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슛과 뱅크슛의 차이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현재 뱅크샷이 잘들어가는 구역에서만 슛을 쏘겠다면 문제 없겠습니다만,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베이스라인 쪽에서 던지는 슛이 문제가 될 수 있고

미드레인지보다 멀리 던지는 슛에서는 백보드를 맞추려면 훨씬 멀리 던져야하기 때문에 정확도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죠. 가령 3점을 뱅크로 던진다면 다른 사람이 3점라인 두발 뒤에서 던지는 정도의 비거리와 정확성을 요구할겁니다.

그렇다고 뱅크를 완전 봉인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거리와 정확도 문제가 없는 가까운 거리에서는 유용하죠

선수들의 경우는 슛 레인지가 넓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슈팅이 이뤄지기 때문에

일반 슛을 향상시키는게 꼭 필요하긴 하죠 

본인께서 더 잘아시겠지만 본인의 슛 레인지나 슈팅 포인트가 고정적이고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가 거의 없는 유형이라고 한다면 굳이 바꾸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아마추어 레벨이라고 해도 본인이 슈팅 레인지를 더 넓히고 

슈팅 포인트를 좀 더 다양하게 가져가고 싶다고 하신다면 일반 슛도 필수적으로 연습하셔야겠죠 

그런데 또 그렇다고 해도 윗분 말씀처럼 굳이 뱅크를 버릴 필요까지는 없을것 같습니다   

 예전에 자주가던 체육관에 

키가 170조금 안되시는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롱투 뱅크샷이 일품이였습니다.

온니 롱투 뱅크샷이요.. 

45도 정면 45도 체감상 한 80프로는 들어가더군요

아마라면 본인에게 맞는 것을 쭉하심이 좋을거 같네요

 아무래도 거리감 땜에 그렇지 않을까요?

뱅크야 조금 길던 짧던 백보드에 맞추기만 하면 반사되는 힘에 의해서 들어가 지는데

클린은 거리가 틀리면 짧아지니깐요...

뭐 본인 선택인것 같습니다 

뭐가 더 좋고 나쁘고 문제가 아니니깐요

특정 스팟을 맞추는 슛이랑 포물선을 그리면서 림을 통과시키는 슛이 있다면 전자가 심리적으로 더 안정적이긴 합니다.

그런데 특정 스팟을 맞추는 슛은 효용성이 좀 떨어져요. 코너에선 백보드가 없고, 45도를 제외하면 백보드가 림보다 멀리 있으니 당연히 슛 거리도 들어나게 되고요.
45도 지역과, 가까운 거리에서 백보드 슛이 유용한 이유는 위의 단점이 가려지기 때문이에요. 45도에선 거리 손해를 안보고, 가까운 거리라면 힘을 조금 더 쓰는 게 거리조절에 더 편하니까요.

뱅크슛이 유용한 곳에서만 플레이하실 게 아니라면, 클린샷을 연습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하고 싶으신게 정답입니다!!

저는 20대때부터 현재 40대까지 그날그날에 따라 섞어쓰다가 아직까지도 왔다 갔다 사용하는 편인데

단점이라면 혼용하다보니 뱅크슛이 잘들어가는 경우라도  뱅크슛 각도가 잘 안나오는 상황에서 올라가면

뱅크슛? 바로? 하면서 생각이 많아져서 성공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동호회 농구에서는 제한적으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으니

뱅크슛 위주로 해도 문제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작성자분이 뱅크슛이 무조건 더 잘 들어가는 상황인데 바꾸는건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