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가 헬프나가려고 하는데 못나가게 막으면 파울인가요?
말로 설명하기 애매해서 사진 첨부합니다.
가드가 돌파하던중 수비 센터가 헬프가려고하는데 오세근이 자리잡는것처럼 하면서 헬프가려는 수비수를 묶어버리죠. 그리고 가드는 쉽게 드라이브인 해서 골을 넣구요. 이걸 스크린으로 보면 무빙스크린인데 정상적인 자리잡기로 본다해도 진로방해 파울이 아닌가요? 상대는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하는게 보이는데.. 근데 생각보다 농구경기 중에 이런 경우를 많이 봅니다. nba에서도 몇번 본것같습니다. 정확한 룰을 아시는 분 계실까요?
WR
2020-07-25 02:03:48
처음에는 두 센터의 자리싸움으로 시작했다가 나중엔 수비자가 자리싸움을 포기하고 헬프를 가려고 하는 의도를 보였는데 오세근이 한팔로 잡아서 못나가게 한 후 엔드라인 바깥까지 자리잡듯이 밀어내버려서(?) 저 정도면 과연 정당한 자리싸움인가 하는 의문이 생겼었네요. 이런건 룰북에 명시되어 있는게 있나요? 아니면 심판 재량에 달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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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25 05:35:13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972182
실링 스크린 혹은 실 스크린(seal screen)이라고 부릅니다.
WR
2020-07-25 12:46:25
감사합니다. 자세히 이해가 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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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5 07:34:39
미리 자리를 잡고 있었다는 가정 하에 돌파하는 사람을 위한 당연한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WR
2020-07-25 12:47:25
감사합니다. 미리 자리를 잡았다는 가정하에 정말 유용한 공격 어시스트가 될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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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5 13:56:53
근데 이것도 센스 있게
WR
2020-07-25 14:22:14
윗분이 말씀해주신것을 바탕으로 검색해본 결과 이런 영상을 찾았습니다. 어떨땐 대놓고하고 어떨땐 스리슬쩍하네요. 조금은 그 경계가 애매한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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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을 거는게 아닌 자리 싸움 과정에서 제압당한겁니다. 정당한 자리 싸움이죠. 픽을 걸면서 저런식으로 하면 파울이지만 자리 잡는 과정에서 저렇게 잡는건 파울 안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