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 low 개봉기(feat. 극동이님 구매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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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4 19:44:38
안녕하세요, 소소하게 일요일마다 농구하는 즐거움에 살고 있는 레브입니다.(코로나 물렀거라...) 발길이 25.5, 발볼 11.5~12 의 헤비발볼러인 저는 발에 맞는 신발을 찾지 못하다가 하이퍼레브 2015를 만나고 인생농구화라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어서 레브 2016으로 갈아탔고 전작의 기대에 못미쳐 새로운 친구를 찾고 있었습니다. 발볼러의 희망이었던 KT3 low는 사이즈 미스로 입양을 보냈고, 농구활동이 줄어들며 새로운 친구를 들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레브 2016의 앞꿈치쪽 아웃솔이 찢어진 것을 발견한 후 새친구를 찾아보다가, 많은 칭찬을 받고 있던 KT5 low를 인터넷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검 흰 미스매치컬러도 갖고 싶었지만, 화이트 골드의 고급짐에 혼을 뺏겨 홈컬러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실물로 보니 더 예쁘네요... 구매에 도움 주신 극동이님께 감사인사 올립니다(꾸벅) US9.5로 구매했는데 발 넣기 정말 힘듭니다... 하이퍼레브 2015도 초창기에 신을 때 애 많이 먹었는데 더 빡센것 같은 느낌... 하지만 넣고나면 끈을 묶을 필요도 없을 것 같은 안정적인 피팅이 느껴집니다. 어서 체육관에서 실착하고 싶네요... 코로나가 어서 잠잠해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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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곱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