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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처럼만 발목 테이핑 해도 잘 잡아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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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9 01:52:19

안녕하세요
그동안 농구할때(주로 길농 반코트/가~끔 동농) 맨몸으로 해왔는데요
발목이 좀 피로하거나 무리가 가는듯 하여 테이핑을 하려 합니다.

근데 흔히 아는 정석 발목 테이핑법이 아닌 이 영상처럼 간단히 해도(총 24칸) 발목을 잘 잡아주는지 궁금합니다
(이 영상과 다르게 저는 언더랩+c테잎으로 하려고 합니다.
테이핑 고수 매니아님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youtu.be/Sakhb23K0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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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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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09 15:13:00

아니요. 발목 돌아가는 걸 막아 주는 역할은 1도 못합니다.  

위와 같은 근육 테이핑은 근육을 땡겨서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에 

발목에 힘이 부족하거 부상 회복 중인 선수에게 심리적인 효과나 약~간의 보조는 되지만

발목 부상을 방지 하는 역할은 절대로 하지 못합니다. 

 

NBA KBL 선수들이 하는 발목 부상 방지 테이핑은 아래와 같은 테이핑 입니다. https://youtu.be/hxySwgYEFzo

WR
2021-10-09 16:57:49

감사합니다!
역시 정석대로군요

2
2021-10-09 14:57:01

혼자 간단한 연습정도 하는거라면 키네시오 테이프도 쓸만하지만 경기에서는 절대아닙니다 윗댓처럼 c테이프로 하셔야해요

WR
2021-10-09 16:58:27

감사합니다!

2021-10-10 19:02:31

저도 전문가는 아니라서 백프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저도 영상이랑은 약간 다르지만 비슷한 방식으로 키네시오 테이프를 이용해 테이핑하는데

그거라도 테이핑 한날과 안한날 발목의 안정감이 좀 다릅니다.

물론 금방 늘어나서 첫 한시간정도 잡아주고 그 이후론 다 늘어나서 다시 해주지 않는다면 효과가 없는거 같습니다. 조금더 부지런하면 C-tape을 이용해서 하겠는데 그렇지 못해서요.

뿐만 아니라 그 갑갑함을 잘 못참을거 같기도해서 전 키네시오테이핑만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C-tape하는 친구 얘기들어보면 깁스한거처럼 튼튼해진다고는 하더라구요.

키네시오테이프로 테이핑하는것도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Updated at 2021-10-12 00:37:47

 발목이 피로하거나 무리가 오는 선에서는 저정도만 하셔도 피로나 데미지가 덜합니다.

진짜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저정도로는 당연히 안됩니다만.

 

저는 요즘엔 키네시오를 쓰거나 귀찮아서 잠스트 필르미스타를 가볍게 쓰긴 하는데 전에는 C 테이프로도 가볍게 두세번 발목 감을때가 있었네요. 안하는거보단 훨씬 도움이 많이 됩니다. 매번 저렇게 칭칭 감을수도 없고요.

부상이 있었다면야 운동을 위해서 반드시 안전함이 최우선이지만 단순 피로 경감, 충격 저하 목적에서는 필르미스타 같은 가벼운 발목보호대나 키네시오 테이핑으로도 충분히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물론 테이핑을 하면 근육이나 관절에 오는 부하가 줄어서 무리하게 되어서 몸을 망치는 경우도 있으니 알아서 잘 조절하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안정성을 따지자면 C테이프 >>>>>>> 키네시오 >> 필르미스타 정도 되겠네요. 더 강한 보호대도 많지만 부상이 많지 않았고 안정성, 꺾임 방지보다 단순 데미지 저하 목적에서는 단단한 기성품 보호대보단 키네시오 테이핑이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가동범위도 적당히 보존되고요.

 

뭐 농구화 관련 논의에서 로우컷이나 하이탑이나 발목 꺾임 방지에 있어서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주장까지 나왔던 적이 있지만 저는 복싱화도 그렇고 발목이 높아야 발목에 가해지는 하중이 조금이라도 분산된다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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