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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공론장

매니아 신고제를 악용하는 사례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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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1 20:11:36


커리에 대해 불리한 코멘트나 글(데이터에 기반한 팩트 적시 포함)을 올리면 신고 먹고 삭제되는 일이 비일비재했는데 저런 오픈카톡방이 있었네요

얼마전 세컨아이디를 만들어서 커리 관련 글에 스스로 신고하고 찬성하다 적발돼서 강퇴당한 사례도 있었는데요

신고제를 실명으로 전환하는 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1-06-01 20:29:11'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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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6-01 20:17:17

이런글은 늡톡보다는 운영공론장이 맞는것 같습니다

2021-06-01 20:17:58

운영공론장에 올리는게 맞겠네요

2021-06-01 20:19:14

예전에 이걸로 논의가 있었고 끝난 사항 아니었나요??

2021-06-01 20:19:53

"일단 신고는 다 박아야겠군요" 라니, 이 글도 신고 먹겠는데요? 매니아 하면서 느끼는 점은, 커리 팬들이 색안경을 끼워주려고 무척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쓰기 싫은데 말이죠. 

2021-06-01 20:20:53

확실히 신고제가 아쉬운 점이 있긴 하죠
대형 팬덤과 엮이면 아무래도 팔은 안쪽으로 굽는 경향이 많이 보여서

2021-06-01 20:22:07

운영공론장에 올리는게 맞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봤음 하네요

2021-06-01 20:26:10

단톡방지령으로 여론조작이라... 어질어질하네요

2021-06-01 20:27:59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public_sphere&wr_id=3094&page=6

 

마지막에 달린 답글이 제가 남긴 답글입니다. 오해가 풀리셨길 바래요. 

2021-06-01 20:28:38

어.....저런 일도 있었군요....저건 좀 심하네요....느바가 뭐라고....

2021-06-01 20:30:18

19년도 일인데 정리가 안되었던건가요?

2021-06-01 21:04:09

회원의 직접참여로 공정한 게시판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제도인데..

악용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악용될 수 있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2021-06-01 21:08:49

제 기억에는 이 전에 오클 단톡방에서 문제가 있었었고 이후 이 일까지 터졌었는데 그2사건으로 운영진분들께서 공지 남기셨던걸로 기억하네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otice&alim_click=yes&wr_id=6038&page=2

아마 이거일겁니다.

Updated at 2021-06-01 22:06:21

저게 근본적인 원인의 해결책은 안된다고 봅니다.
결국 현행 제도에서는 내용이 맞고 틀림을 떠나 다수가 마음만 먹으면 소수를 찍어 누를 수 있는 구조 자체가 문제인거죠.

2021-06-01 22:26:57

이 일 자체가 한번 논의가 되었던 일이었단걸 말씀드리려고 공지 가져온것 뿐입니다.
그리고 말씀드리고 싶은건 현 매니아 운영투표제가 무조건 다수가 찍어 누를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예전에 아스카님께서 다른 유저분께 남기신 투표제 관련 댓글인데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특정 팬덤 마음에 안든다고 다수가 신고 때려박으면 삭제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그렇게 허술하게 운영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운영투표 초반에는 말 그대로 1인이 한 표씩의 영향력을 행사했기 때문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다수가 신고 때려박고 투표에 몰표가 나오면 글이 삭제되거나 비삭제가 되는 일이 나올 수가 있겠죠. 실제로 그런 일들 또한 있었기 때문에 운영투표제도를 오랫동안 사이트 운영을 해왔던 운영진들과 투표를 비슷하게 한 사람들에게는 높은 가중치를 부여하고, 그렇지 않은 유저들에게는 낮은 가중치를 둬서 40명이 참여한 결과 그 가중치의 합계로 삭제와 비삭제가 결정이 되도록 하여서 단순히 머리수로 찍어누르는 조작성 단체행동을 막을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을 해뒀습니다.



그렇다보니 말씀해주신 것처럼 다수가 신고를 많이하고, 투표를 조작하려고 하더라도 자신이 늘 이런 식으로 사이트의 문화와 방향과 어긋나는 형태로 투표를 해왔거나 균형을 잡지 못하고 치우쳐진 투표를 해왔다면 높은 가중치를 부여받을 수가 없기 때문에 결과에 영향력을 줄 수가 없습니다.


단체행동이나 팬덤싸움으로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가 마련되어있고, 오랜 기간 이런 방식으로 가고 있는데요, 저희 운영진이 지금까지 흘러온 운영투표제도를 봤을 때 보통 삭제가 될 만한 글들이 삭제가 되고있고, 때때로는 아쉬운 결과들이 나오기도 하나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커버하여 잡음, 오차 하나 없는 시스템은 불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큰 틀 안에서는 문제없이 잘 돌아가고 있는 운영투표 방식입니다.

2021-06-01 23:37:06

당연히 제도에 오차도 있을 수 있고, 관점에 따라 잡음도 나올 수 있지요. 다만 이 부분에 있어 운영진의 후속 조치가 없다는건 문제가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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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1 22:31:01

쉽게 다수가 마음 먹으면 소수를 찍어누를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운영투표는 모두 똑같이 1표 이렇게 행사되는 것이 아니라 그 동안 어떻게 운영투표에 임해왔는가, 매니아가 추구하는 방향에 맞춰서 해왔는가에 따라 투표가중치가 각자 다르게 설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저렇게 한 마디로 비겁하게 투표를 이용하거나 문제 없는 글을 삭제로 만드려고 하거나 문제가 있는 글을 비삭제가 되도록 투표를 해왔다면 그런 유저들의 투표 가중치는 영향력을 행사하기 힘든 가중치로 책정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투표에 왜 가중치를 두느냐 그게 무슨 민주주의 투표라 할 수 있나 이런 이야기들 많이 나왔었는데요, 단순히 1인 1표의 투표로 하게 되면 말씀해주긴 것처럼 다수가 소수를 그냥 찍어누르는 결과가 나오고, 매니아가 걸어왔던 방향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마련한 장치이며, 매니아 운영은 민주주의의 실현이나 이런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다수의 유저가 즐겁게 매니아를 즐기고, 그 동안 걸어온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최대한 비슷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2년 전에 저 골스단톡방 뿐만 아니라 그 전에는 오클라호마 시티 단톡방에서도 문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일은 지금 이 본문보다 더 직접적으로 이야기가 나왔었는데요, 그 게시글 투표 결과 비삭제로 결정이 됐습니다. 오히려 이런 단톡방에서의 단체행동을 해봤자 삭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그런 사례들이 됐습니다.

 

저런 공간이 있다는 것이 위협적이거나 그럴 수는 있으나 실제로 결과를 쥐락펴락 할 정도로 허술하진 않은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2021-06-01 23:26:24

그렇다면 매니아 내에서 단순히 오픈채팅방 개설 및 공유를 막는것을 통해 일종의 ‘친목질’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그리고 투표의 가중치는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만 현 제도에서 같은 논조의 발언을 했을 때 글을 쓴 메신저 혹은 글의 주어에 따라 삭제 여부가 갈리는 경우가 분명히 있어왔고, 꾸준하게 이로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생겼었는데 운영진은 이 부분에 있어 어떤 후속조치를 준비하고 있는지요?

2021-06-01 23:44:37

꾸준하게 어떤 선의의 피해자가 생겼다는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매니아 외부에서 일어나는 단톡방이나 이런 것들을 원천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런 단톡방의 단체행동을 막기 위해서 가중치가 도입되었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단톡방에서 단체행동을 했다고 알려진 게시글들 비삭제처리가 된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딱히 선의의 피해자라는 것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투표제가 완벽한 시스템은 아닙니다. 때로는 아쉬운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그런 것들은 이런 이야기들을 통해서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운영투표를 하자 이런 이야기들로 계속해서 나아가야겠죠.

 

꾸준하게 이로 인해서 선의의 피해자가 생겼다라는 말씀에 이해가 잘 안가네요. 대형팬덤 이야기들도 많이 하시는데 글이 지워지고, 비삭제가 되고 이런 것들이 튀는 건들이 한 번씩 이야기가 나와서 문제가 커보이는 것이지 이런 건들이 다발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저분들께서는 한 번씩 이렇게 나오는 건들이 매우 심각하다 느끼시겠지만, 한 달에 2000건 넘는 신고건들 사이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아쉬운 투표결과 나오는데 이 정도면 큰 들에서는 큰 문제 없이 잘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1-06-01 23:50:33

그렇다면 같은 논조의 발언을 했을 때 글을 쓴 메신저 혹은 글의 주어에 따라 삭제 여부가 갈리는 경우 혹은 다른 유사한 케이스는 딱히 없고, 설사 있다하더라도 이는 전체 신고 혹은 징계에 비하면 소수이니 큰 문제가 아니기에 이를 위한 후속 조치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받아들여도 괜찮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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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00:00:43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이 운영투표제도를 진행하지 않겠지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운영진이 신고건들, 투표로 삭제/비삭제된 건들을 살펴보고 오해가 있었던 건이나 이런 것들은 저희 운영진에서 보고 징계 대신 투표의 결과가 아쉽게 나왔다 이렇게 삭제되신 분을 위로하는 쪽지를 드리기도 하고, 저희 선에서 보호를 해드릴 부분은 해드리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건이 운영투표를 도입한 3년 동안 몇 건이 안됐습니다. 저희 운영진도 운영투표가 완벽한 시스템이라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이 정도면 운영진이 전적으로 운영을 할 때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은 오차 범위 내에서 운영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21-06-02 00:21:38

먼저 저도 이게 사이트 근간을 뒤흔들 정도로 심각한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신고나 징계 관련하여 모든 정보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소수라 하더라도 그분들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겠지요. 그런 부분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만

말씀하신것 처럼 그럼 그간 꾸준히 말씀하셨던 운영투표만을 통한 징계 유무처리가 아닌 거기에 더해 운영진의 판단 또한 들어가고 그에 따라 후속 조치도 함께 들어간다는 말씀이신지요?

Updated at 2021-06-02 17:19:44

2년 전 일을 별다른 설명없이 가져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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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의 소지가 있는 문제를 던져놓으시고는 피드백도 없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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