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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발에 잘 맞는 아식스 젤 후프 v12 6개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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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1 06:54:34
칼발+ 평발  고구마 같은 발을 가지고 있는 볼러입니다 
 
발볼은 아주 좁은데 아치는 내려와 있어서
발에 물감 바르고 찍으면 고구마처럼 생겼습니다.
 
한 번도 쓰지 않았던 후기를 쓰게 된 계기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offline&wr_id=327777
https://www.reddit.com/r/BBallShoes/wiki/reportcards#wiki_2020_first-team
링크를 타고 들어간 레딧발 2020 농구화 평에서 가장 최근 구매한 젤 후프 v12를 본 것입니다.
 
젤 후프v12  간단 소개

무게 : 310-330g 짱 가벼운 편

미드솔 :  FlyteFoam

사이즈 : TTS(True To Size) 정사이즈 라는 듯

가격 : 130딸라 

 

위의 카드를 대충 정리하자면 

 

빠르고 코트 필을 중요시하는 

 

가벼운 가드-윙 자원들에게 적합한 신발이라고 합니다. 

 

  • 슈즈 후족부에 GEL(젤)을 탑재하여 높은 쿠션성을 제공합니다.
  • 중족부에 트러스틱을 채용하여 신발의 비틀림을 방지하여 안정성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 FlyteFoam이라는 신규 소재를 활용하여 내구성과 경량성을 강화하였습니다
                                                                                          ---아식스 공홈---
  •  

    실 사용기

    접지 5/5

    신발이 미끄러지기 전에 제 발목이 부러질 것 같은 접지입니다.

     

    100kg 친구가 밀고 들어오면 제가 부러지면 부러졌지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피벗 하기 좋으라고 신발 앞뒤로 똥글똥글 패턴을 만들어 준것이 기분상 좋습니다.

     

    쿠션 3/5

    후족부의 젤 잘 안 느껴집니다. 쿠션 자체가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덕분에 땅과 일체된 코트 필 좋은 반응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뒷발을 쭉 밀면 쭉 하고 몸이 나갑니다. 

     

    핏팅 5/5

    칼발 평발 조합의 고구마 발에게 과연 맞는 신발이 있는가? 여기 있습니다.

     

    그동안의 신발들은 아치 부분이 변형되어 물집이 잡히거나 힐슬립을 일으켜 발톱이 자주 죽었는데 

     

    넓은 아치 덕분에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농구화의 피팅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발 끈도 한번 당기면 미끄러지지 않아서 피팅 감이 아주 좋고 묶을 때도 편합니다. 

     

    신발 끈도 한번 당기면 미끄러지지 않아서 피팅 감이 아주 좋고 묶을 때도 편합니다.  

     

    신발끈에 강한 인상을 받아서 두 번 적었습니다. 

     

    발 모양은 개인차가 크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피팅은 이제까지 농구화 중 최고였습니다

     

    사이즈

    평소 나이키 아디다스 전부 260 신어서 같은 260으로 구매하였는데

     

    아식스 특유의 넉넉함 신다 보면 조금 늘어남으로 

     

    다음에 구매한다면 반 다운 고려할 것 같습니다.

     

    아식스를 처음 구매하신다면 정사이즈

    아식스 그거 신어 봤는데 좀 남더라 반다운 고민..

     

    마무리

    매장에서 젤 버스트, 글라이드 노바, 젤 후프 모두 신어보고 

     

    개인적으로 피팅 가장 잘 맞는 젤 후프 선택하였습니다. 

     

    가볍고 피팅이 너무 좋아서 슈신일체의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쿠션 보단 핏이지 하고 체육관도 안여는데 사서 신은 

     

    젤 후프 v12 6개월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
    Comments
    2021-01-11 06:58:17

    저도 레딧보고 젤 후프 구입했습니다 신어보고 맘에 들면 젤 버스트까지 살 생각입니다. 반다운도 고려했는데 작성자님처럼 평소 나이키 농구화로 구입하는 대신 발볼을 슬림으로 구매했네요. 내일쯤 올 듯 싶은데 아식스 농구화는 처음이라 아주 기대됩니다. 문제는 농구를 못하니 방구석 시착만 해야 한다는 점...

    WR
    2021-01-11 07:12:09

    발볼 슬림... 선택할 수 있었다면 저도 슬림으로 구매했을것 같습니다. 

    그냥 스탠다드 밖에 없었던것 같은데.. 혹시 구매처가 어떻게 되시나요?

    1
    2021-01-11 07:21:39

    저는 개인 매물로 구입하긴 했는데 구매 전 라쿠텐이나 일마존 같은 곳 들어가보니 e-2e-3e 이런식으로 발볼이 나눠져 있었습니다. 2e가 평균 발볼이라하고 e가 슬림인데 슬림이여도 아시안핏이라 나이키보단 여유있다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위 내용은 저도 대충 검색한 거라 정확치는 않은데 확실한 건 일본에서 직구하시면 발볼넓이를 고르실 수 있습니다. 아식스 공홈 제품은 레귤러만 들어온다고 하니 2e사이즈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WR
    2021-01-11 07:35:44

    일본어 능력자셨군요.. 저도 잠깐 검색해보니 3e 제품들이 많이 보이는데 일본어는 하나도 못해서.. 

    짧은 검색으론 이런 내용 뿐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2021-01-11 07:45:09

    전 일어를 단 한마디도 못 합니다. 영어도 못 해서 레딧 리뷰 볼 때도 사전 켜놓고 읽었네요... 라쿠텐은 모르겠는데 일마존은 영어가 지원되서 보실만 합니다~

    2021-01-11 11:18:46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음 저는 가드지만 무릎이 안좋아서 쿠션도 신경쓰는편인데 뛰고나서 무릎 통증이나 불편한 점은 없으셨나요?
    정 안되면 인솔 교체해서라도 신어보고싶긴 하네요

    WR
    2021-01-11 12:31:19

    쿠션을 신경쓰신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운동후에 특별히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지만 그만큼 쿠션도 느끼지 못했거든요..

     

    2021-01-11 14:02:02

    감사합니다

    2021-01-11 14:10:42

    젤 버스트, 젤 후프, 노바 각각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후프가 카이리 같은 포지션이라면 버스트는 기본적인 포지션인가요?

    WR
    1
    2021-01-12 02:16:36

    저도 궁금해서 막 찾아보다가 대충 건진 내용입니다. 

    일본어 카탈로그를 그대로 번역시켯더니 번역의 상태가.. 

    3
    2021-01-11 15:28:30

    안녕하세요. 젤후프는 매년 사오고 있는데, 일본서 가장 사랑 받는 농구화입니다. 기본형 모델로 쿠션보다는 피팅 접지를 우선으로 하는 신발입니다. 저는 양쪽 무릎이 매우 좋지 못해서 쿠션에 민감한 편인데, 젤후프는 쿠션이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하지만 신기한 점은 젤후프를 신고 뛸때 관절에 부담이 덜 가는 느낌이고 농구 후에도 생각보다 통증이 적습니다. 185/85에 컷인 포스트업 위주의 플레이어입니다. 참고하시라고 댓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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