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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달고 쏠 때의 슛 성공률 + 햄스트링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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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23:53:50

안녕하세요. 햄스트링 파열을 당한 후 복귀를 위해 재활중인 매니아인입니다.

 

아직 햄스트링이 100% 느낌이 돌아온건 아니라 (농구를 할 떄 어느정도 뛰는건 가능하지만 적극적으로 리바에 참여하거나 수비를 하기에는 아직 좀 뻑뻑한 느낌 / 제 스스로가 부상당했던 부위를 못 믿겠음) 가볍게 픽업 게임을 뛰더라도 설렁설렁 슛을 던지는 게 대부분인데요. 참고로 슛 할때는 큰 불편함은 없긴 합니다. 

 

혼자서 슛을 던질 때는 예전이랑 성공률이 거의 큰 차이가 없는데, 유독 게임 상황에서 수비수 달고 뛸 때는 예전에 비해서 성공률이 급락한 편이에요. 이게 그냥 계속 게임상황에서 던지다 보면 슛감이 돌아오려나요? 부상 전에 슛감 좋은 날에는 수비수 달고도 잘 들어가는 날도 꽤 있었는데.. 요즘은 뭔가 게임 상황에서 급하게 쏘면 대부분 팅 하고 나오더군요 .  

 

그리고 혹시 햄스트링 파열 후 재활을 해보신 분들은 어떻게 하셨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정형외과선생님은 부상이 회복되도 근육이 짧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햄스트링 근육의 뻣뻣한 느낌은 있을 수 있는거니까 그냥 그게 없어질 때 까지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주라고 하시는데, 그 외에 다른건 없는지, 매니아 회원 분들중에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들이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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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6-21 00:00:48

수비 달고 뛰면 당연히 떨어지는데 다치고 오셨으니 아직 경기감각이 떨어지고,운동수행능력이 떨어졌는데 자연스러운거죠.원래 재활의 마지막은 기능회복이라 처음에 안되시는 게 당연합니다.

WR
Updated at 2020-06-21 00:37:55

감사합니다. 조금 더 인내심을 가지고 임해야겠습니다.

1
2020-06-22 09:40:22

 햄스트링 2번 파열 후 게임시작전 테이핑은 필수로 하고 항상 웜업, 햄스트링 스트레칭을 하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그래도 불안한건 어쩔수 없지만 특히 테이핑은 이제 안하면 농구자체를 무서워서 못합니다..

 

게임중간중간 쉴때도 간단하게 스트레칭 하고 풀어줍니다 

WR
2020-06-27 01:04:59

아이고 두 번 씩이나 ㅜㅜ 테이핑도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전 재활하면서 슬슬 게임 뛰는데 아직까지 부상의 트라우마 (당시에 돌파하면서 햄스트링이 빠드득) + 아직 완벽한 느낌이 아니여서 돌파는 못하고 있네요. 불안하다는 마음 백번 공감합니다. 힘내시고 부디 부상은 더 당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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