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알못의 막써보는 ' ANTA RR6 VANILLA ICE CREAM' 개봉기

정사이즈인 270 US9 사이즐르 주문하였습니다.

발매가 699위안으로 12만원정도 입니다^^

박스탭이 정말 깔끔하게 붙어있어서 놀랐습니다..ㅎㅎ

KT시리즈중 KT4박스처럼 서랍식 박스입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형태입니다.

신발을 꺼내봤습니다.

컬러명인 바닐라아이스크림처럼 달달한 부드러운 베이지색이네요.

실루엣에서부터 안정감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정면샷입니다^^

좌우 균형안맞는 부분없이 아주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역시 GH1 KT5 와 더불어 제품 마감은 중국 브랜드중 최강입니다.

(요즘 나이키 아디다스에 비해서도 마감 퀄리티는 우위라 봅니다.)

힐컵 지지대 입니다^^

뒷축을 잡아주는 느낌을 확실하게 체감이 가능하게 위치해 있고 내부 패드도 위치가 적당한 높이에

형성되어 있어서 힐슬립 걱정없고 지지도 안정적이네요.

뒷축에 깔끔하게 들어간 안타마크가 보입니다.

두툼하게 들어간 A-FLASHFORM 이 든든하네요.

보기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지상고가 높지는 않네요.

요즘 중국브랜드 신발들 보면 절대 뺴먹지 않는 부분이 아웃리거부분입니다.

이렇게 아웃리거를 확실하게 배치해두거나 미드솔에서 아웃솔로 가면서 넓어지는 스타일로 만들어서

바깥쪽으로 꺽임을 조금은 방지하게끔 해놨습니다.

론조 제품 또한 안정감이 상당하게 배치되어있습니다^^

슈레이스홀이 독특합니다.

마치 클립에 줄을 껴둔듯 당겨두면 잘 안풀립니다.

당연히 풀때도 조금은 힘듭니다..ㅠㅠㅎㅎ;;;;

그래도 매번 끈을 당겨서 묶을일 없으니 좋을거같네요.

(발볼발등러인 저는 뛰다보면 대부분 발에 열이나고 갑피가 부드러워지면 끈이 느슨해지더군요..)

토박스부분은 니트재질로 되어있고 안쪽에 얇은 패드가 들어가있어서

발가락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통기성도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힐쪽 내부 패딩이 두툼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위치도 적당해서 마퀴부스트때처럼 이질감이 느껴지진 않습니다.

발을 넣는 입구쪽이 이렇게 우레탄? 스판덱스? 같은 재질로 한바퀴 돌려져 있어서

신축성이 굉장히 좋으면서 발에 딱 달라붙어주네요^^

그 잠스프 필르미스타 필름같은 재질입니다.

금방 늘어나지 않게 보강해준거 같습니다!

디테일 굳굳!!!

아웃솔과 미드솔 사이에 신발의 뒤틀림을 방지해주는 카본플레이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들어간 범위는 아웃솔 사진에서 보시면 검은 그림자처럼 보이며

굉장히 넓게 들어가 있네요^^

이 제품의 쿠셔닝인 A-FLASHFORM 글씨를 숨겨놨네요.ㅎㅎ

이 글씨가 안적혀 있어서 내가 아는 정보와 다른건가 싶었습니다.

체감 자체가 KT5LOW 의 플래쉬폼과는 또 다릅니다.

요건 KT5LOW에 비해 푹신함은 덜하면서 탄성면에선 더 윗급인듯 합니다.

반이 뛰어다니는 가드분들에겐 KT5도 좋겠지만 요 제품도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단단한 쿠셔닝을 좋아하는 저도 KT5보단 요제품이 더 잘맞을거 같네요~ㅎㅎ

무게는 미드컷 평범한 무게입니다.

일단 가볍다로 가려면 개인적 의견이지만 270mm 기준 300g 중반은 되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요 무게는 조금은 아쉽습니다만

요즘 나오는 신발들 보면 측정무게는 많이 나가도 실착시엔 가벼우니 이것도 그냥 이해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