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Ballers

언더아머 커리8 (curry 8 CNY)을 신고 간단리뷰..by uptempo1kr

 
4
  2685
2021-06-06 00:58:09

커리7에서 발목부분 트러블로 

한게임만에 바로 포기한후에

커리8을 뒤늦게 영입...




원색의 빨간색이 굉장히 강렬하다..

코트에 종종 노란색등등 커리8 신으신분들이 보이는데

정말 화려하면서 예뻐보인다.



커리8 CNY 의 빨간색은 중국 컨셉으로 

뒤꿈치 손가락걸이부분에 중국문양이 프린팅되어있으며

중국인들이 좋아한다는 빨간색에 금색이 곳곳에 쓰여있다.



정면에서의 모습...런닝화와도 비슷한데

뒤꿈치쪽으로 힐컵위로 아킬레스건부위의 커버가 올라온 느낌이다.

갑피는 상당히 부드러운편.





발의 옆쪽 사이드판넬쪽에 인조가죽으로 한겹덧대어져있고,

그부분은 그나마 측면으로 밀리는걸 막아주며,

조던12에서의 측면 판넬과 같은 느낌이다.

그외에 갑피부분은 부들부들 유연하다.



뒤꿈치쪽은 아웃솔겸 미드솔이 튀어나와있으며,

힐컵부분에 TPU로 한겹 덧대어져있다.

뒤에서 보면 미드컷 같아보이지만,

실상 잡아주는건 딱 로우컷 높이다.





손가락걸이에는 금색으로 무늬가 프린팅되어있다.

뒤꿈치 미드솔겸 아웃솔도 아래쪽이 넓게퍼져있다가 

위로 올라가면서 발을 잡아주는 실루엣이다.

착지시에 안정감은 좋은편이다.





커리의 로고...

예전과 달라졌다.



신었을때 실제 발목을 잡아주는 느낌은 딱 복숭아뼈 아래부분까지이며,

위의 화살표 정도까지만 지지가 된다.

그위는 천으로된 커버 정도이며,

잠스트 발목보호대를 착용하는 커리가 불편없이 뛸수 있도록

높이가 딱 필요한 만큼만 올라와있다.



커리의 새로운 마크...

3점슛을 하고 세레머니할때의 손가락 모습이 떠오른다.





뒤꿈치쪽으로는 안쪽으로 발목주위의 패딩이 두툼하게 되어있고,

그위로는 니트로된 갑피가 커버만 치고있다.

힐슬립은 그닥 없었다.



발 아래쪽이 넓으며,

미드솔과 아웃솔이 동일한 소재로 되어있다.

토박스에서부터 발등으로는 굉장히 유연한 니트가 사용되어있다.

착용하자마자 적응이 필요없이 부드럽게 발을 조여줘서 

피팅은 상당히 좋았다.




이신발은 아웃솔과 미드솔이 일체형으로 되어있는데

언더아머에서는 FLOW라고 하고있으며,

쿠쉴론으로 된 느낌이다.

쿠션은 이전 시리즈보다는 좀 말랑해진 느낌으로 

최근에 코비프로트로에 많이 쓰이는 쿠쉴론보다 좀더 무른 느낌이긴하다.


예전 조던브랜드에서 쿠쉴론 미드솔및 아웃솔 일체형으로 나온

조던 RCVR라는 애프터게임용 슈즈와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다.




인솔은 평범한 스폰지 인솔...



오솔라이트로 보이는? 스폰지 인솔...



인솔 아래로는 포론으로 쭉 깔려있다.

체감 쿠션도 좀더 좋게 만들어 준다.



미드솔과 아웃솔이 같은 소재로 되어있다.

아웃솔 패턴은 기하학적인 둥근 모양으로 되어있는데,

처음 게임을 뛰기시작할때는 접지가 꽤 좋지만, 조금 뛰다보면

먼지 많이 묻은 부분에선 살짝 미끄러울때도 있다.

그러나 손으로 닦아주면 또 괜찮다.



접지는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아웃솔의 내구성이 좋을지 장담하지는 못하겠다.

실내체육관에서 몇번 신었는데 

끝부분들이 조금씩 닳아진 느낌도 있고,

일부 돌기같은 부분이 약간 튿어지거나 밀리는 느낌도 난다.

마치 학창시절 사용했던 잠자리표 지우개 느낌이랄까..


같은 코트에서도 날씨나 컨디션따라 살짝 밀리는 날도 있고,

잘 닦은 코트에서는 또 괜찮아진다.

접지는 중상급이지만, 때때로 코트상태와 궁합이 안맞으면

같은 체육관 코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좀 밀리는날이 있었다.



박스에는 새로운 커리의 마크가 프린팅되어있다.



박스 측면에도 커리 마크가 새겨져 있따.




라벨은 비스듬하게 마름모꼴로 되어있다.

언더아머 특유의 폰트와 라벨..


커리8 CNY...


커리7보다 쿠션은 좀더 무르게 바뀌었고, 반발력보다는

푹신쪽에 무게를 둔 느낌이다.

발목부분이나 피팅은 좀더 유연하면서도 잘 잡아주는 느낌이었다.

특히나 걸을때 체감 쿠션 뿐아니라 달리거나 착지할때도

부드럽게 받아주는 쿠션감이 괜찮았다.

접지는 중상급이었지만, 

동일한 체육관에서도 코트의 상태따라 오락가락 하는 느낌도 있었다.

(왠만하면 경기전에 코트를 한번 다 닦고 뛰는걸 추천하며,

혹시 불안하다면 여분의 농구화를 챙기는걸 추천한다.)


런닝화느낌도 나면서 농구화 느낌도 나는 그런 독특한 모델..


사이즈는 정사이즈를 추천한다.

포근하게 적당히 잘 잡아주고 길이감이나 발볼부분도 약간 여유가있다.


다만 아웃도어에서 쓴다면 미드솔아웃솔 일체형인 부분이

얼마나 내구성이 있을지 몰라서 조금 추천을 망설이게 만든다.


커리7보다는 좀더 대중적으로 여러사람들에게 맞을것같지만,

커리2처럼 주력으로 신기엔 좀 아쉬운 모델.



CURRY 8 CNY 

3024035-600

RED/ rouge

size 275

4
Comments
1
2021-06-06 09:01:42

볼 때 마다 감탄입니다. 안그래도 요즘 관심있었는데 도움이 됐네요. ㅎ

WR
2021-06-06 22:05:41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21-06-06 10:29:54

나이키도 조던도 아닌 다른 브랜드의 농구화 리뷰!!! 

커리 8 아웃솔 내구성은 실내에서만 사용 시 그냥 적당히 쓸만하게 좋지는 않은편?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역시 조금 관리가 안된 코트에선 주력으로 신기에는 아쉬운 접지력. 

저 처럼 전족부 공간감과 동시에, 부족한 피팅감과 지지력이 아쉽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을 것 같지만, 

또 반대로 포근한 피팅을 선호하는 분들과, 발볼러들 에게는 잘 맞을 수 있는 피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확실히 주인 커리는 테이핑 + 초강력 보호대를 착용하니 편안하고 여유 있는 피팅을 사용해도 되는 듯)

 

 

P.S: 기회 되시면 안타의 KT low 5 구해서 꼭 신어 보시는거 개인적으로 강추 드립니다. 

타오바오 직구시 가격 매우 저렴하고 서능은 슈터에게는 최고의 농구화라고 감히..... 

 

WR
1
2021-06-06 22:07:38

커리8의 아웃솔은 참 미스테리했습니다.

같은코트에서도 날에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는게...

 

커리시리즈는 아예 발목보호대를 기본으로 감안하고 나오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말씀하신데로 포근한 피팅, 처음부터 쭉 유지되는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일겁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