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른 르브론의 글에 삭제가 달리네요

삭제 안된글에도 일단 신고 달려서 쓴글입니다.

신고가 달리는 것을 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개개인이 느끼는 감정이 다르고, 기준점이 다르다보니 신고는 어떤 게시글에든 나올 수가 있습니다. 삭제가 안된 글에도 신고가 들어갔다 이 자체가 조금 피로감을 느끼실 수는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신고가 들어갔음에도 삭제되지 않았다는 것에 의미를 둬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운영투표 결과에 따라 찬성률 20% 미만으로 투표가 마감될 경우 신고자에게 패널티로 한 달 간 신고권박탈이 주어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근데 살인마 드립은 좀 심해 보이더라고요 ㅠㅠ

숫자로 눌러서 멀쩡한 글 지우는게 아니어서요.

오늘 비신사적인 파울이 나온 것에 대해서 비판적인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비판을 넘어선 과도한 비난성 게시글이나 지나치게 비꼬는 게시글들, 그리고 과도하게 감싸는 일명 쉴드성 글들이 지워진 것 같고, 비삭제로 결정이 된 게시글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신고야 모든 게시들에 들어갈 수 있겠죠. 개개인이 느끼는 불편함의 감정이 다르니까요. 그런데, 그런 신고가 들어왔을 때 어떤 것은 삭제가 되고 어떤 것은 삭제가 안되고 오히려 찬성하기 너무 어려운 신고건의 경우에는 찬성비율이 지나치게 낮을 때는 신고권박탈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신고가 들어오는 것 자체를 뭐라고 할 순 없습니다. 그 신고건으로 삭제가 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죠. 지금 숫자로 눌러서 멀쩡한 글을 지운다면 이 글도 신고가 들어갔고, 대형팬덤 관련한 글이니까 머리수로 찍어눌러서  지워졌어야 하는 셈인데, 현실은 매우 낮은 찬성비율로 비삭제처리로 결정이 났죠. 이런 결과들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