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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원테이크4 pf (jordan onetake 4 pf)를 신고 간단리뷰..by uptempo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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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4 18:22:56

 

조던 원테이크3 가 위브 밴드 재봉 내구성과

조금 부족한 뒤꿈치 쿠션느낌을 제외하고는 

괜찮게 잘신어서

새로 나온 조던 원테이크4도 구입...

발매가 119000원으로 저가형 모델이어서 큰 부담은 없다.




웨스트브룩의 저가형 시그니처 모델답게

W자가 곧곧에 이미지화되어있다..

PF 버전으로 발볼은 넓은편으로 

칼발은 반다운또는 1cm다운도 가능하다.




컬러는 약간 골스 스럽게 노랑과 파랑이 잘 쓰였고,

엄지발가락쪽에 토박스 가드처럼 아웃솔이 올라와있다.



로우컷 모델로 끈구멍은 5개로 되어있고,

힐슬립을 막을수 있게 맨위에 끈구멍 하나가 아래쪽에 배치되어있다.

농구화보다는 약간 테니스화 느낌도 난다.



복숭아뼈부분은 푹 깎여있고,

아킬레스건 부분에는 힐스트렙이 있다.

힐컵은 가죽으로 적당히 올라와있다.



뒤꿈치 중창에는 JORDAN 이라고 새겨져있고

아웃솔도 뒤꿈치 쪽으로 살짝 올라온다.



중창도 힐컵쪽으로 살짝 올라오면서

따로 구조물이 없지만 적당히 뒤꿈치에 안정성을 준다.

쿠션은 전체적으로 얇고 부드러운 파일론 미드솔위에 

앞쪽으로만 밤톨모양의 줌에어가 중창위에 얹혀져있다.

신고뛰면 줌에어의 탱탱함이 주로 느껴지며 뒤꿈치쪽으로는 평범하지만,

전작보다는 중창이 아주 조금 무른 느낌이다.

뒷꿈치쪽에 인솔조각이나 인솔교체로 보강해주면 한결 좋아진다.



측면 갑피에는 점프맨 로고가 프린팅되어있다.

갑피는 얇은 퓨즈느낌 비닐느낌의 소재로 되어있고 약간 짱짱하면서

흐물거리기도 하나, 

힘받는 부위나 끈구멍 주위에는 인조가죽이 쓰였다.





발목 내측에는 조금더 두툼하면서 엠보싱처리된 가죽이 쓰였으며,

웨스트브룩의 라인답게 W자가 도트무늬로 새겨져있다.

아치부분에는 TPU지지대가 내측으로 살짝 올라오지만,

특별히 거슬림은 없었다.



설포부분에는 W자가 여러색으로 자수처리되어있다.



전작에서 위브밴드가 갑피와 재봉된부분이 한줄로

삼각형처럼 처리되어있어서,

꽉끈을 하거나,  격한 움직임을 하다보면 튿어져버렸는데

원테이크4에서는 재봉부분만큼은 타이트하게

몇겹으로 단단히 박아놨다.





절대 밴드부분 재봉불량이 생기지않도록

안쪽으로도 타이트하게 재봉되어있다.



토박스부분에 엄지발가락을 보호하는 아웃솔 구조..

토박스에 안쪽 매쉬에 

바깥쪽 얇은 비닐느낌의 퓨즈구조로 되어있다보니,

굉장히 무르고 약할것같이 보이지만,

저 구조물이 있어서 발들어올릴때라던지

발가락 주변에 밀림이 적어지면서 보호해주는 느낌을 받는다.




발측면으로 밀리는걸 중창이 살짝 올라와있기도하고,

갑피 내부에 위브밴드가 측면으로 

역으로된 W자를 상징하며 올라와있다.

발볼부분이 여유있게 넓지만 저부분을 타이트하게 조이면 

측면으로는 조금 조여지기는 한다.




다만 위브밴드가너무 위로 올라가서 시작하고,

끈구멍 자체가 전작이나, 다른 피팅 좋은 농구화들보다 

2cm정도 위에서 시작하다보니,

발가락부분이 옆으로 밀리는걸 완전히 잡아주지는 못하며,

발볼이 좁은사람들에게는 발가락부분이 좌우로 밀리는 단점을 보여준다.

토박스의 구조물로 엄지쪽은 괜찮은데 다섯째 발가락 쪽이 너무 여유가 있다.

위의 그림에 빨간색으로 그려놓은것처럼 W자 위브밴드를 조금 아래로 내리고, 

첫번째 끈구멍을 아래로 2cm 정도로 내려서 시작했으면,

전작만큼 괜찮은 피팅을 보여줬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든다.

갑피 구조상 아일렛을 박기도 애매하다.





갑피부분의 점프맨 마크...

통풍도 살짝되는 퓨즈소재위에 군데군데 필름이 덮여있어서

내구성을 높여준다.



발볼안쪽으로는 동글동글 엠보싱 처리된 인조가죽으로 발을 잡아주고 있으며,

웨스트브룩의 상징인 W자가 동그란 통기구멍으로 뚫려있다.

튼튼하게 되어있어서 마음에 든다.



발목쪽 패딩이 아주 두툼한 편은 아니지만,

적당히 뒤꿈치쪽으로 들어가있고,

발목 아래부분은 잘 잡아주는 편이다.

힐슬립은 거의 없었다.



아치부분에는 TPU 쉥크가 있어서 뒤틀림을 막아준다.

아웃솔의 골이 굉장히 깊게 되어있고, XDR소재로 되어있어,

아웃도어에서 신어도 내구성은 꽤나 괜찮아 보인다.



골이 깊은 청어가시무늬의 변형..

역시나 W자 형상이며 약간 비끌려서 아웃솔이 배열되어있다.

접지는 앞쪽은 중상급이다.



뒤꿈치쪽 가운데 점프맨 마크가 있다.

사진처럼 신고 뛰면 먼지를 조금 먹는편이며,

플레이시에 중간중간 닦아주기를 권장한다.

크게 미끄러지는 편은 아니지만,

손으로 한번 쓸어주면 깨끗해지며 더 접지가 좋아진다.

전반적으로 접지는 전작보다 아주 조금 부족한 느낌이지만,

다른신발들보다는 상급에 속한다.




신발의 무게는 270mm 기준으로 333g...
로우컷으로는 상당히 가벼운편이다.



인솔은 11g...



오솔라이트 비스무리한 스폰지 인솔이다..



추가로 보강한 뒷꿈치용 인솔...

다이소에서 1000원에 판매하는건데..PU느낌으로 딱 뒷꿈치에 넣기 좋다.



약간 미끌거리는 느낌이지만, 

순정인솔에서 뒷꿈치쪽만 들어올리고 넣기에는 

괜찮은 선택이다.



뒷꿈치 인솔추가하면 350g...



원테이크3와 4의 비교샷....

맨아래 끈구멍의 위치가 원테이크 3처럼 나왔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

두개를 같이 신고 잠깐 뛰어봤는데, 

피팅과 접지는 3가 좀더 낫고, 쿠션은 4가 좀더 낫다.




두신발다 컨셉이나 디자인은 거의 비슷하다.

다만 착용감이 3가 좀더 타이트한 피팅을 제공해준다.

아웃리거가 예리하게 튀어나와있던 3에 비해서 4는 좀 둥글게 처리되어있다.



뒷꿈치 모습..

발목부분은 비슷한데 아킬레스건 부분으로 4가 조금더 낮게 되어있다.



아웃솔은 3는 골이 깊지는 않고 

청어가시무늬와 불규칙한 돌기무늬가 자잘하게 깔려있고,

상급의 접지를 보여주는 반면,

4는 좀더 아웃도어에 어울리게 XDR아웃솔이 골이 깊게 파여있으며

가장자리가 약간 둥글게 처리되어있으며,

뒷꿈치쪽 점프맨 마크부분이 먼지를 조금 먹다보니

먼지많은 코트에선 3보다는 조금 밀리는 느낌도 난다.

그래도 중상급정도는 된다.




박스샷

전작과 같은 웨스트브룩 로고가 새겨진

점프맨 박스다.







조던 원테이크 4 pf

원테이크3의 재봉부분 내구성부분을 보완해서 나왔지만,

최대강점이었던 피팅이 조금 아쉬워졌으며

쿠션은 아주아주 조금 좋아진 정도..

접지는 조금 아쉬워진 느낌이다.

지상고는 여전히 낮으며, 앞쪽은 줌에어가 바로 느껴지지만,

뒷꿈치쪽은 파일론 미드솔만으로 버티기에 조금 아쉬움이 있고

묵직한 포워드들보다는 가벼운 가드들에게 괜찮은 신발이긴 하다.


사실 조던 원테이크3는 저가형중에서 접지와 

발등,발목부분 피팅이 좋아서 가성비 모델로 뽑았었고,

뒷꿈치에 인솔조각을 추가해서 괜찮게 잘 신고 뛰었는데...


원테이크4는 내구성은 보완했지만, 그외 다른 장점이 줄어버린

매시즌마다 나오는 발볼 넓은 사람들을 위한 

가벼운 아웃도어용 점프맨 모델정도로 위치가 내려간게 아쉬웠다.


길이도 좀 길고

발가락부분이 옆으로 여유있다보니 

발볼이 넓은 사람들은 정사이즈..

칼발은 5mm나 1cm 다운도 가능한 모델이다.


11.9만원의 발매가로 시그니처 저가형 모델들의 평균적인 가격인데,

30프로정도 세일해서 8만원대에 구입할수 있다면

XDR 아웃솔도 짱짱하니 

발이 계속 크고있는 중고등학생들의 

아웃도어,인도어 겸용및 통학용 모델로

괜찮은 농구화가 될것 같다.



JORDAN ONE TAKE 4 PF

WHITE/CHILE RED - LAGOON PULSE

DO7192-164

made in VIETNAM

size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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