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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Jordan XXXV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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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06 04:09:53







 


품번 : CQ4227-001 / 정발 CQ4228-001

색깔 : Black / Chile Red - White

발매일 : 2020년 9월27일 중국 선발매 / 2020년 10월17일 월드 릴리즈 (Center of Gravity 기준)

            2020년 11월 11일 (DNA 기준)

발매가격 : 229,000원 / ($180)


1년만에 발매된 에어조던35인데, 리뷰는 2년만에 씁니다. 



얼마전 제이슨 테이텀이 에어조던36을 신고 나오는 바람에

이제 곧 에어조던36이 발매될꺼고, 

정말 에어조던 35는 정말 끝물인 상황에서

할인까지 엄청 해대는 바람에 구매하지 않을 수가 없었고

리뷰를 안쓸 수가 없었습니다. 



코로나19 판데믹 때문에 오프라인에서의 런칭쇼 같은건 생각할 수도 없었던 건지

온라인으로 겨우 발매 소식을 알 수 있었고, 그마저도 유튜브 동영상이 전부였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3jk7KFvjWVI 
 
그리고 퍼스트컬러는 쌩뚱맞은 컬러인데, 별명은 Center of Gravity입니다.


색깔만 봐선 안팔릴 만 합니다.


 


 


디자이너는 에어조던34에 이어 역시나 Tate Kuerbis입니다.


“에어조던 시그니쳐 슈즈는 매년 우리가 만드는 가장 중요한 신발이었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라고 조던 브랜드의 사장 Craig Williams는 말했습니다. 

“농구는 조던 브랜드가 시작한 곳이고, 거기가 바로 우리가 계속해서 코트 위에서 끝도 없이 최고를 추구하는데 있어서 투자하고 발전시켜 나갈겁니다.”




이번 에어조던35에서, Eclipse plate 2.0은 

에어조던34의 원래의 형태에서 줌 에어 유닛의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 반응을 얻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에어조던35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Eclipse plate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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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ght plate의 단계적인 혁신과 마찬가지로, 
신발의 혁신은 정도의 문제입니다.

 

Eclipse plate 2.0 시스템은 측면 구조와 

지지의 향상을 돕기위해 

미드솔을 따라 높게 감싸게 됩니다.


2. Zoom u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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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꿈치에 비저블 줌에어 유닛이 들어가 있습니다. 

에어조던 34의 뒤꿈치 고정된 헥스 줌 유닛과 비교해 볼 때. 

노출된 줌에어 유닛은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그 결과, 컷인이나 달리기, 점프할 때 더 압축되고 반응성이 높아집니다.


3. Herringbone (아웃솔 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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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링본 패턴은 전통적이지만 최고 클래스의 디자인입니다.

적절하게 반응하면서 다양한 방향의 풋워크를 가능하게 하고 

선수들에게 우수한 퍼스트 스텝과 즉시 컷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합니다.


4. Flight 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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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퍼는 매끈하고 가벼우며 발의 락다운을 유지시켜주는

플라이트와이어를 특징으로 합니다. 

Kurim cage가 Flight wire의 아래에 있는데, 

추가적인 지지를 제공하는 것을 돕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등장한 Kurim cage. 

조던 리뷰하면서 본적이 없던 녀석인데 이게 뭔가 싶어 좀 찾아봤습니다.

본격적으로 등장한건 르브론13 어퍼이긴 한데 설명이라고 되어 있는게

Kurim, an extreamly pliable and durable material

아주 유연하고 내구성 좋은 물질...?


그래서 조금 더 검색을 해 보니...



대만의 어퍼 제작 회사 이름이었습니다. 

PU나 실리콘 등을 이용하여 독특한 질감과 내구성의 어퍼를 만드는

역사가 꽤 오래 된 회사였습니다.



에어조던21의 그 독특한 질감의 어퍼 부분도 이 회사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이 회사의 원단으로 만든 Kurim cage라는게 적용이 되었나 봅니다.


조던 브랜드 선수들과 소비자들은 

스웨이드나 다른 프리미엄 재료들을 요청했습니다. 

가죽과 스웨이드의 해석, 수제 가공등이 

조던 브랜드의 럭셔리함을 잘 살려주면서

기능적인 목적도 이루었다고 합니다.


“프리미엄 재료와 텍스쳐의 통합은 에어조던 35의 우선순위였습니다.” 

라고 조던 브랜드 신발 디자이너 Tate Kuerbis는 말했습니다. 

“조던브랜드는 이러한 재료에 열정적인 퀄리티를 담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그러한 재료를 볼 때, 그것을 만질 때, 

마치 그들이 점프맨의 힘을 가진 것 같이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이 이 지구상에서 

가장 최고의 농구화를 만드는 것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박스부터 보겠습니다.

 



 

상단은 XXX에서 V만 색깔을 다르게 해서 센스있게 35를 표시했습니다.

박스가 조금 재미있습니다.

 

 


 

옆에 작은 점프맨 하나

 



반대쪽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박스가 묘하게 나뉘어질 듯 합니다.


이번에는 사이즈 270 (US 9) 입니다.

나름 저렴하게 구했었는데

지금은 더 저렴합니다.

조던이 가성비라니 놀랍습니다.

PF (Performance fit)이고 볼이 좀 더 넓은가 봅니다.



박스가 분리되면서 열립니다.



포장지는 얇은데 조던5의 그물망을 표현한 듯 합니다.


조던하면 먼저 떠오르는 색깔들 중 하나인 흰검빨입니다.

희한하게도 빨강이 칠리레드입니다.



에어조던34에 비해서 위에서의 모습이 꽤 얄쌍합니다.

디자인때문에 더 그렇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도 에어조던34처럼 미리 별명을 지어서 발매하는데

이녀석은 DNA입니다.

차라리 이녀석이 퍼스트컬러였다면

좀 더 잘 팔리지 않았으까 싶습니다.



좌우에 방사 형태로 되어 있는 부분이

Kurim cage인가 봅니다.

안에는 Flight wire가 어렴풋이 있는듯도 합니다.


어퍼 재질은 검정색 부분이 스웨이드이고

가운데 흰 부분이 Kurim cage인가 봅니다.

확실히 처음에 기대 안하고 구매했다가

디테일에 놀라고 재료를 아끼지 않은듯한 너낌을 받았었습니다.


납작끈이고 23이 선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텅부분이 확실히 에어조던5의 너낌이 많이 납니다.


신발의 시각적 아이덴티티는 

Eclipse plate 2.0에 고정되는 반면에, 

다른 시각적 디테일들은 

조던 브랜드의 전통, 특히 에어조던5의 실루엣과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브레드 같은 경우엔 텅 부분이 스카치로 되어 있기도 합니다.


텅 안쪽은 풀탭이 있고

풀탭에 XXXV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DNA는 좌우가 다 XXXV 각인인데

퍼스트컬러는 오른쪽 텅 안쪽에 84-03이라고 되어 있네요.

조던이 선수생활을 했던 연도인가 봅니다.




에어조던35도 텅 안쪽의 밴드가 가동범위가 넓습니다.



아웃솔은 해링본 패턴입니다.

이번에도 에어조던34와 마찬가지로 

XDR(eXtra Durable Rubber)재질이라

내구성이 높겠구나 싶은데...

 


공홈 이미지는 뭐가 다릅니다. 

아웃솔이 클리어군요.

알고보니 북미쪽은 클리어솔로 발매하고

아시아쪽은 XDR로 발매했습니다.

뭔가 분합니다.




Eclipse plate 2.0이라서 그런지

에어조던34에서의 일식 표시같은건 없어지고

걍 E 하나 달랑 있습니다.

2.0이 되면서 가로의 길이가 조금 더 짧아졌습니다.

역시나 비저블 줌에어 유닛이 보이네요. 

앞 뒤로 줌에어 유닛이 들어가 있습니다.


에어조던34에 비해서 재질에 승부를 걸어서 그런지

아기자기한 디테일들이 상당히 없는데

뒤꿈치 쪽에 재미있는게 있습니다.



스티로폼 벗겨보니 풀탭이군요.

안쪽에 점프맨 


바깥쪽 스우시




발목 주변의 molded foam pods도

에어조던5의 계승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인솔에는 점프맨만 있습니다.


색깔은 검빨. 


오솔라이트 인솔인데, XXXIV와 좀 다릅니다.

에어조던34는 보라색이었는데, 에어조던35는 파란색이군요.

보라색이 조금 더 물컹하고, 

파란색이 조금 더 폭신한 그런 너낌인데

기분탓이겠죠.


인솔 안쪽은 폭신한 EVA 소재가 있고, 

빛이 잘 투과되는 걸로 봐서

통풍도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애글릿이 우레탄 코팅되어있는 그런 너낌입니다.

신발 전체적으로 가장 색깔이 이질적입니다.



의리로 매년 신상 조던을 사다가 

이번에는 끝물까지 기다려 봤습니다. 

많이들 사서 신고 좋은 신발이라고 하는데

거의 반값정도로 할인해서 판매합니다.

성능과 소재에서 신경 쓴 티가 팍팍 나는데

이제 가성비까지 좋아졌습니다.

얼마전에 Bred는 실구매가 112,703원에 들였습니다.

하나 정도 들여도 좋을 듯 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AdDxF9JEu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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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6-07 14:28:53

리뷰 잘 봤습니다 ! 저도 요즘 고민중이네요...
그런데 요즘 농구를 못해서 작년에 산 와이낫제로도 너무 새신발이라...

WR
2021-06-07 18:21:25

감사합니다. 그저 질러야 할 뿐인거죠 ㅎ

1
2021-06-15 14:16:03

이거 약간 사이즈 크게 나왔다는데 맞나요???
정사이즈 반다운이 맞나요?

WR
1
2021-06-15 17:29:41

전 그냥 정사이즈가 잘 맞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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