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발에 잘 맞는 아식스 젤 후프 v12 6개월 후기
무게 : 310-330g 짱 가벼운 편
미드솔 : FlyteFoam
사이즈 : TTS(True To Size) 정사이즈 라는 듯
가격 : 130딸라
위의 카드를 대충 정리하자면
빠르고 코트 필을 중요시하는
가벼운 가드-윙 자원들에게 적합한 신발이라고 합니다.
---아식스 공홈---
실 사용기
접지 5/5
신발이 미끄러지기 전에 제 발목이 부러질 것 같은 접지입니다.
100kg 친구가 밀고 들어오면 제가 부러지면 부러졌지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피벗 하기 좋으라고 신발 앞뒤로 똥글똥글 패턴을 만들어 준것이 기분상 좋습니다.
쿠션 3/5
후족부의 젤 잘 안 느껴집니다. 쿠션 자체가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덕분에 땅과 일체된 코트 필 좋은 반응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뒷발을 쭉 밀면 쭉 하고 몸이 나갑니다.
핏팅 5/5
칼발 평발 조합의 고구마 발에게 과연 맞는 신발이 있는가? 여기 있습니다.
그동안의 신발들은 아치 부분이 변형되어 물집이 잡히거나 힐슬립을 일으켜 발톱이 자주 죽었는데
넓은 아치 덕분에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농구화의 피팅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발 끈도 한번 당기면 미끄러지지 않아서 피팅 감이 아주 좋고 묶을 때도 편합니다.
신발 끈도 한번 당기면 미끄러지지 않아서 피팅 감이 아주 좋고 묶을 때도 편합니다.
신발끈에 강한 인상을 받아서 두 번 적었습니다.
발 모양은 개인차가 크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피팅은 이제까지 농구화 중 최고였습니다
사이즈
평소 나이키 아디다스 전부 260 신어서 같은 260으로 구매하였는데
아식스 특유의 넉넉함 신다 보면 조금 늘어남으로
다음에 구매한다면 반 다운 고려할 것 같습니다.
아식스를 처음 구매하신다면 정사이즈
아식스 그거 신어 봤는데 좀 남더라 반다운 고민..
마무리
매장에서 젤 버스트, 글라이드 노바, 젤 후프 모두 신어보고
개인적으로 피팅 가장 잘 맞는 젤 후프 선택하였습니다.
가볍고 피팅이 너무 좋아서 슈신일체의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쿠션 보단 핏이지 하고 체육관도 안여는데 사서 신은
젤 후프 v12 6개월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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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레딧보고 젤 후프 구입했습니다 신어보고 맘에 들면 젤 버스트까지 살 생각입니다. 반다운도 고려했는데 작성자님처럼 평소 나이키 농구화로 구입하는 대신 발볼을 슬림으로 구매했네요. 내일쯤 올 듯 싶은데 아식스 농구화는 처음이라 아주 기대됩니다. 문제는 농구를 못하니 방구석 시착만 해야 한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