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상 동농에서의 열정적인 수비 십중팔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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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16 08:24:59
공격자를 덮치거나 미는 수비들이라...
파울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포스트업/돌파하는 공격자 범핑한답시고 들이박거나 리바운드/슛컨테스트를 위한 점프를 사람들 있는쪽으로 뛴다거나 하는 케이스가 너무 많아요.
팔 대고 버티는게 아니라 팔로 미는 분들도 정말 많구요.
그리고 다칠까봐 사리는걸 본인이 수비를 잘해서 상대가 위축된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꽤 많구요.
개인적으론 진짜 완벽하게 깔끔한 수비(범핑X, 수직점프 실린더지키기)가 아니면 열정적인 수비 = 상대방 다치게 하는 수비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경험상 하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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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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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입니다. 몸 동농에서 농구하다 다치기 싫어서 피하는 걸 자신은 수비 잘하는 줄 알죠. 공격할때도 닥돌해대서 다칠까봐 피하는 것도 자신의 돌파가 좋은 줄 아는 사람 많아요. 딱히 막기 어려운 건 아닌데. 다칠까봐 피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