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농구를 하는 이유 무엇인가요??

농구를 좋아해서 합니다. 농구 하면 행복 합니다. 

사실 빡농을 제일 좋아 하지만, 여건이 만들어 지기 쉽지 않죠. 

그렇지만 즐농은 또 즐농대로 좋습니다. 하프코트 풀 코트 실내 야외 가리지 않습니다. 

물론 가장 선호 하는 것으 있지만, 나이먹고 일 하고 살아가다 보니 그냥 농구 자체를 할수 있는 것에 

충분히 만족하고 행복하게 하려고 노력 하는 중 입니다. 

KBL NBA 보는 것도 좋아라 합니다. 물론 하는 것을 더 좋아 하지만 

가끔 농구 좋아하는 친구들 끼리 단체로 직관 가면 참 재미나요. 

요즘 같아선 그냥 농구를 다시 할수만 있으면 뭐든 좋겠습니다! 

아직은 1번 입니다만...머지않아 2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겨우 30대 중반인데,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인지 몸이 허물어져가는게 부쩍 느껴지네요. 체중유지하고 보조운동 꼬박꼬박 해줘야하고... 경쟁자체는 아직 너무 즐거운데, 경쟁력을 유지해내는게 솔직히 좀 지칩니다. 대체 뭘 위해서 이렇게까지 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유독 자주 드네요 요즘..

2번 4번 인데
비중은 4번리 더 크겠네요~

저는 빡농과 즐농의 어느 중간지점이네요

항상 2번이었는데, 그것도 이젠 익숙함의 영역으로 넘어서서, 

안하면 뭐할지 모르는 상태가 된것도 있습니다.

관절에게 미안해서 이런저런 다른 쪽으로 좀 돌릴려고 합니다. 

NBA 선수들의 멋진 무브를 연습하여 실전에서 성공시키는게 가장 큰 즐거움입니다.
어빙, 켐바, 커리의 무브를 좋아하네요. 설문에는 4번 항목에 포함되려나요.

저도 나름 관종인걸까요? 무브를 성공 시켰을때 주변에서 조용히 들려오는 탄식과 같은 감탄사 뽕맛이 아주 좋...

빡농을 메인으로 즐기기엔 이미 늦은 나이와 부족한 실력이..크흡

어차피 대회가 아니고서는 게임의 승패는 며칠만 지나도 잊혀지는 상관없는 것이라(물론 뛸때 당시는 이기려고 기를 쓰고 뛰지만), 최대한 멋진 플레이를 재밌게 즐기자가 모토입니다.

재밌기 때문에 자기 만족으로 하는데

몸관리 뽑으신 분도 현재 18%나 되네요. 사실 몸관리 생각하면 농구는 최악의 스포츠라고 생각을 합니다. 무릎이랑 발목에 안좋아도 너무 안좋은 운동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