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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쿰보 사건으로 인해 더 확실히 몸 사려야겠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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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 09:29:19

 평소에 농구할 때도 부상이 우려되어서(특히 발목) 사리면서 합니다

 

그러다보니 야외에서는 위험성이 더 높다보니 안하게 되네요

 

보통은 점퍼 시 상대가 밑에 있는지부터 보고 경합 레이업도 상대가 밑에 있나 없나를

 

먼저 신경씁니다. 그래서 성공률에 영향을 많이 끼치긴 하는데 그래도

 

예전에 다친 적이 있다보니 트라우마처럼 그렇게 계속 그렇게 하게 되네요

 

공에 집중하면 더 퍼포먼스는 나오겠지만 다치면 다 소용 없습니다 ㅠ

 

신체능력이 안되서 은퇴해야지 부상으로 은퇴하면 안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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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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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 10:16:11

저도 공만보고 리바운드하다가 영문도 모른채 발목나간 이후로 착지공간 의식하면서 게임하는게 습관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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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 10:33:55

부상 후 트라우마 공감되네요.. ㅠㅠ
전 레이업 도중 상대가 거칠게 파울하는 바람에 새끼손가락 관절이 뒤로 꺽이면서 근육이랑 인대파열되서 그 뒤로 또 다칠까봐 무서워서 돌파를 안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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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14 10:58:08

몇번 해본팀이랑 친선경기를 하는데,

슛쏘려는데 대놓고 덮치더군요.

이게 블럭을뜨려고하다가 치는건지 

덥치려고 뜨는건지

느낌이 좀 다르더군요.

 

이후에도 공잡기만 하면 달려들때 

눈빛이 다르고 파울불리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팔을쓰길레 그냥 중간에 교체하고 좀 쉬었습니다.

밖에 앉아서 보는데 저대신 들어간 팀원이 또 비슷하게 맞고있더군요..

2021-06-16 16:23:05

그 느낌 다른거…백프로 공감합니다.
상대방이 정말 어쩔 수 없이 컨택하는건지, ‘x돼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컨택하는건지 다른 느낌이 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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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 14:44:38

저도 전주에 부상입어서 다 낫고 나면 진짜 안다치게 조심해서 뛰어야겠다 다짐중..어깨 아프니 일상생활도 지장이 많고 식겁했음..

2021-06-16 21:16:23

프로, 아마추어, 나이 등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운동할때 몸을 아끼면서 안다치도록 조심히 해야한다는것은 

정말 당연스럽고도 중요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다만 그것이 성의없는 플레이나 부족한 자기 기량의 

그럴싸한 핑계거리가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농구해오면서 우리가 프로도 아닌데와 부상 방지라는 가불기의 논리로 

대충 플레이하고 본인 기량이 부족한 부분을 

당당하게 자기 합리화 하시는분들도 정말 많이 봐온지라.....

 

저같은 경우도 부상도 많이 당해보고 원래도 겁이 많아서 

최대한 몸사리면서 플레이하는 유형이지만 

그 대신 그걸 가지고 제 부족한 부분에 대한 합리화를 한적은 없다고 자부할수 있습니다 

(막상 뛰다보면 매번 게임전에 했던 다짐을 잊고 열내고 뛰고 있는 

저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수 있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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