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젤버스트24

여기 리뷰 보고 젤 후프 12 구입했네요... 아식스는 처음인데 기대됩니다.

가드인데 이거 신고 있습니다.

접지, 무게, 피팅 모두 맘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쿠셔닝에 큰 중점을 두는 스타일이 아니라

로우컷이나 다름없는 신발이라 항상 테이핑 하고 농구해서

발목 등 안정성은 평가를 못하겠고요,

보통 앞쪽 창이 넓으면 안정성이 좋다고 하잖아요? 그런 편입니다.

전 저한테 맞는 신발이면 몇족 쟁여두고 두고두고 그거만 신는 스타일이라

최근 5년간은 로즈 시리즈 (5~7), 언더아머 니혼플러스 (아식스 스타일로 나온 농구화), 언더아머 스폰로우 이렇게 신었는데

요새는 니혼플러스와 요 젤24 두개를 주력으로 신습니다.

로즈7이 제일 맞았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무거운 신발이 조금 버겁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양 발의 발목터짐 방지하는 실리콘 덧댐...

전 농구화든 일상화든 모두 발목 터지거든요. 습관의 문제인진 모르겠지만 이 부분이 맘에 듭니다.

이 신발의 아쉬운 점은 갑피 오염이 잘된다는 점, 신발끈 입니다.

우동끈은 아니고 플랫한 끈이긴 한데 가로가 좀 작습니다. 넓적끈이었으면 좋겠어요.

신으면서 끈을 당겨도 조금 느슨하게 풀리는 부분도 좀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니혼플러스 끈이 좋았어요.

이 신발 신고 아식스에 호감을 가져서 얼마전 세일했을때 상급기종인 노바서지 샀는데

체육관이 닫혀서 아직 체험해보진 못했네요.

젤25 도 추후 한국에 상륙하면 도전해보려고요. 갑피가 니트같이 좀더 부드러운 재질로 바뀌었다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