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운영 기조에서 투표 가중치 시스템은 왜곡을 발생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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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 패치 때 당연히 가중치 시스템도 손 보셨지 않을까 했고, 저도 언젠가 문의를 해야겠다 싶었는데 마침 이야기가 나온 김에 적자면
운영진께서 현재 투표시스템이 예전과 변하지 않았다고 답하셨으니까, 예전의 공지를 토대로 간략하게 요약하면 운영진의 투표 판단과 유저의 판단이 다르면 다를수록 가중치가 낮아지는 게 현재의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운영진은 앞으로 최대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겠다고 하셨고, 정말 웬만큼 문제 있지 않는 이상 제재하지 않고 토론하도록, 열린 사이트로 만들겠다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삭제 커트라인이 90% 가 되었구요.
일단 그런 운영 기조에 대한 찬반과 호불호는 논외로 하더라도, 만약 운영진이 그런 운영 기조를 토대로 삭제를 높은 비율로 반대하게 된다면, 삭제를 찬성하는 회원들은 운영진의 투표 판단과 계속 다른 판단을 하게 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가중치가 낮아지는 게 현재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명백하게 투표에 왜곡이 발생합니다.
커트라인이 50~60% 대였던 때라면 몰라도 커트라인이 90% 가 된 마당에 삭제 찬성하는 사람들의 가중치까지 낮춰버린다...? 이게 과연 맞는 방식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커트라인을 지금처럼 높여둘 거라면, 그리고 유저들에게 글을 쓸 자유를 주겠다는 기조라면, 투표권자의 투표 권한도 개개인의 자유의지를 존중해서 1인 1표제를 보장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제가 투표 시스템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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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중치가 낮아지는거랑 투표의 왜곡이랑 무슨 연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이 취지에 꼭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애초에 운영진이 투표시스템을 만든건 민주적 제도를 정착하고자 함이 아니라 운영진의 과로를 막기 위해 만든 것 아니었나요? 운영진이 100% 관리하기 어려운 지경에 놓이니 한 마디로 운영진과 비슷한 생각인 유저들을 통해서 (운영진이 한 것과 비슷하게) 삭제를 진행시키겠다,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물론, 큰 틀에서 그런 경향이 이 투표의 배경인 거지 운영진과 비슷한 생각인 분들의 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운영진 단독 의사결정 시기보다 조금 더 민주적이기도 하죠. 여튼 그런 의미에서 현재 시스템은 사실 처음에 운영진이 투표 도입할 때 내세운 대원칙 아래 잘 돌아가고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애초에 가중치가 0에 수렴하는 분들은 매니아의 기본 운영 방침과 상관없이 자신의 호불호에 강력하게 입각하여 그저 편가르기로 아주 많은 횟수를 투표한 분들이라 사실상 0이 되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이 부분이 있기에 적어도 지금보다 더한 폭주는 없는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