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의 딜리버리에 대한 질문

아주 어릴때 투핸드 슈팅으로 올라가던 버릇 때문인지, 트리플스렛 그립 상태를 유지하는 형태라 일반적이진 않습니다. 릴리즈 전에 약간 말아 올라가는 형태라고 할까요. 그뒤의 턴스탠스 상 팔의 일직선과 팔로 스루는 전혀 문제가 안되죠.

림을 기준으로 커리는 시선과 림을 일치시키고 몸은 정측면으로 틀어져있습니다.(시선과 몸이 12시 방향이라면 몸은 11시 방향) 턴 스탠스의 기본이죠. 딥은 몸방향을 따라가는거고 딜리버리는 시선의 방향을 따라가니 두 방향이 다른것이 맞습니다. 딥과 딜리버리의 구분은 훈련으로 이루어질거고 딥과 딜리버리를 섞어버리면 몸 방향을 따라 딜리버리를 하니 왼쪽으로 치우치거나 시선방향을 따라 딥을하니 오른쪽으로 치우쳐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근데 딥을 우측 다리쪽에서 올라가라는 강의 내용은 이해가 잘 안가네요. 허벅지 부근까지 공을 내렸다가 올라오는 딥 동작을 굳이 다리라는 장애물이 있는 오른다리쪽에서 해야할 이유가 뭐가 있는지 싶어요.

사람마다 각 근육의 길이 힘 유연성이 다 다릅니다.

그렇게 서로 다른 사람이 완전히 똑같은 폼으로 던지는게 오히려 문제가 생깁니다.

가볍고 빠르게 던질 수 있는 슛폼이 좋은 슛폼입니다.

미세한 위치보다도 훨씬 중요한게 리듬입니다.

꾸준히 슛 연습을 해서 힘을 빼고 빠르게 던질 수 있는 자신만의 "일정한" 슛폼을 만들면

슛률은 반드시 올라갑니다.

듀란트도 좌에서 우로 올라옵니다

결국 릴리즈 직전에 보시면 정확하게 딱 우측 어깨로 와있죠

그 올라오는 선은 사람마다 다 다르고 꼭 일자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편하게 올리시면 되죠

https://www.youtube.com/watch?v=-qySIh0H1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