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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나 몸싸움 안하는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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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7-31 22:47:41

가끔 농구하다 보면 팀에서나 상대팀에서 백코트도 늦고 수비 안하는 분들 계신데 무슨 심리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경기를 계속 뛰면 체력이 떨어져서 경기막판쯤 그러는건 이해 하는데 경기 초반에 그러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돼서 수비 좀 하라고 화도 가끔 냅니다. 전 뚫리면 디게 자존심 상하던데 왜 수비를 안하는 걸까요.
동농이니까 이해해야 할까요? 그리고 제가 제일 이해 안되는게 농구 하면서 몸 좀 부딪히고 그런다고 계~~속 투덜투덜 거리시는 분들은 그럴거면 왜 농구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자기 혼자 화나서 막 거칠게 하고 그러는데 그런 사람들은 제발 농구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글 쓰다보니 화가 좀 나서 말투가 거칠어지네요.. 죄송합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1-07-31 22:55:47'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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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7-31 22:47:25

동농에 빡겜할필요 없으니까요 신체접촉이 어느수준이신지는 모르지만 사람마다 다 다른거라서요 수비야 이해는 됩니다 설렁설렁하게 하는게 보이면 그건 팀원입장에서 짜증나기는 하죠

WR
2021-07-31 22:48:35

그래도 밀어내긴데.. 동농에선 어쩔 수 없나보네요

2021-07-31 22:48:51

게시판이 여기가 아닌것 같습니다.

WR
2021-07-31 22:51:10

아 자유게시판인줄 알고 잘못 올렸네요..수정하겠슴다

2021-07-31 23:31:46

사람마다 마인드와 가치관이 달라서 그런겁니다. 

막말로 프로선수도 아니고 빡겜하는 동호회도 아니고 단지 밖에서 첨보는 사람끼리 가볍게 

하는 동네농구인데 경기에 임하는 마인드도 제각각인것이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님과 같이 지는게 정말 싫어서 악착같이 수비하고 뛰는 사람도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그냥 운동삼아 가볍게 하는 건데 무리하면서 까지 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겁니다.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고 봅니다. 

기대치를 높이려면 적어도 빡겜하는 동호회 정도는 뛰셔야 만족을 하실겁니다. 

그런 동호회 뛰는 사람들 또한 적어도 같은 마인드로 경기에 임하는 사람들이 많을테니까요.  

2021-07-31 23:41:24

동농 밀어내기하다가 다쳐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거나 한동안 농구를 못하게 되는것보다
적당히 줄건주고 즐기면서 운동하다가자
라는 생각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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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03:03:12

한번 발목 다쳐서 수술해보니깐

몸싸움 피하고, 줄건 주게 되더군요.

프로도 아니고 돈 걸린 것도 아니고

즐겁게 하는 쪽으로 마음이 변했습니다.

2021-08-01 11:04:57

사람마다 진짜 다르거든요. 저도 이기고 싶고 잘하고 싶고 최선을 다해서 뛰는데, 그래봐야 뭐가 남냐 프로선수도 아닌데 난 적당히 슬렁슬렁 뛸란다 이런 사람도 있고, 부상 트라우마 때문에 빡겜 못하는 사람도 있고..다 달라요..

대회 뛰는거 아니고 취미게임이면 적당히 잘 맞춰서 해야죠. 난 그런걸론 만족이 안된다면 빡겜하고 대회 뛰는 동호회 찾아가야 하는거겠고. 근데 그러려면 상당한 훈련도 해야하고 일상생활에 꽤 지장이 있죠. 그래서 저도 마음은 있지만 못하고 있음..

Updated at 2021-08-01 11:28:24

근데 몸싸움에 대한건 공감이 가는게 몸싸움 을 본인이 하기 싫어서 피하는건 개인의 자유지만 자리 뺏기기 싫고 열심히 하고 싶은 사람도 있는건데 좀만 몸 부딪히고 하면 본인에 대한 시비? 아 나는 적당히 하고 싶은데 왜 나한테 이러지? 이런 식으로 받아들이고 눈에 띄게 짜증을 내면서 거칠게 나오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건 저도 도저히 이해불가 더라구요. 배구도 아니고 농구는 솔직히 수비 열심히 하려면 몸싸움을 안한다는게 불가능 한데..

Updated at 2021-08-01 11:42:02

본인이 지기싫어서, 뚫리면 자존심 상한다고 다른사람에게 빡겜하라고 했다가 다치면요? 밀어내기겜에서 이기는게 우선입니까? 부상방지가 우선입니까?
재밌자고, 즐겁자고 하는 동네공놀이인데 강요는 하지맙시다. 본인과 안맞으면 같이 안뛰면 되잖아요. 빡농하는 동호회 찾아가야지요. 윗분들이나 제 입장에선 님같은 동료는 혼자 답답하다고 팀원에게 화내는 투덜이로 비춰질겁니다.

4
Updated at 2021-08-01 12:28:12

서로간의 부상이 일어나지 않게 조심해서 플레이해야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두말할 나위 없이 인정하고 인지해야할 문제이겠지만 

그게 꼭 성의없고 나태한 플레이로 이어져야할 당위성과 연결점도 딱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터 최소한의, 기본적인 성의와 열의는 보여달라는 의미가 

본인이나 상대방을 힘들게 하거나 다치게 하라는 의미와 동일하게 연결지어지는건지  

그리고 그걸 강요하는 의미로 연결지어지게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진지하게 백코트 좀 더 빨리 한다고 해서, 수비하는 시늉이라도 한다고 해서 

생업에 지장을 입을 정도의 큰 부상이 우려된다고 한다면야.... 

딱히 할말은 없겠습니다만.....   

그런 정도의 몸상태를 가진 분들이 굳이 코트 위에서 농구라는 종목을 즐기겠다고?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요  

 

말씀하신것처럼 전반적으로 열심히 하는 분위기를 원한다면 

그렇지 않은곳에서 강요해본들 별 의미도 없고 

그렇기에 당사자가 그렇게 빡농하는곳을 찾아가야 되는것도 맞지만

 

마찬가지로 그렇게까지 부상이 걱정되고 신체 접촉이 불편하고

체력적인 부분에서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그런 사람도 굳이 코트에 나와서 트러블에 휘말릴 필요 없이 

애초에 농구라는 종목을 선택하지 않으면 될것입니다    

 

WR
1
2021-08-01 12:56:16

빡겜 하라고 강요는 안합니다.
그냥 기본적인 백코트 빨리 하라고 하거나 수비 좀 하라는 정도 입니다.

WR
1
2021-08-01 13:31:47

그런데 제가 본바로는 이런분들 대부분은 공격에서는 또 열심히 하시더라고요 공격도 설렁설렁 하면 왜 뛰러 온건지 이해는 안되지만 원래 설렁설렁 하시는 분이구나 생각하는데 공격은 열심히 하면서 수비 안하는 건 그냥 이기적이라 생각합니다 팀스포츠에서

13
Updated at 2021-08-01 11:57:14

개인적으로 제일 보기 싫은 유형들이기도 하고 

그런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정 멘트 원투가 

무리하다 다치면 어쩌냐와 

즐기려는 동네 농구에서 & 프로도 아닌데 뭘 그렇게까지였습니다.....

 

물론 부상 이야기하면서 몸사리는것도 무슨 의미인지는 잘 알아요 

저 역시 부상 관련해서도 충분히 겪어봤고 상당히 몸사려가며 플레이합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보고 있으면 진짜 그런것때문에 그러는건지 아닌지도 잘 느껴집니다 

 

그냥 본인이 체력 딸리고 힘들고 딱히 열심히 하기 싫어서 그런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역시나 체력 딸리는 저같은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라도 하겠습니다만

 

가불기에 가까운 부상 핑계대고 생계 드립에 프로 운운하면서 

본인의 나태함과 기량 부족을 은근슬쩍 덮으려는 치졸한 짓만큼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아닌 분들도 있지만 경험상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고정 멘트 쓰는 사람들중 

10에 9는 그랬던거 같네요 

 

사람마다 추구하는 기준과 처한 입장이 다르다? 

즐긴다?, 어디까지나 재미다?, 빡겜을 강요하면 안된다? 

이러는분들도 있는데 물론 그런 말들도 다 맞는 말이고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것 역시도 최소한의 정도와 기준은 있어야겠죠  

 

동농 특성상 서로간의 목표가 일치 단결된것도 아니고 

당장 저만해도 그렇게 못하는데 남들에게 프로처럼 열심히 뛰고 

빡세게 수비하라고까지는 못하겠습니다만 

그래도 공격할때의 열정의 반의 반정도는 수비할때도 좀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아무리 동농이라도 본인이 공잡고 공격할때는 국대급 열정인데 

백코트때는 산책나오는 느낌은 보고 있는 입장에선 정말 울화통 터질 노릇이죠 

 

그래서 성의를 좀 보이길 바라는 경우가 생기면 기다렸다는듯이 

앞서 언급한 고정 멘트들이 날아옵니다 

아니 성의를 좀 보여달라는 요구가 

꼭 본인이나 상대방을 다치게 하라는 의미가 아니자나요?  

그렇게까지 하라는 의미가 아니라는건 본인도 알고 있을거라고 봅니다 

 

아무리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와 기준의 정도가 다르다고 해도 

애초에 종목 특성상 단체로 하는 운동이고 격한 운동입니다 

이런점도 감안하고 즐겨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최소한의 협력과 성의는 보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즐기는 농구 드립이 그렇게 불편한 이유도 

나 하나 즐겁자고 다른 4명의 팀원이 죽을맛이라면 

그것도 단체운동에서는 정말 못할짓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고요 

 

그럴거면 굳이 꾸역꾸역 코트에 나와서 트러블 일으킬 필요 없이 

혼자서 슛이나 드리블을 하던지 타인과 접촉 없는 개인종목을 택해서 운동하던지 

하면 될 일이라고 봅니다  

3
2021-08-01 20:54:49

전 이 말씀에 완전공감합니다..

Updated at 2021-08-01 14:17:10

저도 상황과 타이밍을 완전히 파악했을 때의 몸싸움은 열심히 하지만 그 외에는 무조건 몸 사립니다. 

대회 나가는 것도 아닌데 승부보단 안다치는게 중요하죠.

3
Updated at 2021-08-01 16:13:02

동농 코비 동농 커리 욕먹는게 다 지들 재밌는 공격만 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패스 안하고 터무니없는 터프샷 남발하고 수비도 똑바로 안하고.
상대 편으로 만나서 공도 못잡게 해줘야 속 편해요.
같은 팀 동료들이 화나는 부분은 단순히 수비를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진짜 몸 안따라주는 아재분들도 팀플레이하는데 그냥 자기 재밌는 것만 하는 사람들이 몸이 안돼서 수비 안한다 핑계대는거 때문이겠죠

1
2021-08-01 17:55:32

 다들 자기 사정에 맞춰서 생각하지요.

나하고 다르게 행동하면 불편하고 짜증나는게 당연할수도 있고, 대충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어갈수도 있습니다.

 

저는 많이 널널하게 하는편이구요. 언급하신 프로도 아닌데, 생계를 위해서, 부상방지를 위해서 등등 이유로 말이죠. 

 

다만 감당할수 있는 빡겜 분위기면 그만큼은 따라가줘야 되고, 따라 갈수 없으면 슬쩍 빠져주고,..

널널한 게임에서 혼자 빡겜하겠다고 나서지도 않습니다.

 

하고싶은 분위기 게임을 찾아가면 될거 같은데, 그게 그렇게 불편하실까요?... 

WR
3
Updated at 2021-08-01 18:42:36

저도 뭐 널널하게 뛴다고 뭐라하지 않습니다. 나이 많으신 분들은 충분히 이해하구요. 부상 위험 때문이라는거 저도 발목 나가고 6개월 고생해봐서 잘 압니다. 그래도 저는 기본적인 플레이라도 해주길 바라는 거죠. 수비 좀 한다고 부상 당합니까? 백코트 좀 한다고 부상 당합니까? 부상핑계로 동농이란 핑계로 팀스포츠에서 기본적인 플레이도 안하고 공격만 열심히 하는 사람이 싫은겁니다. 자기 공 안들어가면 백코트 안하고 자기 기분 상했다고 플레이 거칠어지고... 저도 널널한 분위기에서는 그냥 설렁설렁 뜁니다. 그런 분위기에서 혼자 빡겜하는 것도 이상하죠.
분위기가 그래도 어느정도는 파이팅 있는 분위기니까 이러는거죠. 팀원들이 그 한사람땜에 눈치보는 것도 눈에 보이고요. 그런 분들은 농구라는 불가피한 몸싸움이 발생 할 수 밖에 없는 스포츠가 불편하면 그냥 혼자 했으면 하네요.

6
2021-08-01 18:41:03

몸쓰는건 다칠까봐 그런다쳐도 백코트 안하는건 백코트하는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수비할때 몸쓰는건 뭐라하면서 공격할때에는 몸들이밀면서 들어오더군요. 그래놓고 "그런식으로 하면 다쳐요..."

WR
2021-08-01 18:43:53

아..Ptsd 오네요...

1
2021-08-02 18:48:17

전형적으로 농구가 어떤 스포츠인지 잘 모르고 농구도 잘 못하는 사람들이 이런 경우가 참~~ 많죠. 어설프게 자기가 좀 한다고 생각하는 부류들이 특히나.....

1
2021-08-01 23:26:24

제가 제일 싫어하는 유형들이
자신들이 공 들고 공격할 때에는
정말 자신들이 가진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이거저거 죽어라고 달려 들면서
수비 할때 조금만 열심히 하면
그렇게 하면 다친다, 그거 파울이다 라고 하고 또 수비시엔 백코트 안하고 설렁 설렁 하는 사람들 입니다. 그냥 넝구 자체를 잘 모르는 분들이죠. 제대로된 룰도 모르고 예의도 없는. 공수에 차별하는. 공격은 열심히 해도 되고, 수비는 열심히 하면 다 파울이고? 열정 과다이고?

그래서 전 동호회 빡농이 좋습니다.
대부분 실력도 좋은 분들이 많고 농구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열정이 넘치는 분들이 많은 곳. 가장 실력과 열정이 높고 수준 높은 농구를 하는 곳. 문제는 이런곳에서 살아 남으려면 나도 정말 죽어라 최선을 다해야만 하는 나이와 피지컬 이라는게....

1
2021-08-02 00:13:37

말씀에 공감하는게 그런 사람들 10에 9는 공격할때만큼은 맘바 멘탈리티였습니다 

그런데 수비할때는 갑자기 부처의 마음으로 세계 평화를 외치고 

비폭력 무저항주의자가 되버리죠 

 

공격할때 숄더 차징하면서 파고 들어간지 10초도 안지났는데  

수비로 전환되는 순간 갑자기 부상과 프로 드립을 꺼내면서 

수비에 의욕이 전혀 없음을 당당하게도 어필합니다   

 

위에 보면 본인이 원하는 분위기에 맞는 코트를 찾아가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백코트에 성의를 보이는 정도는

그냥 그 코트의 분위기 같은것과는 관계없는 기본중의 기본이고 

단체 운동으로서의 기본중의 기본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뭐 당사자들이야 이런 이유 저런 이유 가져와서 철저히 부정하고 싶겠지만

사실 누가 정말 코트를 떠나야 맞는 유형인지는 

당하는 입장들이나 그런 행동을 하는 입장이나 

모두 너무 잘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3
Updated at 2021-08-02 00:03:29

진짜 공감합니다.

픽업 게임 가서 정말 많이 겪습니다.
혼자서 백코트 포함해서 3명 마크하는 상황 올 때 너무 힘들고 운동하기 싫어요. 저는 수비 열심히 하는데 수비 않고 공만 잡으면 슛 냅다 던지고 포재션 생각 않고 플레이합니다. 그래놓고 공 안 주면 안 준다고 티 확확 낼 때 홧병 걸릴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줄 건 주는데 착지 공간이나 공중 동작에서 양보하자는거지 핸즈업도 없고 백코트 안하고 트랜지션 백업 수비 하나도 안 봐주는데 미칠 것 같습니다.

1
2021-08-02 00:20:56

수비나 백코트 안할거면 빠져야죠. 그리고 체력이 안된다 그러면 공격 수비 둘다 되는 쿼터만 뛰고 둘중에 하나라도 안되면 들어가 쉬어야한다고 봅니다. 동료들의 양해를 못구한다는 전제에서요. 백코트나 수비한다고 다칠거 염려하는분들이 공격할땐 방향전환도 열심히하던데...

2
2021-08-02 04:19:36

저도 올스타 농구하시는 분들 극혐입니다. 부상 생계 이런 핑계랑 차원이 다른게 무슨 동네농구에서 상대방 부상이 일어날 수도 있는 빡센 피지컬 디펜스, 파울성 손질, 오펜스파울 유도하라는게 아니잖아요. 공격 실패하면 최대한 빨리 백코트하고 자세는 못 낮추더라도 최소한 손 들어주고 최소한에 팀원으로서 노력과 성의를 보여야하는데 그것조차도 못한다면 저기 구석 가서 투바운드나 올림픽 해야죠. 몸싸움도 뭐 자기 공격할때 조금이라도 닿으면 악 소리는 무지하게 질러대면서 다친다느니 수비 그렇게하는거 아니라느나 그런거 할거면 그냥 족구나 탁구하시는게 맞죠. 물론 선을 지켜서 줄건 주고 안다치게 배려하는게 우선이지만 가끔보면 그런걸 악용하는 지나친 악 쟁이들은 제발 농구말고 다른 운동하시길

2021-08-02 13:06:09

 몸싸움은 성향상, 혹은 부상후 트라우마, 나이가 있어서 생업에 지장이 갈까봐 등등의 이유로 기피할 수 있기에 이해해 드리는 편입니다. 저 스스로도 몸싸움을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편이구요.

 

다만 백코트의 경우는 성의와 매너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모르는 사람들과 만나면 저도 40 중반이라 남들이 보긴엔 부족해 보일지 몰라도 폐가 터져라고 열심히 백코트하고 로우 스윙, 컷잇도 평소 자주 하고 더 열심히 움직이려고 노력합니다. 수비도 손질이나 컨택이 많은 수비는 피하더라도 사이드스텝으로 열심히 쫒아다니려고 노력하구요.

 

그 동호회 전체적인 분위기가 골프 라운딩 마냥 설렁설렁 하는 분위기면 모르겠으나, 그런게 아니라면 그 분위기에 맞춰 최선을 다해주는게 맞죠.

1
2021-08-02 17:38:53

수비한 만큼 공격하라고 합니다.
제대로 수비 안하는 사람들이 공격은 열심히 하더군요

2021-08-03 12:48:42

 내 몸상태와 체력을 알면....그럴 수 있지요...

30대 40대가 되면...체력안배가 필요합니다.

백코트 느리고 수비 빡시게 하지 않으면서 왜 농구하냐라고 한다면...

뭐...농구가 좋아서...

기본이 체력인데 그 기본이 달리기 시작하니...

공격은 그나마 의욕적으로 할 수 있는데...재미있으니까요...

수비는....좀 쉬엄쉼엄....줄건 주고....

내맘같지 않은 멤버들과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Updated at 2021-08-03 14:30:44

말씀대로라면 그저 본인이 좋아하고 재미있으면 

다른 팀원들이 고생하는건 별 상관없고 

본인은 단체운동에서 기본적인 매너와 상호간의 존중은 무시하면서 

팀원들은 그 부분에 대해 불만을 가지면 안되고 

왠만하면 이해를 해줘야하는 부분인건가요?..... 

  

일단 이런 부분은 30~40대라고 다 그러는것도 아니고요 

꼭 그러는 사람들만 그러는 부분이죠 

없는 체력에도 기본적인 매너와 성의가 잘 느껴지는 분들이 있고 

그냥 본인이 별로 흥미 없는 특정 상황에 대해서만 성의가 없게 보이는 사람들이 있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후자의 경우는 보통 댓글 내용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에게서 

굉장히 많이 봤던것 같네요 

 

사람마다 체력 수준이 다르니 어느정도 감안해줘야 한다고 하면 

그것도 당연히 일리는 있는 이야기입니다만 

적어도 본인이 재미있는 공격은 마음껏 할수 있지만 

백코트 만큼은 성의를 전혀 보이지 못할 정도의 체력이라면 

말씀하신것처럼 내 몸상태와 체력을 안다고 했을때 

그냥 개인운동으로 전향하는게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더 맞지 않겠나 싶네요 

 

이런건 농구가 좋은게 아니라 그냥 나 혼자 볼 잡고 공격하는게 좋은거고 

내 맘같지 않은 멤버들과 즐기는 류의 문제가 아니라 

팀원들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과 배려심이 없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인거죠  

단체운동에서 또 이런 마인드만큼 이기적이고 주변에 민폐인 마인드가 없죠 

 

개인적으로 오히려 이런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플레이하고 있는 나머지 팀원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생각하고 미안한 마음도 좀 가지고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뭐 난 그런거 다 상관없고 나만 즐거우면 된다고 하는 입장이라면 

굳이 강요할수도 없는 부분이고 딱히 할말은 없겠지만요  

  

다만 적어도 기본적인 매너와 배려도 안지키는 그런 사람들이 

어디가서 남들에게 이해심을 기르라거나 

그런 사람들과도 즐길수 있는 포용력을 기르라거나

원하는 수준에 맞는곳을 찾아가라거나 

이런 이야기를 당당하게 하지는 않기를 바라봅니다  

 

 

2021-08-03 14:59:37

대부분 동의합니다...

 

30대 초반부터 함께 운동(동호회활동)하던 친구들이 하나 둘 운동을 포기했지요.

아킬레스 끊어지고, 허리 통증, 등통증, 무릎통증...발목까지...

(사회생활 하면서 몸관리 철저하게 하는게 쉽지 않지요...)


속공 몇번에 숨이 턱턱 차오르고, 수비 스텝 제대로 못따라가면서...

즐기려는 마음보다 팀원들의 시선을 의식하기 시작하더군요...

 

'아...내가 이제 민폐구나... 그렇게 형들도 떠나갔구나..'...

'몸관리 잘해서 환갑때까진 농구 할 수 있을거 같지만...맘대로 되지 않는구나...'

 

친구 몇명만 아직까지 그래도 농구 즐기고 있지요...(후배들의 잔소리는 뭐 가볍게...^^;;) 

 

 

2021-08-03 21:20:05

먼저 격한 마음에 꽤나 날선 표현들을 썼는데도 

많이 동의해주시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내후년이면 40대를 바라보고 있고 

농구를 비롯해 여러가지 운동을 해오면서 크고 작은 부상도 당해봤고 

역시나 예전같지 않은 몸에 허탈함도 자주 느끼고 해서 

많은분들이 말씀하시는 부상에 대한 우려나 체력적인 부담에 대해서는 

거의 다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반면에 40대를 넘어서 50대에 이르는 형님들 중에서도 

없는 시간 쪼개서 체력을 관리하시고 어린 친구들 못지 않게 

열정적으로 플레이하시는 분들도 많고

설령 그런 여력까지는 안되는 분들이라도 

최대한의 성의는 보이려고 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그분들도 다른 사람들이랑 다를거 없이 다 자기 생업이 있는 분들이고 

긴 시간 운동 즐기면서 여러 부상도 겪어보셨고 

선출도 아니고 일개 일반인들일 뿐입니다 

 

이렇게 비슷한 조건과 상황인데도 보여지는 모습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긴 합니다만

개개인마다 생각하고 추구하는 바가 다르니 모두 이렇게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강요하는것도 주제넘고 오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제가 주로 말씀드리는 경우나 저나 본문 작성자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이야기의 포인트가 다른 열정적이고 젊은 볼러분들의 

템포나 수준에 동일하게 맞춰달라는게 아니라는겁니다 

(당장 저도 그렇게 못하면서 누구에게 감히 그런걸 강요할수 있겠습니까) 

누군가에게 부상을 입히고 본인이 부상을 당하게끔 격하게 플레이 해달라는건 

더더욱 아니죠  

그저 동료와 함께 운동하는 종목이니만큼 

팀 동료를 향한 최소한의 성의와 기본 정도는 갖춰주길 바라는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어떤 이유와 핑계를 가지고 온다고 해도

코트에서 플레이 해보겠다고 올라온 이상은 

내 공격 한두번 줄이고 백코트에 의욕을 보이는 정도는 할수 있다고 봅니다 

정말 백코트도 제대로 못할 정도의 체력이라면 

공격때도 참여를 못해야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의 경우가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그렇다면 그건 체력이나 부상 같은 부분의 문제가 아니라 

단지 주변을 생각하는 마인드와 성의의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나이가 들수록 노쇠화가 오고 체력이 떨어지고 

부상에 대한 내성도 점점 더 약해진다는걸 부정하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또 본인이 기본적인 성의를 보이지 않아도 되는 이유로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내세울수 있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내가 좋아서 즐기려는 운동인데 

내 즐거움과 재미, 내 안위가 최우선인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저도 여지껏 그런 마인드로 농구를 즐겨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즐기려고 하고요 

다만 농구라는 운동이 저 혼자 슛하고 드리블하면 그만인 개인 종목이 아니고  

팀원 모두의 도움과 협력과 희생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의미를 가질수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하기에 

 

혹여 본인의 재미와 안위만 생각하시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한번쯤 같이 뛰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도 조금은 가져주십사 

하는 바람과 하소연조로 댓글을 남겨보았습니다 

 

끝으로 다시금 저의 무례한 표현들에도 불구하고 

언짢아 하지 않으시고 이해해주신 부분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Updated at 2021-08-03 15:35:43

일단 글쓴이님이 말씀하신 분류보다
좀 더 상위개념의 분류가 존재합니다.
1) 이러거나 저러거나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주며, 심한 경우 상대에게 맞춰주며 하는 사람
2) 자기생각과 주관이 뚜렷해서 자기가 생각하는 가치관대로 농구하지 않으면 마음으로 혹은 겉으로 불만을 표출하거나 비판하는 사람
3) 1번도 2번도 아닌, 그냥 무념무상으로 농구하는 사람

정말 정말 실례인 말씀이지만
먼저 글쓴이님 본인이 1번인지 2번인지 살펴보심이 중요하지 싶습니다.
글쓴이님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본문에 적혀있는 내용들로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들을 이해하려 애쓰거나, 실제로 나와 다르더라도 너른 마음으로 이해하고 웃으며, 모두가 즐겁게 농구할 수 있도록 노력 한스푼을 더하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동농을 할때
내가 즐겁고 재밌고 행복한게 제일 중요한지,
함께하는 사람들의 즐거움과 재미와 행복의 합이 제일 중요한지가..
위 1, 2, 3번의 차이를 결정짓는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 불만이고
누군가는 너무 치열하게 한다고 불만입니다.
열심히와 치열하게는 판단하는 사람의 관점마다 다 제각각이구요..

서로가 자기가 원하는대로 플레이하지 않는다고 다 막 표현하고 표출한다면, 아마 제대로 진행되는 동농이 있을지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직 경험이 부족해 여러부분이 미숙한 분들이 가끔 자기 욕심으로 무리한 플레이 할때 그걸보며 막 짜증내는 분들이 참 그렇더라구요.. 본인도 농구실력이 성장할때 그런 시기가 있었을텐데..
사실 욕심내는 사람도
그걸보며 짜증내는 사람도
그걸보며 짜증내는 사람을 보며 불편해하는 사람도..
서로서로 다 배려하고 이해하기에 많은 동농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본문의 내용에 적힌 분들에 대해
주변 여러 사람들을 보며 느끼는 점 중 하나는..
과격한 수비에 투덜거리시는 분들의 경우
걔 중애 그런 것들로 인해 과거에 큰 부상을 당하신 경우가 있긴하더라구요...

2021-08-03 18:35:25

저는 수비를 빡세게 하기 때문에 공격에서 빡세게하면 오히려 좋습니다. 공격에서는 패스 잘 찔러주고 박수 잘 쳐주는 플레이를 합니다. (=그냥 체력이 없어서 수비하면 공격을 못함)

 

수비 발에 불나게 하고 스크린 열심히 걸었는데 1년만에 농구라 슛 좀 놓치고 패스미스 좀 했더니 면전에서 "XX새끼 X나 못하네"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같은날에 같은 팀으로하면서 못 넣어도 좋으니 열심히 쏘라고 찔러주고, "첫 골 사냥 성공!!!" , "폭풍 2어시!!' 이런거하면서 놀다가 끝나고 음료수 한잔씩 제가 돌린적도 있었네요.

 

사실 두 날 제 플레이가 크게 다르지는 않았을텐데....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분위기가 많이 다르더라구요. 원효대사 해골물처럼 그렇게 받아들여야 동농이 좀 더 즐거워 지는 법 아니겠습니까. 수현님의 글에는 백번 공감하지만, 다치지 마시고 즐겁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2021-08-04 00:44:17

20대 중반에 그런 생각 많이했습니다.
공격이야 웬만한 상위권 팀이나 선출이 오지 않는이상 저를 1대1로 완벽히 틀어막는사람은 많지가 않아서 어떻게든 제가 꾸역꾸역 넣었습니다. 근데 수비는 열이 받더라구요. 왜 열정적으로 하지않나..

제가 십자인대 끊어져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30대에 이르러 생계가 달려있는데 큰 부상을 당해보니.. 공놀이에 왜 화를 내고 다쳤나 후회만 따릅니다. 농구 즐기려 하는건데 더군다나 대회도 아닌데 우리팀 수비 조금 안한다고 열내받자 돌아오는 것 없더라구요.

2021-08-04 07:52:48

진짜 다쳐본 사람만 알죠.
동농코트가 뭐라고 소리내봤자 본인 손해더군요.
높은 수준을 원하면 동호회 팀 들어가는게 맞는 듯 합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1
2021-08-04 13:15:54

개인적으로 동네 친목 농구할때는 그냥 수비를 슬슬~ 공격은 신나고 재미있게 하는게 좋더군요. 이기든 지든 별로 신경 안쓰고. 안다치는게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빡센 수비는 결국 거친 플레이를 야기시키더군요.

그래서 가끔 동호회 농구 뛰면 체력적으로 힘든것도 있지만, 다칠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잘해야 3~5년 농구 가능할텐데... 안다치고 슬슬 길게 하고 싶습니다. ㅠㅠ. 

2021-08-04 15:24:09

빡세고 거칠게 죽자살자 수비하면 다칠수 밖에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대회나갈것도 아니고 취미로 농구 하는데 다쳐서 좋을게 없잖아요 ㅠㅠ
농구하신분들이라면 거칠게하다가 어떻게 다치게 되는지 다들 아실거에요 ㅠㅠ

동네 농구는 친목이니 슛체크 정도만 하고 뚫리면 뒷사람한테 맡기고 빡세게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20대 초반 애들이랑 동네에서 44 경기하다가 점프하는데 밀고 손치고 하다가 결국 새끼 손가락 마디 인대 파열되고 응급실가서 돈 엄청 깨진 기억이나네요.. 동네에서 하시면 다들 아는 얼굴이라 거칠게 하는사람들이랑은 잘 안할려고하고 배척되는 분위기라 그 친구들 그 이후로 동네코트에서 아예 보이질 않더라구요..

WR
Updated at 2021-08-04 18:44:53

아 밑에 글들 잘 읽어보았습니다. 일단 본문에 수비 좀 하라고 화 좀 내는건 친구들한테 화내는 겁니다. 동농을 거의 친구들이랑 가거든요. 저랑 같은 나이대고 체력도 충분 한걸 알면서 수비 안하는게 괘씸해서
화내는 겁니다. 그리고 낯선 분들한테는 수비 좀 해주세요라고 최대한 정중히 말합니다. 당연히 나이 많으신 분들은 어느정도 이해 하고요. 그리고 제가 농구에 익숙하지 않읃 사람들과 뛸때 코트에서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못해도 괜찮으니까 열심히만 뛰어주세요 입니다. 저도 농구 처음 할때 할 줄 모르니까 형들한테 욕 많이 먹었어서 어떤 기분인지 잘 알거든요. 저의 요지는 코트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는 겁니다.
공격은 열심히 수비나 백코트는 안한다? 동농이라서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정말 이기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말하는 빡셈의 기준은 대회 뛸때처럼 개처럼 뛰어다니는 게 아니고 상대가 돌파하면 손만 띡 뻗지 말고 최대한 따라가주고 상대가 슛 올라가면 컨테스트 해주는 정도 입니다. 저도 동농인데 제가 부상 입을 수 있을 정도로 뛰진 않습니다 그렇게 죽자 살자 뛸 체력도 없구요. 많은 분들 의견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8-05 18:05:20

기분의 문제죠.

공을 잡아야지만 농구를 하는 사람들이 보통 말씀하신 행동을 할 때가 많죠.

애초에 나이가 됐던 실력이 됐던 느리던 그사람이 저정도밖에 못하겠다 싶음 

속으로 짜증이 나도 겉으로 표출이 잘 안되죠

겉으로 표출 될 때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사람 같은데 그렇지 않을때라서.....

그런데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가치관, 입장차이 때문이라 어쩔 수 없는듯 합니다.

그냥 안걸리기만을 바래야지요. 즐농하세요~

2021-08-05 19:23:02

무대가 동네농구장 이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
서로 다 다른 기준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 곳에 가서 농구 할 자유를 보장 받은 공공 체육시설이니까요
그 기준 중 어떤 것도 이게 맞는거다 라고 정해지지 않아요

위에 여러 댓글 중에 반복해서 나오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이라는 표현도
동네농구장 에서는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어디까지가 '최소한'이냐 어디까지가 '기본적'이냐도 답을 낼 수 없습니다.
물론 다수가 생각하는 상식적인 수준에서의 답은 있겠지만(저도 그 다수에 포함 됩니다만)
동네코트에 모이는 전원에게 그 기준을 강요 할 권한은 누구에게도 없죠
동네코트 니까요

'코트가 싫으면 니가 빡겜 동호회 농구로 떠나라'
라는 말은 아니고
동네코트는 그런 곳 이라는걸 넓마음으로 이해 해주시는게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2021-08-14 07:04:20

 생각보다 수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사람들 많아요.

 

특히 지역수비를 자신의 지역에만 서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구요.

 

수비할땐 힘드니까 수비 대충하는 사람도 많고 공격할때 자기한테 공안왔다고 백코트안하는 사람도 많고

 

생각보다 이런 사람들 많아요.

 

그리고 파울성 수비하면서 자신이 수비가 좋다고 생각 하는 사람도 많죠.

 

전 대회가 아니면 몸을 사리는 입장이지만 어떤 거든 백코트는 빠릿빠릿 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어차피 운동하러 온거 공격할때 공 못잡아도 왕복 달리기는 할수 있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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