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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참여

현재 운영 기조에서 투표 가중치 시스템은 왜곡을 발생시킵니다

[LAL]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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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8-16 14:20:32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otice&alim_click=yes&wr_id=6218

 

대격변 패치 때 당연히 가중치 시스템도 손 보셨지 않을까 했고, 저도 언젠가 문의를 해야겠다 싶었는데 마침 이야기가 나온 김에 적자면

 

운영진께서 현재 투표시스템이 예전과 변하지 않았다고 답하셨으니까, 예전의 공지를 토대로 간략하게 요약하면 운영진의 투표 판단과 유저의 판단이 다르면 다를수록 가중치가 낮아지는 게 현재의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운영진은 앞으로 최대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겠다고 하셨고, 정말 웬만큼 문제 있지 않는 이상 제재하지 않고 토론하도록, 열린 사이트로 만들겠다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삭제 커트라인이 90% 가 되었구요.

 

일단 그런 운영 기조에 대한 찬반과 호불호는 논외로 하더라도, 만약 운영진이 그런 운영 기조를 토대로 삭제를 높은 비율로 반대하게 된다면, 삭제를 찬성하는 회원들은 운영진의 투표 판단과 계속 다른 판단을 하게 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가중치가 낮아지는 게 현재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명백하게 투표에 왜곡이 발생합니다.

 

커트라인이 50~60% 대였던 때라면 몰라도 커트라인이 90% 가 된 마당에 삭제 찬성하는 사람들의 가중치까지 낮춰버린다...? 이게 과연 맞는 방식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커트라인을 지금처럼 높여둘 거라면, 그리고 유저들에게 글을 쓸 자유를 주겠다는 기조라면, 투표권자의 투표 권한도 개개인의 자유의지를 존중해서 1인 1표제를 보장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제가 투표 시스템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4-08-17 05:11:20'Free-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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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Kevin Durantula
Updated at 2024-08-16 14:29:49

가중치가 낮아지는거랑 투표의 왜곡이랑 무슨 연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이 취지에 꼭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애초에 운영진이 투표시스템을 만든건 민주적 제도를 정착하고자 함이 아니라 운영진의 과로를 막기 위해 만든 것 아니었나요? 운영진이 100% 관리하기 어려운 지경에 놓이니 한 마디로 운영진과 비슷한 생각인 유저들을 통해서 (운영진이 한 것과 비슷하게) 삭제를 진행시키겠다,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물론, 큰 틀에서 그런 경향이 이 투표의 배경인 거지 운영진과 비슷한 생각인 분들의 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운영진 단독 의사결정 시기보다 조금 더 민주적이기도 하죠. 여튼 그런 의미에서 현재 시스템은 사실 처음에 운영진이 투표 도입할 때 내세운 대원칙 아래 잘 돌아가고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애초에 가중치가 0에 수렴하는 분들은 매니아의 기본 운영 방침과 상관없이 자신의 호불호에 강력하게 입각하여 그저 편가르기로 아주 많은 횟수를 투표한 분들이라 사실상 0이 되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이 부분이 있기에 적어도 지금보다 더한 폭주는 없는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WR
[LAL] Dynasty
1
Updated at 2024-08-16 14:34:49

오늘 의문을 제기한 글에서 나왔던 찬성/반대 비율의 얘기이기도 합니다만 대표적으로 예시를 들자면 

가령 특정 성향으로 계속 삭제를 반대하던 유저들이 반대로 뒤집어 삭제 찬성을 하려고 든다면 그들은 계속해서 운영진과 비슷한 투표 성향을 보여왔기 때문에 이번엔 높은 가중치를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이건 투표의 왜곡입니다.

 

운영진의 시스템이 꼭 민주적 제도를 정착하고자 함이 아닌 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다 열어놓겠다는 기조에서는 확실히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1인 1표 가중치 시스템을 적용해도 어차피 90% 이상의 커트라인은 매우 높은 기준점입니다. 운영진이 세운 대원칙이 크게 훼손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Kevin Durantula
Updated at 2024-08-16 14:41:36

말씀하신대로 특정 성향에 기반해서 삭제 찬성을 그 분들이 누르게 되는 상황에 만약 그게 운영진의 의견이랑 다르면 그 분들의 높았던 가중치가 낮아지겠죠. 만약 운영진이 보기에도 삭제될만한 글이었으면 높은 가중치가 유지될테구요. 완벽한 시스템은 아니지만 적어도 저한테 수렴하는 시스템으로는 보이네요. 

 

오히려 지난 몇주간 신고/투표결과들을 보면서 가중치 없었으면 진짜 답이 없었겠구나 싶은 실소가 나오는 신고들이 너무 많았네요. 가중치가 있을 때 없을 때 단점이 다 있지만 적어도 없을 때 단점은 너무 자명하게 보이더라구요. 

ssa11
2024-08-16 14:40:34

동감입니다 저분 이야기처럼 머릿숫자로 밀어붙이는 시스템이 되면 그냥 고지전 숫자로 이긴 팬덤이 지배하는 사이트밖에 안되죠 

 

이런글은 운영 제안 게시판이 올리라고 몇번을 이야기했는데 굳이 프리톡에 이런글을 올리시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ShawnKemp
2024-08-16 16:04:33

운영진 방침을 철두철미하게 지키시는 것도 아니라서 징계도 몇번 받으신 분께서 붙이실만한 사족은 아닌 것 같습니다.

ssa11
2024-08-16 16:10:45

신고삭제는 투표로 결정되는거니 제가 사전에 결과를 예측할수가 없죠 

 

반면에 이 건은 운영진이 수십번 이야기한 내용입니다  이분이 못봤다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그냥 의도적으로 올리신게 확실하니까요

Capricorn
2024-08-16 16:46:53

이건 윗글에 대해 제대로 이해한 댓글이 아닌데요? (혹은 일부러 둘러댔거나.)

 

윗분은 "이미 징계 몇번 받으셨던 분이" "(그 이후에 최근에) 사족을 붙인다는 점을 지적하셨는데

신고삭제 예측이고 뭐고 신고받은 결과 이후 시점을 거론하고 있는데

신고삭제를 예상 못했었다는 건 그냥 다른 논거 얘깁니다.

 

성립 가능하기도 합니다.

어떤 징계도 받기 전에 이 댓글을 달았던 거고 

그다음에 의외의 징계를 받으셨다면요.

WR
[LAL] Dynasty
4
Updated at 2024-08-16 15:06:46

글쎄요, 이미 투표의 왜곡이 발생하고 있다는 건 다른 분들의 글에서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커트라인이 90% 인 시스템에서 같은 투표권자인데 누구는 0.3% 의 비중만 갖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해 분명 논의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1인 1표제에서 40명 중 90% 이상이면 36명이 찬성을 해야 됩니다. 이 정도면 운영진이 세운 기조에서 벗어나기가 이미 힘든 상황입니다. 80%만 해도 32명이고 이정도로 쏠리기도 절대로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지난 몇주간의 상황에 대해 저와 완전히 반대로 보시네요. 저는 이런 댓글들도 이제 삭제가 안 되는구나 하고 한탄한 기억만 납니다. '거울이나 쳐보세요 ㅉㅉ', '긁히세요?' 같은 댓글들이 정말 삭제 안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absjd
2024-08-16 15:02:57

전에는 삭제될만한 게 투표로 삭제되지 않더라도 운영진이 삭제 처리한다고 답변을 들었던 것 같은데 이젠 따로 삭제 처리도 없는 건가요? 

'거울이나 쳐보세요 ㅉㅉ', '긁히세요?' 이런 게 삭제가 안된다니 충격이네요..

평소에 투표는 참여를 안하는지라 가중치가 다르다는 것도 첨 알았네요ㄷ

A.I to A.I
2024-08-16 15:15:17

신고버튼 눌러보시면 리스트 있는데 욕설 반말 비아냥은 투표로 가게 되어있고 나머지는 운영진 직접처리로 되어있는데 그래서 그런것 같네요.

MichelinChef
Updated at 2024-08-16 14:30:30

사실상 운영진이 직접 삭제, 징계를 결정했던 예전의 제도와 차이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운영진에 쏟아지는 비판과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투표제도의 가면을 썼지만 과연 이게 정말 회원들의 의사가 반영되는 투표인지는 의문스럽습니다.

농구와 야구
2024-08-16 15:39:39

그냥 닫았으면 좋겠습니다.

공정성 시비 계속 날 겁니다.

밴케로피
Updated at 2024-08-16 16:11:12

윗분 말씀대로 투표제의 의의가 민주적 사이트 운영이 아니라 운영진의 인적 한계를 보완하는 거라는 측면에서 생각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그렇다면 투표제 폐지는 답이 될 수가 없죠. 운영진을 월급주고 풀타임으로 고용하지 않는 이상에는 업무량을 다 처리할 수가 없을 겁니다.

아스카
2024-08-16 20:25:18

어제 올라온 운영투표 관련 글에서 위에 케빈 듀란툴라님께서 해주신 말씀들이 저희 운영진이 생각하고 있는 부분과 가장 비슷한 의견이십니다.

 

운영진이 참여한 투표와 일치도가 높을 수록 가중치가 높아지는 시스템이고, 현재 운영진들의 운영방향성에 맞춰서 투표를 하면서 기록되는 일치도들이 각자의 가중치에 반영이 되어서 변화하겠죠. 이러면 기존에 높았던 분들이 조금은 낮아질 수 있을 것이고, 기존에 낮으셨던 분들이 높아지실 수도 있고 가중치라는 것이 한 번 주어지면 거기서 딱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는 투표에 따라 변화를 계속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변화될 것입니다.

 

운영투표는 투표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우리가 흔히 임하는 누구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 민주주의의 1인 1투표 이런 것을 목적으로 도입된 것이 아니라 매니아가 운영진이 없는 시간대에도 운영진이 직접 운영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도입한 장치로 가중치라는 것이 도입이 된 것이고, 가중치를 도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2019년 경의 공지에 1인 1투표로 진행했을 때 문제점이 컸고, 그렇게 했을 때 어떤 부작용이 있었는지 확인을 했었기 때문에 운영투표 가중치 시스템을 폐지하거나 변경할 계획은 없습니다.

Ben ThE BeasT
2
2024-08-16 23:14:20

잘 돌아간다는 그 결과가 이건데 참담하지 않나요? 

현재 운영 기조에서 투표 가중치 시스템은 왜곡을 발생시킵니다
현재 운영 기조에서 투표 가중치 시스템은 왜곡을 발생시킵니다

이게 진영논리 무지성 쉴드, 잘못된 가중치에 의한 결과라고 생각이 안드세요? 
이 상황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날당
2024-08-17 20: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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