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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공론장

이제 상대에게 역겹다는 표현은 사용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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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14:05:12

다른 뜻 없이 이제 매니아에서 상대에게 워딩이 쎈 것도 어느 정도 허용이 되는가에 대해 순수하게 궁금합니다.
지금 추천 수 가장 높은 솔직히 역겹네요 글에 제 댓글 보시면 작성자님이 다른 매니아 회원들에게 역겹다고 표현한 게 맞고 그 외 댓글들도 보니 다 그럴만하다고들 하는데 이제 이 정도 수위의 표현은 허용되는 건가요?
다시끔 말씀드리지만 비꼬거나 속 뜻없이 매니아 활동에 궁금함이 있어 여쭤봅니다.

솔직히 크게 신경을 쓰지않아 잘 모르는데 이런 워딩 등에 관한 것도 전부 유저들의 신고에 맡기고 자정작용을 기다리나요. 아님 이런 부분은 운영자의 터치가 어느 정도 있나요? 이것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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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7-18 14:15:35

저도 역겹다는 워딩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 내용이 어떻게 됬던지 간에 말이죠. '불쾌하다' 정도로 표현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WR
2021-07-18 14:19:59

운영자분들이 댓글해주셨음 좋겠네요. 위 내용대로 매니아가 어떤 사이트인지 헷갈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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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15:55:53

일단 일요일이고 운영자님들이 이게 업도 아니시니 좀 기다려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일욜날 그런 글 처리 안해준다고 닥달하면 운영자님들 남아나지 않을듯요..

WR
2021-07-18 16:02:25

닥달하는 건 전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처리를 바라는 게 아니라 문의입니다.
여기가 워딩이 어느 정도 쎄도 허용한다면 저도 사용하고 싶어서요.

2021-07-18 16:37:56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전례로 볼때 결국 삭제 되지 않은 건은 어쩔수 없겠죠.(역겹다 워딩과 관련해 몇차례 이렇게 엄청난 추천수를 받은 적이 있지만 투표결과 결국 비삭제 되었습니다.)

결극 운영진에서 공지에 이런 워딩 쓰지 말아달라 정도 외에는 다른 조치를 취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게 직접적인 욕설이 아니라서 운영진 직권으로 삭제하긴 좀 어려워보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워딩은 정말로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1-07-18 19:33:32

운영투표로 바뀐 이후에도 골든스테이트에 관련한 글에 역겹다는 제목이 버젓이 사용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투표로 인하여 비삭제 처리되었었고, 이번과 같이 논란이 되었었죠(사실 이번보다 훨씬 뜨거운 주제였죠).

 

당시에도 그 부분을 투표 당시의 여론과 투표인단의 감정을 많이 반영하다는 운영투표의 헛점으로 지적되었고, 결국 역겹다는 글은 운영진에 의하여 추후에 삭제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이 재현되었는데, 매니아 운영에 대해 이렇다할 대안이 있지 않는이상 사실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는 상황이 유지될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번 글 또한 추후에 삭제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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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19:39:00

아 그때 그 건은 결국 삭제 되었나요?
전 비삭제된걸로 기억해서..
사실 그건 말고도 매니아내에서 저 워딩이 종종 보이는데 이게 그날 그날 민심에따라 삭제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해서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역겹다는 워딩은 사실 욕쓰는것과 큰 차이 없다고 봐서 전 무조건 삭제 되어야 하는 워딩으로 보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21-07-19 13:29:58

개인적으로 역겹다. 가 어감 자체가 매우 좀 욕에 가까운 수준으로 쎄서 그렇지

실제 뜻 자체는 "역정이 나거나 속에 거슬리게 싫다." 여서

아주아주 한정적인 상황에서는 역겹다 를 쓸 수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누가봐도, 아무리 팬이 쉴드치고 봐도 해서는 안되는 

말그대로 고의적인 더티플레이를 하고 상대 선수는 부상으로 아웃되었는데

사과도 없고 오히려 적반하장에 억울해한다면

"보기 안좋다." "저건 좀 아니다.", "동업자 정신이 부족하다." 이 정도로 표현되기엔 좀 모자람이 있겠죠.

 

그냥 지나가는 행인 의견이었습니다. 

WR
1
2021-07-20 18:46:56

??.. 왜 댓글을 안 달아주실까요? 제 윗 글엔 운영진분들 댓글이 있던데?..

그리고 이쪽 섹션 글 리젠률이 하루에 1개 될까말까인데 제 글은 이미 보신 거 아닌가요?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아직도 그 역겹다는 글은 존재하고

어떤 글들 댓글 보면 매니아에 욕설 금지는 물론이고 꼭 욕설이 아니더라도 그런 의미가 있다면 신고든 운영자분이 댓글을 달아주시는 걸 봤는데

저 글 보면 정확히 다른 회원들을 향해 역겹다고 하는데 그게 그런 의미에 포함이 안되는건지 아니면 저 정도는 허용하는 건지 그걸 몰라서 다시 한 번 여쭤봅니다.

2
Updated at 2021-07-20 22:47:17

운영진께서 대응을 해야하는 유저분들은 매우 많은 반면에 운영진은 극소수이기 때문에 모든 문의에 대해서 일일이 대응을 할 수가 없는 현실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볼때는 현 상황에서 논란이나 문제가 되거나 만들만한 소지가 조금이라도 있는 글에는 답변 자체를 거부 혹은 피하는 느낌을 안받을 수 없네요.
최소한 운영공론장에 글이 올라왔으면 형식적인 답이라도 주시는게 배려와 존중이라 생각하는데 이런 운영진의 태도는 그에 어긋나보여 많이 아쉽습니다.

2021-07-21 13:22:19

운영공론장 게시판의 용도는 매니아 유저들간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신고 및 운영투표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매니아의 문화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저희 운영진이 모든 글에 응대드리고, 답을 드리기 위해서 만든 공간이 아닙니다.

2
2021-07-21 13:32:17

최소한 운영진이 답을 줘야될 상황에서는 답을 주셔야 되는게 아닌지요.

2021-07-21 13:44:55

운영진의 답변을 필수로 받아야 하는 상황의 글이라면 운영공론장이 아니라 제안/문의에 올려주셔야합니다. 본문만 봐서는 운영진이 따로 답변을 드려야 한다거나 필수적으로 답변을 드려야 하는 글인지 잘 모르겠네요.

 

다른 글에 추천 알림이 떠서 이 글에 코멘트가 새로이 달린 것 같아 코멘트들을 쭉 확인하는데 갑자기 운영진이 답변하라고 되어있는 것 보고 오히려 당황했습니다. 여기에 왜 답변 안해주시냐, 답변 거부 혹은 피한다, 최소한 운영공론장에 글이 올라왔으면 형식적으로라도 답해주는게 배려와 존중이다 이런 글이 보여서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유저들간의 토론과 대화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오해를 풀어나가는 일이 우선되는 곳이지 운영진이 답을 드리기 공간이 아닙니다. 오로지 운영진의 의견만 듣고 싶다 하신다면 운영공론장이 아닌 제안/문의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2
2021-07-21 14:01:06

뭔가 오해를 하시는거 같은데 상식적으로 대화를 통해 공감대 형성을 하고 오해를 푸시려면 일단 답부터 주셔야 대화가 가능한거 아닙니까.

더군다나 이 글이 필수적으로 답을 해야하는 글이 아니라는 운영진의 판단 기준은 또 무엇인지요?

2021-07-21 14:18:28

오해한 것 없고, 상식적이지 않게 말씀드린 것 없습니다.

 

운영공론장은 저희 운영진이 답변을 무조건적으로 하고, 드려서 공감대를 형성하시는 것이 아니라 직접 운영투표에 참여한 유저분들의 대화를 통해서 해나가는 것이 주목적인 게시판입니다.

 

위의 글처럼 운영진이 직접 판단하여 삭제처리를 한 유형의 게시글들이라면 왜 그렇게 했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야 하는 부분이나 운영투표로 결정이 난 경우에는 직접 운영진이 삭제처리를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는 직접 투표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의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운영진의 답변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
2021-07-21 20:20:35

답변을 무조건적으로 줘야한다는 이야기는 전혀 한적이 없고 다시금 말씀드리만 답변을 주셔야 하는 상황에서 안주시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한것이니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신 이유가 매니아 내에서의 상식선과 관련있는 단어의 수위에 대해 여쭤보는것이고, 이는 운영-더 깊게는 징계 여부와 관련되니 충분히 운영공론장에 쓸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되는데...
이 상황에서 상식적으로 ‘ 직접 운영투표에 참여한 유저분들의 대화를 통해서 해나가는 것이 주목적인 게시판’ 혹은 ‘ 오로지 운영진의 의견만 듣고 싶다 하신다면 운영공론장이 아닌 제안/문의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같은 이야기가 나올 이유가 있는지요?

2021-07-21 20:43:44

계속 상식적으로 라는 말씀을 해주시는데 제가 말씀드린 부분에 비상식적인 부분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Rainbow Dash님께서 생각하시는 바와 다르다고 상식적으로 이런 표현으로 저의 의견을 비상식적인 의견으로 만들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계속 같은 말씀만 반복드리게 되는 것 같은데 충분히 위에서 운영공론장의 게시판 의의에 대해서 말씀드렸고, 운영진으로부터 반드시 답변을 받아야 하는 부분이라면 제안/문의에 올려주셔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이 게시글이 운영공론장에 올라와서는 안된다고 말씀드린 적 없으며, 운영진이 반드시 답변을 달지 않더라도 유저분들의 대화를 통해서 충분히 풀어나갈 수 있는 게시글로 봤고, 코멘트가 없던 당시에 확인했었기 때문에 운영진의 답변을 듣고 싶다 이런 코멘트를 확인을 하지도 못했습니다.

 

반드시 운영진의 답변이 필요했었다면 제안/문의에 올려주셨더라면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드렸을 것이라는 것이 상식적이지 않은 답변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이미 이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저희 운영진의 의견을 밝혔다고 생각하며, 추가로 코멘트를 남겨주시더라도 다른 말씀을 드릴 것이 없을 것 같아 여기서 답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2021-07-21 13:13:47

안녕하세요, 운영진에서 알려드립니다.

 

역겹다라는 표현이 강한 표현이긴 하고, 게시판 상에서 삭제가 됐던 적 또한 많았던 표현입니다만, 반대로 게시판 상에서 쓰이고도 삭제되지 않고 지나친 경우가 많았던 표현입니다. 매니아의 삭제 기준을 표현에 두면 부작용이 너무 큽니다.

 

운영투표제도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같은 표현이더라도 어떤 상황에서 나왔느냐에 따라 투표의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당시의 분위기, 배경 이런 것들을 다방면으로 고려하여 투표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표현이더라도 삭제가 될 때도, 안될 때도 있겠지요.

 

매니아에서 강한 워딩을 굳이 안쓰는 것이 좋겠지만,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어서 그것이 비삭제로 결정이 났다면 그런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는 정도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WR
2021-07-21 13:25:45

댓글 감사합니다. 마지막 문단을 읽으니 어떤 방향으로 나가는 지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질문 드리자면 운영자분들의 직접 삭제하실 때는 어떤 경우인가요? 아님 지금은 전부 투표에 직접 삭제하시는 경우는 없는건가요?
예를 들어 직접적인 비속어 (x발 등)은 어떻게 처리 되는지 궁금합니다.
다시 한번 댓글 감사합니다.

1
2021-07-21 13:30:08

운영투표제도가 아무리 감정에 치우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도 직접적인 욕설은 제가 기억하기로 지워지지 않은 적이 없어서 따로 저희가 액션을 취했던 적은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이라면 이번에 역겹다는 표현처럼 욕이나 비속어는 아니나 워딩이 조금 강한 경우들이겠지요.

 

저희가 직접 삭제하는 것은 크게 나누면 정치/종교, 광고, 친목 외에는 직접 삭제하는 경우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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