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Ballers

동농에서 수비에 열정적인 사람?

 
5
  3910
2020-11-15 20:08:10
GIF 최적화 ON 
8.5M    806K

GIF 최적화 ON 
22.1M    705K

GIF 최적화 ON 
31.1M    815K

GIF 최적화 ON 
4.4M    394K


안녕하세요! 매냐여러분
가끔씩 주말에 시간되면 게스트로 뛰는 공격보다 맨투맨 수비를 좋아하는 1인입니다!
적극적인 태도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게시고
너무 저돌적이다라면서 몸싸움을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런 분들께는 항상 사과 말씀 드립니다~
다치게 하고 싶은 생각은 당연없고 수비가 조금 타이트해야 공격 할 맛도 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제가 잘할 수 있는 건 열심히 뛰는 것 밖에 없어서
여러분은 동농에서 타이트한 수비수를 만나면 어떠신가요?

마지막은 뽀나스!


22
Comments
2
2020-11-15 20:18:46

 타이트하게 한답시고 제가 돌파할 때 체스트범핑으로 버티는 수비가 아니라 절 밀어낸다던가 점퍼 쏘면 밑에 발 들어오는 등의 수비를 하면 너무 싫더라구요. 

 

그 외에는 타이트하게 수비하는 분들 보면 좋아합니다.

제가 공격실패 할 때는 주눅도 들고 하는데 그 수비 뚫고 점수내면 쾌감이...

 

그리고 설렁설렁 수비하면 게임이 재미가 없더라구요.

 

부상없는 상황하에 타이트한 게임은 즐겁습니다.

1
2020-11-15 20:23:09

수비는 그 사람이 수비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수비를 잘하면 상대방도 ;타이트한데'라고 느끼고, 수비를 못하면 위험하게 느껴지죠. 문제는 수비수가 본인의 실력을 아느냐죠...

영상만 봐서는 좋은 수비를 하시는 것 같아요. 순간적인 스틸, 패싱 레인 끊기이다 보니까 위험하게 느껴지는 경우는 별로 없죠. 위험한 수비는 보통 점프 도중 컨택이나 과도한 스틸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전 실력 좋은 타이트한 수비는 좋아합니다. 오히려 이겨내고 싶어요

2020-11-15 21:46:44

오~~ 맨 위는 아이스포츠네요. 이른시간같은데 언제 하시는건가요? 다치는 수준의 거친 수비가 아니라면 수비도 열심히 해줘야 더 즐겁죠. 다만 이미 앞서가는 속공을 막겠다고 덤벼들거나 하킹을 습관처럼 하는 수비는 지양하는게 맞겠지만요. 몸도 좋으시고 영상에 나오는 수비장면들은 다 너무 멋진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2020-11-15 21:51:11

어나더 레벨의 몸놀림이네요.
저는 무조건 도망칩니다.
다치기 싫어서요.
근데 패스 레인 읽는거 보면
진짜 에이스급인거 같은데요.

Updated at 2020-11-15 23:52:40

저는 오팬스 파울도 얻어냅니다. 3대3이든 5대5든 수비는 열심히 해야 재밌죠. 스틸한답시고 가끔씩 친구들 때리긴 하는데(의도하진 않고) 게임은 게임일뿐 마인드인 친구들이라 게임 끝나면 아무도 언급 안 합니다.
예전에는 동네에서 농구할 때 수비 열심히 한다고 아저씨들이 뭐라 그러시던데 저는 신경 안 쓰고 수비합니다. 수비도 농구니까요.

Updated at 2020-11-16 00:13:13

경험상 타이트한 수비자를 상대로 만났을때 진심으로 좋아한다거나 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타이트한 수비라는건 제대로 된 찐수비를 말하는것이고  

타이트함을 빙자한 위험한 수비나 더티한 수비 등은 애초에 논외로 하겠습니다)

 

다수의 볼러들이 대부분 타이트한 수비는 환영한다고 말씀해주시기는 하는데 

상당히 도전적이고 자신감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막상 타이트한 수비자를 실제로 마주하게 된다면 

매우 껄끄럽고 불편하기 그지없을 경우라고 봅니다  

 

예전에 프로 선수 혹은 그에 준하는 최상급 레벨의 플레이어가 일반인을 상대할때 조차도

타이트한 수비를 벗겨내기 위해서는 조금이나마 자신의 기량과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고 

(즉 어떻게든 평소보다 많은 움직임이 발생하게 되고) 

이게 경기내 누적이 되는건 생각보다 짜증스럽고 피곤한 상황이라고 들은바가 있습니다  

 

물론 타이트한 수비가 본인의 기량을 인정해준다고 생각해서 

좋아하시는 경우도 분명히 있기는 있고 

그걸 벗겨낼때 희열을 느끼는 도전적인 경우도 분명히 있기는 있지만

막상 진정으로 타이트하면서 수준도 높은 수비수를 만나게 된다면 

상당수의 경우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과는 달리) 꽤나 불편해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그렇다고 해서 제대로 수비하는 수비자 입장에선 그런 부분들까지 

일일이 신경쓰고 배려해줄 필요는 또 없다는거겠죠 

정당한 수비에 한해서는 얼마든지 타이트하게 밀어붙여도 되고 또 그런 부분이 

같은 팀은 물론이고 상대팀에서조차도 제대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제 개인 공격보다 수비에 비중을 훨씬 더 많이 두는 편이고 

스스로도 열정만큼은 최상급이라고 자부할수 있는편인데

그렇게 수비를 했을때 상대방이 불편해하는게 제 스스로도 느껴지고 

저 역시 타이트한 수비를 상대하게 되면 그걸 다 감당할 기량이 안되다보니 

매우 불편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가 또 같은 팀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멋지고 감사하며 

이런 스타일의 팀 동료가 있다는게 행운이라고 느껴질만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작성자분 같은 스타일의 수비자를 상대팀으로 만난다면 

솔직히 말해서 굉장히 불편할거 같고  

같은 팀이라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4
2020-11-16 08:30:30

90Thug님처럼 순간적으로 튀어나가는 수비는 아무리 잘 해도 늘 부상의 위험이 있는거라 어쩔 수 없는것도 있어요. 만약 1번상황에서 볼핸들러분이 공 지키겠다고 스텝 밟거나 그랬으면 작성자분이랑 무릎 부딪혀서 꺾였겠죠.

3
Updated at 2020-11-16 08:36:30

이게 스틸할 때 손만 쓰는게 아니라 몸이랑 같이 들어오는 분들은 당하는 입장에선 진짜 무섭습니다. 스틸 안당하겠다고 반응하면 부딪혀서 어디 나갈거같거든요. 작성자분의 수비스타일이 몸 끝까지 날리는게 아니라 뛰어나가더라도 사람 근처에서 스탑한 다음 손으로 쳐내는 수비를 하셨으면 부담스럽다는 이야기는 안나왔을거같아요.

5
2020-11-16 09:24:58

개인적으론 1번짤 같은 수비에 몸통박치기 당해서 어깨가 부러졌어서..
몸을 날리는 수비보다는 차라리 손등이 빨갛게 변하더라도 찰싹 찰싹 때리시는 수비가 잘해보일 정도입니다.
그렇게는 다치더라도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정도는 아니니까요.
프로도 아닌데 죽자고 하는 수비는 즐농러에게는 공포에요..

6
2020-11-16 11:03:15

항상 다치지 않게 즐농하시기 바랍니다.

농구 잘하시는 윗분들의 의견과는 조금 다른 초보 볼러의 댓글이라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모르겠습니다.

영상의 1번과 3번 상황은 공격수의 행동에 따라 둘중 한분이 다칠수도 있는 상황이라 보여집니다.

사실 몸도 좋으시고 에너지 레벨도 높아보시셔서 잘 안다치시겠지만...

상대는 또 아닐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꼭 상대를 다치게 해야겠다... 라고 마음 먹지 않아도... 어깨끼리 부딪히는 볼경합.. 스틸이나 블럭을 노리고 공격수의 밑으로 들어오는 행동들은...

큰 부상으로 이어질수도 있다고 보기에 조금 피해주시는게 어떠실까... 하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드려 봅니다.

실린더를 지키며 발로 따라가는 수비만 빡시게 하셔도 충분히 열정적이며 훌륭한 볼러로 인장빋으실수 있는 레벨로 보이시는 만큼...

항상 부상없이 즐농하시기 바라오며, 다치면 안되는 상대의 입장도 생각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2020-11-16 11:08:55

몸도 좋으시고 탱탱 튀는거 같은 맛이 있으시네요 부러운 피지컬이네요. 부상 조심하며 운동하세요~~
3번째는 진짜 잘못하면 다칠수있는 상황이니 저런 상황은 조심하시구요. 사람 몸이라는게 다치면 절대 다치기전으로 돌아가질 않더라구요..ㅠㅡㅠ

2020-11-16 12:45:07

서브룩을 보는 것 같은 에너지레벨이네요

멋집니다

2020-11-16 13:45:50

라존 론도 같으세요

3
2020-11-16 14:13:00

 피지컬도 좋으시고 스피드도 있으시니,

중상급 동호회에 가입하셔서 뛰어보시는것도 좋으실것같습니다.

1
2020-11-16 15:58:06

멋있습니다. 그런데 3번째 움짤에서 스틸이후에 공을 살리는 과정은 좀 위험해보이네요. 볼길을 잘 읽고 민첩하게 스틸을 해내거나 하는 건 좋은데 몸으로 부딪히는 건 즐농 아마추어들이 익숙하지 않으니까 싫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에도 비슷한 피지컬을 갖는 상위권 동호회를 노크하심이 맞는 것 같습니다.

2020-11-16 16:20:42

와....  같은팀이면 땡큐 

상대팀이면.. 나만 막지마요..

2020-11-16 20:03:18

몸 상태(몸이 좋으셔서요)나 허슬 하시는것 보면 즐농 동호회에서 게스트 뛰기엔 양측 모두 다소 부담스러우실것 같은데요?...

게임이 빡세질 않으니 본인도 그닥 재미 없으실것 같고

동호회 분들도 즐농 하러 왔는데 게스트가 너무 빡세게 하면 보통 흥미 잃으시거든요..

 

제 생각에도 어느정도 체계 갖춰져 있고 제대로 게임 하는 동호회 찾아서 바스켓 라이프 즐기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즐농 동호회는 대부분 슬렁슬렁 슛 던지러 나오는 분들이라 너무 타이트하게 하시면 서로 힘들어요

WR
2020-11-16 23:35:49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답글을 남겨주실 줄은..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최고!
많은 분들 말씀대로 더 조심하면서 게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명심해서 모두가 부상없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경기 전 스스로 릴렉스한 마음가짐을..!
그리고 체계적인 경기를 하는 팀을 구해보는 것도 너무좋은 의견 같습니다!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2020-11-17 04:16:16

 아니 몸도 좋으시고 운동능력도 좋으시고 볼 핸들링 및 피니싱도 좋으신데요? 충분히 잘 즐기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래야 게임이 좀 재밌어지는거 아니겠습니까?  딱히 파울성 수비도 없어보이고 만약 지금 하는 곳에서 저렇게 플레이하기 부담스러우시면 좀 더 빡농 하시는데로 가셔도 될 듯 합니다.

2020-11-17 04:53:57

개인적으로 1번 움짤 같이 하는 분들은 그냥 피합니다(다친적이 있어서). 나머지 짤 보면 좋은 것 같네요. 몸이 좋아보이는데, 피지컬하게 하고 싶으면 그에 맞는 팀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2020-11-17 13:58:46

 다른 분들과 몸이 완전 다르시네요. 역삼각형의 잘 빠진 몸매라니 부럽습니다. 

 

 다른 분들이 수비 당하는 입장에서 부상 우려에 대한 애기를 해주시는 데, 즐농쪽이 메인인 분들에게는 이해가 가긴 합니다. 다들 안 좋은 추억들이 있나봐요. 저도 상대방의 강한 손질에 손가락 꺽인 적도 있었고.. 으읔 

 

 그래도 어쨌든 멋진 화이팅에 엄지척 해드립니다! 

2020-11-18 16:17:48

저는... 저렇게 수비를 하다가
십자인대가 끊어졌습니다..
이제는 안해야지 하는데 가끔 몸이 나가네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