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연습때를 더듬어 보면 드리블이랑 슛을 자유롭게 연습합니다 비율도 거의 5:5 정도구요 드리블일때는 손가락 끝보단 손가락 마디로 누른다는 느낌이라 크게 데미지가 없는데 슛팅하고 마지막 손목스냅에서 손끝에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스포츠장갑이나 일반 장갑을 끼고 겨울철엔 연습해볼까 생각중이예요 장갑이랑 맨손을 병행하면 그래도 덜 갈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렙사랑님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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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10 22:09:40
아 그러시다면 반대로 슈팅쪽 연습을 쵸큼만 줄이시고 드리블류의 연습을
조금 더 하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떤 연습이던 마찰 상황 자체를 최대한 줄이실수 있을만큼 줄이시는게 좋을것 같고요
가죽이 마찰시에 좀 더 매끄럽고 몰랑한 느낌의 공을 찾아 써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아랫분 말씀처럼 반창고나 밴드를 감고 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스포츠 장갑류는 손끝 갈라짐 문제쪽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던것 같고 일반 장갑쪽은 상당히 만류하고 싶습니다
정말 극동계시 보온 문제 때문에 어쩔수 없이 착용한다는 식이라면 할말이 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일반 장갑은 정말 연습쪽에 있어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안좋다면 안좋다고 보기에 감히 비추드립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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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1 09:01:26
만렙사랑님 조언대로 겨울철엔 연습시간을 좀 줄여 볼까 합니다
정말 감기 걸리면 엄청 눈치보이는 시기 인지라..
그리고 지금 조던레거시 농구공을 사용중인데 이 공은 표면엔 돌기패턴이 크게 있어 더 데미지를 받는 기분이긴 합니다 마침 농구공 외피가 조금씩 일어나서 교체할 타이밍이기도 하구요 다음 연습공은 몰텐gn7x으로 정했습니다
장갑사용은 일단 한번 시도해보고 판단해보려구 합니다
여러가지 조언 감사합니다 만렙사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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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0 09:58:02
저도 딱 저런상태 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건조한 상태에 마찰이 많이 가해지며 생기는거 같은데 저는 보습이라던가 관리 하며 갈라진 날에는 면반창고를 손끝에 한겹정도 감고 하네요
일단 가장 좋은 방법은 필연적으로 미끌거리기는 하겠지만
농구한 후가 아니라 농구하기 전에
핸드크림이나 보습제 등을 듬뿍 바르고 농구를 하시는것일테고
평소에 수분 섭취를 많이 해서 건조한 피부를 최대한 보완해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도 애초에 타고나길 심한 건성 피부라면 한계가 있기는 하죠)
그리고 혹시 같은 공을 계속 사용하고 있으시다면
공을 한번 바꿔보시는걸 추천드려보고 싶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를 겪었었을때 우연히 공을 바꿔서 해봤더니
그 공 재질이 저에게 잘맞았던건지 훨씬 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평소에는 안그러는데
농구할때 (특히 연습때처럼 혼자 볼을 많이 만지게 되는 경우)만 유독 그러는 경우라면
본인의 연습이나 플레이 스타일에 기인해서 나타나는 현상일수 있기 때문에
(결국은 가뜩이나 건조한 피부에다 그쪽에 쓸리는 부분과의 마찰때문에 일어나는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연습 유형을 드리블류는 가급적 피하고
마찰을 최대한 줄이는 부분으로 맞춰서 한다던지 (가령 슛 위주로만 한다던지)
그런 부분에도 신경을 써보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