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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15 aimbot (케이디15)를 신고 간단리뷰 by uptempo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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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 17:54:31

브루클린의 케빈 듀란트는 일찌감치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KD15 가 플레이오프 시즌에 발매....

KD13,14를 잘 신어왔기에 기대하고 바로영입..





일단 신을때 굉장히 발등 피팅이 좋아서 기대했음.

신고 나서의 느낌은

발목 끈을 잘못묶었나?..

보기보다 더 로우컷 느낌이다.



발앞쪽이 얄쌍하게 나오면서 발옆면에 TPU소재의 패널이

옆을 잡아주고 있어서 굉장히 탄탄해 보이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약간 유연한 느낌임.



발가락끝부분이 좀 뾰족한 모양이어서 사이즈 선택할때 주의가 필요..

발볼부분은 살짝 여유있기는 하지만 발가락부분은 뾰족하고

발등도 아주 여유있는 편은 아니었음.

칼발에 가까워서 평소 KD시리즈는 정사이즈 신었는데,

KD15도 역시나 정사이즈 275가 딱 맞았음.



측면에서의 모습..힐컵쪽이 조금 튀어나와있고,

약간 코스믹 유니티의 모습이 떠오름.

발가락발등부분은 얇은 퓨즈갑피에 

천으로 한겹덧대어져있고 

가장자리에만 필름으로 보호하고 있는데,

굉장히 부드러운편이어서 발가락을 움직이면 움직이는대로 위로 솟아나온다.

혹시나 밟혔을때 토박스가 보호해주지않는다.




뒤꿈치쪽 손가락 걸이가 있으며

힐컵부분이 둥글게 바깥쪽으로 돌출되어있음.

발목은 복숭아뼈 아래까지만 잡아주는 모양.



브루클린에서 7번을 달고있어서 07이라고 뒤꿈치에 박혀있음.

아킬레스건쪽으로 살짝 올라오는 뒤꿈치쪽 패드는

거슬리거나 불편하지않음.



힐컵부분이 둥글게 바깥쪽으로 돌출되어있고,

발안쪽도 저렇게 뒤로 파여있다.

발모양에따라 힐슬립이 생기지않을까 걱정했으나,

다행히 내발모양하고는 잘맞아서 힐슬립이 심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바깥쪽 TPU구조물맨윗칸까지만 발등을 위에서 아래로 꽉 조여주는 느낌이다.

피팅은 발등은 아래쪽으로 꽉 눌러주는 느낌이지만 

그윗칸은 아무리 조여도 발목을 옆에서 잡아주거나

발목복숭아뼈 아래를 딱 잡아주는 느낌이 없이, 느슨하게 벌어진다.





발 내측에도 TPU 구조물이 덧대어져있다.

나이키 스위시 마크대로 올라오는데

기대만큼 잡아주거나 지탱해주는 느낌은 없다.



끈구멍은 갑피에 뚫려있는 4개의 구멍과,

위브밴드를 통한 연결고리 2개가 있어 총 6개의 구멍이 있다.

실제 꽉 조였을때 갑피가 위에서 아래로는 잘 눌러주고 잡아주는데

맨윗칸의 구멍은 아무리 조여도 복숭아뼈아래를 잘 잡아주지는 않았다.



토박스는 메쉬구조 위에 필름으로 한겹 덧대어져 보호하고 있다.

발가락 끝부분이 뾰족하게 처리되어있고,

아웃리거는 따로 없이 약간의 둥그런 돌출부분만 있을 뿐이다.



측면 TPU 구조물 아래에 리액트 미드솔이 있다.

신고뛰다보면 바로 주름이 잡힌다.

중창은 그렇게 높지않고, 줌 스트로벨이 전장으로 깔려있어도,

지상고가 그리높지않아서 상당히 안정적인 느낌이 든다.





힐컵위로 손가락걸이에 EASY라고 적혀있고,

aim bot을 뜻하는 자수가 박혀있다..


설포의 KD마크...

설포는 약간 두툼하면서도 통기성을 위해서인지 구멍이 송송뚫려있어서

땀이 많이 차지는 않았다.


측면의 TPU구조물은 흐물흐물한 갑피와

공간을 조금 두고 버텨주는 역할을 한다.

발목이 두껍거나 발등이높은 사람은 꽉차게 것같지만,

보통 발목이면 빈공간이 생기게 된다.

옆에서 지지해주는 느낌보다는 끈구멍과 겹치는 부분을

위에서 아래로 수직으로 눌러주는 역할을 하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스트랩이 더 낫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한다.



끈구멍을 맨위까지 타이트하게 묶어도

발목구조의 문제로 저부분이 공간이 남는다

손가락이 쑥쑥들어갈수 있다.

발목보호대를 하거나 발목테이핑을 두툼하게 하면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발목테이핑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좀 허전한 느낌을 많이 받을수 있다.




안쪽 바깥쪽 모두 복숭아뼈 아래로 공간이 남는다.

패딩도 얇지않게 있지만 그래도 좀 허전하다.




 KD13과 비교해서 신어보면 확실히 로우컷 느낌이다.

발목지지나 잡아주는 느낌은 KD13이 훨씬 타이트하게 지탱해준다.




접지패턴이 독특하게 바뀌었는데,

일단 큰 문제없는 중상급의 접지는 보여줬다.

칼접지나 쫙쫙 붙지는 않지만,

불규칙한 등고선 무늬가 먼지가 좀 있는 코트에서도 크게 미끄럽지는 않았다.

다만 중간중간 바닥을 손바닥으로 닦아주는게 접지력향상에 도움을 줬다.

아웃리거가 없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앞쪽 아웃솔도 약간 넓은 편이고 

특히 뒤꿈치쪽 아웃솔이 좀 넓고 평평하게되어있다.




아치부분에 뒤틀림을 막아주는 토션역할의 TPU 지지대가 

아웃솔 안쪽에 부착되어있다.

무게를 줄이기위해 중창과 함께 구멍이 송송 뚫려있다.




발앞쪽 등고선 무늬의 아웃솔패턴

선이 좀 굵은 편이지만 깊이가 KD13에비해서는 조금 얕아졌다.

XDR소재로 되어있다.



박스는 좀 럭셔리한 프린팅패턴으로 되어있다.

이제 15번째까지 나온 장수 시그니처라서 그런지

계속 변화한다.


 

박스에 있는 라벨샷

이젠 나이키도 많은 신발들을

베트남에서 만드는듯.




KD15...

전작과 다르게 로우컷으로 

쿠션은 전작에 비해 지상고를 낮게하면서도,

리액트 미드솔위에 전장 줌스트로벨을 깔아서 탱탱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낮게 깔린 느낌의 쿠션감을 잘 살려줬다.

KD13,14에서 지상고가 불만이었던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를 제공해준다.


다만 발볼과 발등부분을 잘 조여주는 피팅은 좋은데,

아무리 타이트하게 끈을 조여도, 마지막 끈구멍은 수직으로 위에서 아래로만 

눌러주지, 복숭아뼈 아래부분을 타이트하게 잡아주지 못한다.

보호대나 테이핑을 하지 않는 볼러라면 허전한 발목아래 부분때문에

조금 불안감을 느낄수 있으며, 

로우컷이어도 그부분을 잡아주는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약간 아쉽게 느껴진다.


양측면의 TPU 지지대는 끈을 타이트하게 조일때 옆으로 벌어져버려서

사실 피팅이나 발목지지에 크게 기여하지 못한다.

예전 GP시리즈에 쓰였던 몽키포우 지지대와는 역할이 좀 다르다.

접지는 중상급으로 크게 문제되지는 않지만, kd13에 비해서는 좀 먼지를

잘먹는 느낌이 든다.


발볼은 약간 늘어나는 소재기는 하지만, 발끝이 뾰족하게 모아지는 디자인이어서

칼발은 정사이즈. 볼넓은 사람은 반업하는걸 추천하며

신어보고 사는게 제일 좋다.


KD13,14,15 중에 개인적 취향으로는 13이 가장 좋았으며

대중적으로 누가 추천해달라면 14를 추천할듯 싶다.

15는 로우컷에서 쿠션좋은걸 찾는 묵직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KD15 EP

LT LEMON TWIST/ BRIGHT CRIMSON

DM1053-700

MADE IN VIETNAM

SIZE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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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2-05-21 16:10:37

색상이 이뻐서 고민 좀 한 모델인데
역시 선생님 리뷰를 보니 14부터 구해봐야겠습니다.

WR
2022-05-22 13:26:32

kd14가 지금 상설할인매장이나 이태원타운에서 40프로 세일중이네요.한족 신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1
2022-05-22 15:00:58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14 하나 사놓길 잘했네요.

1
2022-05-22 20:13:39

잘봤습니다 ㅎ

1
2022-05-28 16:42:51

13너무 잘신었기에 이번에도 야외농구에 쓰려고 화이트나 블랙 컬러웨이를 기다리고있는데.. 발목이 남는다는평이 지배적이네요.. 어차피 발목도 안좋은거 보호대 차야겠어요 리뷰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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