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 스포츠 마스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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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16:16:21
요새 코로나로 멈춘 체육관이 다시 개방을 하여, 농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기존과 다른게 KF94나 비말차단 마스크를 쓰고 농구를 해보니, 좀 플레이 하다보면 땀과 침에 젖어서 숨이 안쉬어지더라고요. 숨이 안쉬어지니 자연스럽게 코를 내놓거나, 혹은 벗어서 턱에다가만 걸치게되더군요.
그러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언더아머에서 판매하는 스포츠용 마스크를 사봤습니다. 가격은 20300원 줬습니다. 싸다고는 생각하기 힘든 가격이죠. 저는 여의도 IFC몰에 있는 언더아머 매장에서 구입했는데 가면 얼굴 사이즈를 재서 마스크 사이즈를 추천해줍니다.
지난주에 한번 쓰고 플레이해봤습니다.
1. 숨이 쉬어지는가? 네 숨은 쉬어지긴합니다만, 굉장히 답답합니다.
2. 오래 뛰어도 땀에 젖거나 해서 숨이 막히지는 않습니다.
3. 근데 엄청 덥습니다. 두꺼워요.
4. 한시간쯤 뛰고나면 벗어버리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결론: 돈값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마스크는 한번 운동을 시작하면 한시간~30분씩은 연속으로 운동을 하는 자전거나, 러닝이나, 강도높은 연속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그런 운동을 위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추천: 농구를 위해서라면 차라리 KF-AD 비말마스크가 개당 단가가 150원정도 나오던데 그걸 쿼터끝날때마다 새걸로 교체하면서 뛰는게 나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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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날이 더워서 안쓰는데 날 더워지기 전에는 러닝, 축구, 웨이트 다 저 마스크 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