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도 코트, 공, 림의 영향이 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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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22:48:19
평생 길거리농구만 하며 살다가 최근에 실내코트를 방문해서 농구를 하게 되었는데
길거리농구에서 딱딱하고 무거운 저가공들 쓰다가
실내에서 잘 튀기고, 가벼운 공들 쓰니까 적응이 안 되네요...
코트도 쫀쫀하니 드리블이 뭔가 적응이 안 되고..
오늘 하루동안 레이업 미스만 몇 번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슛은 잘 들어가긴 했는데 공이 림을 맞고 인앤아웃되는 게 잦은 느낌이던데, 공이 잘 튀기고 가볍고, 림이 튼실해서 그러겠죠?
기분탓같기도 한데... 앞으로 실내농구를 제대로 하려면 적응기간이 꽤 오래 필요할 것 같네요.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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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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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런 경험들이 다 있겠죠
공의 튀기는 정도 림의 단단한 정도 코트 바닥상태 등등 야외와 실내는 너무나 다르죠
그런게 또 각자만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실내든 야외든 어디서든 기복 없이하려면 많이 해보는수밖에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