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g1sGmt0NsRI 여기서 설명은 하는데
전 안쓰는 사람이라 좋은지 안좋은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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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8 13:46:36
떰플릭 어중간하게 장착하려다가 원래 있던 슈팅력도 다 사라집니다. 저도 사용하는 nba 선수들이 꽤 많길래 떰플릭 장착을 몇 번 시도했었는데 슈팅핸드 신경쓰면서 반대 손 엄지까지 신경쓰려니까 오히려 슛이 잘 안 들어가더라구요. 물론 사람마다 당연히 케바케니 작성자 분께는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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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8 13:57:01
좋은 슈터, 좋은 슛폼을 가진 선수에게 떰플릭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떰플릭을 사용한다고 좋은슈터라고는 할 수 없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또한 무의식중에 슈팅끝모션에서 엄지가 따라갈때가 간혹있고 이 경우에는 이쁜 포물선이 나오긴 하지만 이걸 의식하여 엄지를 써서 슈팅하면 매커니즘이 다 망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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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5-08 14:05:50
떰플릭은 아무 영향 없습니다. 선수들 슈팅 폼을 영상으로만 보고 분석하다보니 나온 착각이에요.
일단, 오른손(슈팅핸드)의 검지, 중지와 왼손의 엄지가 리치차이부터 20cm가량 납니다. 공에 힘이 가장 많이 걸리는 순간이 릴리즈 직전, 즉 왼손이 떨어져나가고 오른손의 손가락 끝에 공이 걸리기 시작할 때부터라는 걸 생각하면, 릴리즈 전에 리치가 짧은 왼손엄지로 공에 어떤 영향을 준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발상이죠.
그렇다면 왜 몇몇 선수들에게서 떰플릭으로 보이는 동작이 나타나는지 의문이 들텐데, 이것도 간단합니다. 양 손으로 공을 잡아서 셋포인트로 가져갈 때 왼손을 어디에 두는지 선수들마다 다르거든요. 만약 왼손을 오른손과 90도 위치에 두어서 왼손을 아예 움직이지 않고도 오른손으로 슛 쏘는데 방해가 없다면 왼손이 가만히 있을 것이고, 양손을 넓게 두어서 셋포인트에 위치했을 때 공이 나아갈 방향을 왼손이 막는 형태로 공을 잡는다면, 릴리즈 직전에 '왼손을 젖혀서' 나아갈 길을 열어줘야겠죠. 그 젖히는 동작이 떰플릭처럼 보이는겁니다.
정리하면, 슈팅 시 왼손이 해야할 일은 공을 셋포인트까지 안정적으로 가져와서 오른손에 힘이 걸리기 시작하면 슈팅에 방해가 되지 않게 '빠져주는 것'입니다. 왼손이 너무 빨리 빠지면 셋포인트에서 그립이 불안정해지니 조준이 불안정해지고, 왼손이 너무 늦게 빠지면 릴리즈를 방해하게 되니 슛이 짧아지거나 좌우가 틀어지겠죠. 왼손 엄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왼손이 정확한 타이밍에 빠지면서 공이 오른손 손끝에 온전히 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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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9 12:41:45
유튜브에 보면 전문적인 코치나 선출도 아니면서 막 슈팅에 대해 전문적인 내용인 양 설명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거 같습니다. 커리 슛 하는거 슬로우로 보면 왼손 엄지로 공을 미는 동작 전혀 없습니다. 그냥 왼손 엄지가 공 따라가는 동작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네요.
또는 집에서 체중잴 때 옆에 책상에 엄지손가락만 힘주지 말고 그냥 살짝 올려보세요 체중이 쭉쭉 내려갑니다.
그래서 저는 떰플릭으로 공을 살짝 받쳐주는 동작이라 할지라도 딜리버리를 하면서 왼손 엄지로 밀어주는 동작이 있으니 떰플릭을 투핸드 슛으로 분류합니다.(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반박시 님말이 다 맞습니다)
일단 비거리는 분명히 증가할껀데요 문제는 정확도입니다. 여자선수들은 투핸드 슛이 원핸드 슛보다 훨씬 어렵다고 말합니다. 한쪽이라도 밸런스가 깨지면 슛을 실패하기 때문이죠. 즉 편안하게 비거리를 만들수는 있지만 정확도를 위해서는 원핸드슛보다 훨~씬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1sGmt0NsRI 여기서 설명은 하는데
전 안쓰는 사람이라 좋은지 안좋은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