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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이 왜 자꾸 망가지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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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03 10:26:34

어제 아침 저녁으로 3점슛 470개 정도 연습하고 한 24~26개쯤 넣었습니다.
에어볼도 한 100개 이상...

슛폼의 문제는 전문가 분들에게 상담을 많이 받아서 알고 있습니다. 타고난 슛감이 없는 것도 아니고 연습량이 적은 것도 아닙니다. 시키는대로 연습도 꾸준히 했음에도 갈수록 슛폼이 망가지는 원인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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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20-10-03 09:42:54

 3p 한발앞에서 롱투먼저 성공률 높이시고 3p 연습하시는게 어떠실까요? 저도 연습때 롱투 먼저 엄청 연습해서 성공률 70%이상 만든담에 3p 연습하니까 거리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좋더라고요. 물론 노마크상태 연습 기준입니다.

WR
2020-10-03 09:58:00

마이칸드릴, 자유투(8/10 이상), 라인 안쪽(5포인트 6/10 2번 이상)이 루틴인데 효과를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1
2020-10-03 09:44:25

단순히 많이 던지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일정한 폼으로 많이 던지는게 중요한데 폼이 일정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일수도 있어요 한번 영상으로 찍어보시면 뭐가 문제인지 파악할 수 있으실거예요

WR
2020-10-03 10:03:47

맞습니다. 사실 폼 자체가 일정하지가 않고 쏠 때마다 걸리는 느낌이 확 다릅니다. 이게 의식하고 던지는 것만으로 해결이 안 되는듯 싶어서 스킬트레이너분이 제안한대로 한 3개월간 스냅 연습만 붙잡고 연습하기도 했었네요...

2020-10-06 22:05:45

밑에 댓글 다신거보니 심리적인 문제일수도 있어보이구요 일단은 좀 쉬시면서 멘탈관리를 좀 하시구요 근력같은 부분에서 큰 문제가 없으시다면 공 던질때 스냅이문제거나 하체부터 힘을 모아올라가는 과정에서 리듬이 안 맞아서 밸런스 자체가 무너지는 경우일수 있으니 영상찍어서 언제 어떻게 폼이 무너지는지 잘 살펴보시면 다시 잘 던지게 되실겁니다

WR
2020-10-08 19:29:30

영상을 돌려보면 총체적 난국이긴 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차분히 길을 모색해보겠습니다.

3
2020-10-03 09:49:29

체력도 중요하더군요..
초반엔 슛폼이 잡히다가도
체력떨어지면 폼이 무너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WR
2020-10-03 10:22:52

체력이랑 밸런스 문제 때문인지 탁 올라가는게 안되는 것도 느끼고 있습니다. 사실 조깅은 꾸준히 하는데 이걸로는 아직 모자란 것 같습니다.

2020-10-03 10:41:44

당분간 쉬어보는건 어떠실까요? 저는 안좋으면 아예 며칠 쉬어버립니다

WR
2020-10-03 12:15:19

매년 꾸준히 10~30만개 정도 연습하다가 작년에는 햄스트링,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강제휴식이 좀 있었습니다.

1
2020-10-03 12:41:48

에어볼이 20프로 확률로 난다는 건 폼이 안 잡혀있다는 말이거든요. 댓글을 보니 매번 걸리는 느낌이 다르다는 말은 특히 그립과 이마 부근 세트에서의 안정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보통 릴리즈에서 문제가 있을 땐 완전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인앤아웃되거나 미묘하게 안 들어갈 때 의심 해 볼만 하고, 아예 감이 들쭉날쭉해서 공이 팝콘 튀듯 중구난방한다면 그립과 세트의 디테일을 다시 점검해보셔야겠습니다.

WR
2020-10-03 17:29:07

오른쪽으로 치우치거나 짧게 던지고 있습니다. 사실 슛을 던지는 순간 이게 짧게 걸리는지, 치우치거나 새는지는 느낌이 오긴 한데... 말씀하신 부분을 다시 점검해보겠습니다.

2020-10-03 16:57:49

3점에서 에어볼이 많이 나고 확률이 그정도면 아직 본인의 슛거리는 3점이 아닌겁니다.
자유투를 점프 뛰지말고 뒷꿈치만 살짝들리는 정도로만 하체힘을 써서 80% 이상 들어가기 시작하면 같은 슛폼으로 거리를 조금씩 늘려보는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3점은 살짝 정도는 뛰어도 좋구요.
중요한 점은 점프를 팍 뛰지않고 가볍게 넣는겁니다.

WR
2020-10-03 17:40:35

이미 여러번 했죠... 스킬트레이닝에서 3개월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말씀하신걸 한손으로 하길 권해서 그대로 실천하기도 했구요.
슬럼프가 와서 1단계로 돌아가라 해서 1단계로 돌아갔는데 1단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랄까요...

2020-10-03 17:12:52

많은 분들이 설명해주셨지만
슛이 확실하게 픽스되지 않은 상태에서
3점까지 많이 던지는건 감각을 상승시키긴 어렵습니다.
3점라인 안쪽, 자유투정도의 거리에서 편하게 일정한 성공률을 유지하면서 폼을 고정하고 그게 어느정도 될때 한발자국씩 뒤로 물러나면서 거리를 늘려가는게 중요합니다.
슛메카니즘이 잘 잡혀있지 않기때문에 일정하게 던지지 못하는것이고 거리가 멀어질수록 에어볼이 나오는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모든 슈팅을 잘하기엔 어려움이 있지만 그만큼 과정과 단계가 중요합니다.

WR
2020-10-03 22:19:30

디스크에 걸린 것을 계기로 무식하게 높이 뛰어서 쏘니까 부상, 체력, 기복 문제가 온다는 조언에 따라 완전히 뜯어 고쳤습니다. 골밑슛부터 시작해서 한 반년 정도는 잘 날아가다가 그 이후로 종종 슬럼프가 오더니 슛폼도 맥아리가 없어지고 성공률이 바닥을 뚫었죠.. 연습하거나 교정을 받아도 말씀하신대로 매커니즘이 잡힌다, 슛폼이 제것이 되었다 느낀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본직이 이쪽인데 이걸 한 3~4년 겪고나니까 코트 위에 이만한 잉여가 없네요. 

2020-10-03 17:30:34

많이 던진다고 좋아지는게 아닙니다
본문보니 에어볼이 저정도 나면
잘못된 방법으로 던지신다고 봐야하는데
폼부터 바꾸셔야 할것같습니다.

WR
2020-10-03 22:35:19

이게 바꾼 폼입니다. 점프슛 쏠 때가 확률이 제일 좋긴 했는데 워낙 뜯어고치고 오랫동안 슛이 안 들어가다보니 몸이 기억을 못하고 어느게 제 폼인지, 어딜 손을 대야할지를 넘어 애시당초 슛폼 나쁜게 문제인건지조차 헷갈립니다

2020-10-03 19:11:37

기초근력운동 푸시업 풀업 스쿼트 + 복근운동 연습을 해주시는게 닺순한 연습보다 몇배는 효율적입니다

WR
2020-10-03 22:37:29

생각해보니 재활 때 배운 코어나 밸런스, 그리고 몸관리 자체를 소홀히 한게 문제였나 하는 생각도 요즘은 자주 드네요.

2020-10-06 02:56:04

그런데 슛을 500개 가까이 쏘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초체력은 이미 완성되어있으신 것 아닌가 해요. 저는 한동안 농구를 쉬다가 다시 했는데 그 사이에 근력 운동은 열심히 했거든요. 근데도 농구 연습 좀 오래하면 하체나 어깨 허리 등등이 많이 피로하더군요. 특히 롱슛을 많이 연습하는 날이 많이 힘든데, 3점슛을 그리 연습하실 수 있으시면 근력은 문제 없을 거에요.

WR
2020-10-08 19:32:43

저도 운동능력 그 자체가 크게 문제는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슛만 연습하다보니 놓친 것이 있지 않나 싶은데 차분히 하나하나 허둥대지 않고 살펴보겠습니다.

Updated at 2020-10-03 21:11:56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연습량이 충분하다 혹은 많다, 적다 등을 판단하는것을 

본인이 정한 기준에 맞추어서 논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가령 하루에 만개씩 계속 던진다고 해도 결과가 거의 좋아지지 못한다면 

스스로 연습량이 많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 사람 기준에서는 아직 한참 더 많이 연습해야된다는 얘기거든요 

 

혹 잘못된 방법으로 연습하면 백날천날해도 나아지지 않는다고도 하는데 

물론 맞는 이야기입니다만 

비록 잘못된 연습방법으로도 엄청나게 많은 연습량을 가져간다고 하면 

방향이 잘못 잡혀 발전 속도가 더디고 효율이 떨어져서 그렇지 

그 잘못된 방법 나름대로라도 조금이나마 발전을 하게 된다고 봅니다  

 

쓰고보니 말씀을 예의없이 드린 느낌이 있지만 

그렇다고 작성자분의 연습량이 적다, 그러니 더 연습해라 이런 말은 또 아닙니다

비교적 충분한 연습량을 가져감에도 불구하고 다른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단순히 잘못된 방향 설정으로 인해 발전 속도가 더디고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을 가지고 공을 들여야 하는 경우도 있을것이고요  

 

다만 무엇보다 말씀하신것처럼 완전 초기화나 그 이상의 퇴보의 느낌이 드는 경우라고 한다면 

슈팅 연습을 함에 있어서 신체적으로 어떠한 이유로든 

(그것이 본인의 체력적인 문제이건 체형적인 문제이건) 

슛 매커니즘과 밸런스가 유지 자체가 될수 없는 상태이던가  

심리적으로 (가령 입스 같이) 과도하게 의식적인 불안과 긴장 상태가 유지되는 경우이거나 

둘중 하나 혹은 둘 모두의 경우에 속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보는것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연습량은 정말 충분하다고 자부할수 있고 그러므로 

단순히 연습량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면 

위의 두 경우를 잘 살펴볼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WR
2020-10-03 23:07:56

초기화나 퇴보 그 이하의 천지개벽이라 하고 싶습니다. 농구를 처음 배울 때도 이지경은 아니었으니까요. 

말씀하신 것과 비슷하게 '암만 허접한 폼이라도 이쯤 하면 득도하고 슬럼프 극복되야지'라는 생각으로 몇 년 버텼었죠.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더 해진 천쪼가리 주머니처럼 슛이 어디선가는 꼭 망가지더라구요. 손가락이든 손목이든 다리든 팔꿈치든 어깨든...

스스로에 대해서 조금 더 치밀하게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Updated at 2020-10-04 00:50:45

아....그런 상태셨군요....

제가 본문만 보고 생각했던것보다도 더 심한 상태신거 같습니다 

말씀처럼 어느정도 경지까지 경험하고 느껴보셨는데 

오히려 처음보다도 심각해졌다고 한다면 그런 상황까지는 겪어보지 않은 

저같은 경우는 감히 상상하기 힘든 당황함을 겪으셨을것 같습니다 

 

제가 감히 주제넘게 권유드려보건데 

연습량을 오히려 지금보다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이시고 

또 이게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연습이 잘되건 못되건간에 

상태가 좋아질때까지는 슛팅 시도수나 성공수 등의 카운트를 일절 하지 않은채 

연습을 해보시길 권해드려봅니다 

 

지금 말씀을 들어보면 신체적인 부담은 물론이거니와 

정신적으로도 오히려 슬럼프에 대한 부담감과 의식이 갈수록 심해지시는거 같아서 

아예 의식 자체를 하지 않으면서 심각하지 않고 가볍게 대하는 마인드를 가지면

오히려 좀 더 좋아질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체력이나 자세 등의 신체적인 문제가 원인이라면 오히려 다행일텐데 

이게 만약 정말 입스 같은 경우라면 예전처럼 돌아가는것이 생각보다 

정말 어려운 일인데다가 이런 종류의 슬럼프는 의식해서 연습을 하면 할수록

더 망가지고 악영향이 커질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내 슬럼프에 대한 

의식을 줄이고 본인도 모르는 새에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는 부담감 등을

덜어내는 방법을 어떻게든 찾아내시는게 중요할듯 합니다 

 

저도 과거 다른 종목의 운동을 하면서 슬럼프를 겪었었던 경험자로서

진심으로 벗어나실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WR
2020-10-05 22:59:25

올해 초에 스토브리그라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었죠. 그 때 입스라는 단어가 왠지 인상깊었습니다. 아직 저한테 해당된다고까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농구공을 잡고 스트레스 해소로서는 부적절한 욕심이 많고, 이게 어느 시점보다는 동기부여보다는 스트레스가 되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어찌 보면 일종의 오만일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즐거워서 놓치 않은 농구공인데 이렇게 계속 고행이 되는건 바람직하지 않지요.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차분히, 편하게 즐기면서 슬럼프 해결을 모색해보겠습니다

2020-10-03 22:39:53

수치만보고 건조하게 이야기하자면 연습량은 부족하지 않으나

에어볼 비율이 20프로대인데 5프로 가량의 성공률이라면 아예 단추가 잘못끼워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예 뜯어 고치기 이전의 성공률이 어느정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폼을 바꿔도 거리가 달라져도 슛을 던지는 메커니즘자체가 달라지는게 아닌데 미들슛 루틴까지 진행하고 나서 보여주는 성공률이 5프로대라면 윗분말대로 입스나 아예 다시 뜯어고치는 쪽을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WR
Updated at 2020-10-04 00:10:30

3점슛이 100개 던져서 최고기록이 80개를 조금 넘어가는 정도였으니 기복이 심해 슈터라긴 좀 그래도 일반인치고는 잘 던지는 편이었다고는 자부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는 별 생각이 없었지만 지금은 공 올라가는 느낌, 걸리는 느낌이 다르고 아예 정점에서 던지지를 못하니 매커니즘은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슛폼 어디어디를 고쳐야할 지 대략 인지를 하고 있지만 요새는 뭐랄까... 생각해보니 다시 현타가 오네요

2020-10-04 00:49:23

100개던져서 80개가 최고기록이셨으면 기복이 아무리 심해도 지금 성공률은 말도 안되는데 

입스쪽이나 멘탈적인 부분에 더 의심이 가네요.

거기다 미들슛 루틴의 성공률은 정상적인데 3점슛 성공률 수치가 너무 차이가 나는건

3점슛을 가져가는 부분에 멘탈적인 문제가 생기신게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그쪽부분에서 개선가능한 방안을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스포츠관련 심리상담사라던가...

전혀 알수없는 부분이라 뜬구름 잡는 소리만 늘어놓는거 같아 죄송스럽네요 

WR
2020-10-05 23:56:08

사실 슛 문제 관련해서 썩 유쾌하지 못한 경험도 있었고 요즘은 농구공을 잡으면서 회의감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게 사실입니다. 당분간은 욕심을 내려놓고 차분히 언급하신 점에 대해서 모색해보겠습니다

2020-10-08 04:00:04

이 정도로 잘 넣으시던 분이시면 조언한게 창피해지네요. 정말 그냥 한동안 쉬시고 다시 해보시는게

WR
Updated at 2020-10-08 19:37:53

이 상황이 3~4년이니 지금 이게 제 실력임은 부정할 수 없지요. 한때는 그랬는데.. 라는 푸념도 있지만 그저 지금 상황에서 포기할 수 없다는 의미로 너그럽게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0-10-03 23:06:27

자유투나 롱투 성공률이 좋은데 3점만 성공률이 안좋은거면 차츰 좋아지실겁니다. 슛 쏠때 점프를 롱투보다 더 가볍고 빠르게 팟! 뛰는 순간 던진다고 생각하고 연습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WR
2020-10-04 00:05:07

이미 3~4년째입니다

현타는 오지만 아직 포기하지 않고 계속 스스로를 돌아보겠습니다.

2020-10-04 06:20:48

아주 가까이에서 하체 전혀 안쓰고 팔만으로 쏴서 들어가는 곳에서 연습하시고

딱 그 정도 팔동작만 쓰면서 하체를 더 써가면서 비거리를 조금씩 늘려보세요. 자연스러운 체중이동으로 쏴지는 곳이 본인 슛거리입니다. 거기에서 연습으로는 대부분 들어가거나 아깝게 안들어 갈 정도로 익숙해지면 조금씩 하체나 팔 힘을 더 줘서 슛거리를 늘려보세요.

WR
2020-10-05 20:50:15

일단 다시 연습을 한다면 3점 라인 안쪽, 골밑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인 것은 확실한 것 같네요. 조급하지 않게 차분히 해보겠습니다.

2020-10-06 03:02:11
화이팅입니다.
저도 슛거리가 짧은 편이었고 돌파를 즐기는 편이었는데
이제 돌파하기엔 몸이 삐그덕거려서 올여름에 슛거리 늘리기 위한 연습을 많이 했어요. 아예 자유투처럼 점프 없이 쏘면서 하체 이용을 체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대로 하체를 쏜다면 3점거리에서 자유투 쏘듯 점프없이도 슛이 가능해야 하거든요. 발이 살짝 떨어져도 되니까 점프하지 않고 체중이동으로 체중을 공에 실어서 쏜다는 느낌으로 많이 해보세요
WR
2020-10-08 19:39:38

사실 또 골밑에 들어가야 한다는걸 생각하면 막막하긴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해볼 생각입니다.

Updated at 2020-10-05 16:13:12

 전문가에게 직접 코칭을 받으신 경험까지 있으시고, 스스로 어떤점이 문제이고 고쳐야되는지 알고계신다면 슛폼에 대한 조언이나 문제 제기는 불필요해보이네요.

 그렇다면 드릴수 있는 말씀은, 멘탈적인 부분입니다. 잘 들어갈때 80%까지 들어갔던 삼점슛이, 지금은 거의 막 집어던지는 수준으로 안들어간다는 것은,, 슛 메카니즘은 물론 멘탈적인 부분까지 망가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때 꽤나 좋은 방법이, 그냥 '쉬다 오기'입니다. 당분간은 농구공 잡지 말고, 몇주건 한달이건 쉬다가 와보세요. 그러다 문득 농구가 하고싶으실때 한번 가서, 부담없이 슛 던지면서 천천히 감 찾는게 제일 나을것 같습니다.

 그 쉬는기간동안, 요즘 가진 안좋은 습관과 감이 날아가고, 예전에 가지고있던 원래의 슛감이 돌아올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아는 대학교수님(스포츠과학과)이 있으신데, 페이스북에 '운동을 쉬다 왔는데 이상하게 더 감이 좋고 잘 되는 현상에 대한 이유'를 분석하는 글을 몇차례 업로드 하시더군요. 워낙 전문적인 이야기라 다 알아듣진 못했지만 확실한건, 쉬다 와서 감을 찾는게 비단 농구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과학적인' 현상이라는 거죠. 그점을 좀 이용해보셨으면 해요. 

꼭 슬럼프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WR
2020-10-05 21:28:50

사실 요즘 농구인으로서 회의를 느끼고 연휴 기간 내내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전성기 나이가 가기 전에... 라는 욕심이 있는데 막상 나이가 차보니 너덜너덜하네... 라는 스트레스가 많은게 사실입니다. 쓰고보니 저 스스로에게서도 뭔가 취미로서는 불편한 집착이 느껴지네요.

생각해보니 제가 운동을 하고나서가 아니라 쉬고나서 늘어나는 것 같다고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던 것을 슛에 대해서는 비슷한 생각을 못해본 것 같습니다.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가벼움과 여유를 찾아보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2020-10-04 13:33:15

에어볼이 20퍼센트 날 정도면 슛거리가 아직 모자란 것입니다. 슛폼도, 피지컬도 좀 더 갖춰질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WR
2020-10-05 21:32:24

당분간은 집착을 내려놓고 좀 더 차분히, 둘러서 가보겠습니다.

2020-10-04 16:33:35

꾸준히 연습하면 다 됩니다. 라고 하려다가 어마한 연습량에 깨갱합니다.

 

좀 느긋한 즐농을 즐겨보시는건 어떠실려나요..  

부담없이 내려놓고 이것저것 해보는것도 괜찮습니다. 

WR
2020-10-05 21:37:07

당분간 슛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몸관리나 다른 것에도 신경을 돌려보겠습니다.

2020-10-04 17:14:39

그냥 원래 슛폼이란 것이 망가졌다 다시 수정했다 끊임없이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한번 몸에 붙였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절호조와 슬럼프의 사이클이죠

WR
2020-10-05 21:47:39

그렇죠. 뭔가 뾰족한 봉우리 위에 바위를 굴리는듯한 느낌이죠. 마음을 가라앉히고 편하게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2020-10-04 21:33:27

폼도 폼이지만 저의 경우에는 포물선을 생각 안하고 너무 낮게쏘다보니 3점에서 에어볼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슛폼을 일정하게 잡아주시고 포물선을 의식하시면 조금은 성공률이 늘어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의식하면서 쏘니까 성공률이 많이 올라간게 체감이 되더라고요

WR
2020-10-05 21:58:12

찬찬히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포물선과 같은 디테일도 한번 점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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