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받을때 한두발 더 움직이는 스텝은 국농 종특인가요?
정말 궁금해서 여쭈어보는데요...
한국농구를 보면 패스를 받을때 거의 다 잡고나서 한두발 더 옆으로 움직이는 걸 쉽게 볼수있습니다.
KBL에서도 그렇고 중고등학생 대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5, 6년 전에 한국서온 유학생들과 어울려 농구할때 농구좀 한다는 친구들은
죄다 이런 스텝으로 공받았습니다. 게임진행에 크게 유리함을 주는 경우가 아니라
유학생들이 한국교민들끼리와 할때는 별 얘기 없었는데
캐나다 애들이랑 붙었는데 상대선수들이 죄다 트레블링이라고 난리났습니다.
유학생들은 이게 뭐 트래블링이냐라고 하지만 영어가 짧은 관계로
제대로 맞받아치지 못했는데 중간에 있던 제게 대신항의해달라는 눈빛을 보냈지만
미국 캐나다 동농상 이런 패스 리시브 스텝을 허용한걸 본적이 없는지라
한국에선 이렇게 한다라고만 말해줄뿐 딱히 명쾌하게 얘기를 못했었습니다.
코트사이드에 있던 다른팀들도 다 트레블링 제스춰 취하곤 했던지라...
그 뒤로 습관된걸 안쓰려고 하다보니 그 유학생선수들이 공잡을때 계속 멈칫거리더군요.
궁금해서 최근 국제대회 2019년에 한국국대랑 중국이랑 하는 경기를 보았더니
KBL에서 그런 스텝을 하던 선수들이 전혀 하지를 않습니다.
이건 그냥 한국에서만 용인되는 스텝인가?
마치 게더스텝 피바적용 이전에 느바선수들이 국대 대회 나가서
트래블링 불리던것과 마찬가지 인지...
요즘 가끔 중학생 경기들을 봅니다. 근데 마찬가지로 공받으면서 추가스텝이 다들 들어가더군요.
이러한게 문제가 없는 스텝인건지 너무 헷갈려서 글 올려봅니다.
이 상황은 아무리봐도 트래블링같은데 그냥 넘어갑니다.
작성 후 추가: 댓글에 오해가 있어서... 이 영상은 심해보이는 경우고 KBL 경기에선 이정도는 아니지만
어느정도인지는 경기 보시는 분들은 아실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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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더 적용 스텝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