로 더 꼼꼼히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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