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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위트니스 4 ep (LEBRON WITNESS IV EP)를 신고 간단리뷰..by uptempo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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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5 00:17:13

르브론 줌 위트니스 4 EP


르브론 시리즈도 참 여러 하위모델을 내고 있다.

르브론 정규시리즈 외에도 

플레이오프에서나 경량화된 모델이 필요할때 주로 신는

줌솔져 시리즈가 있고,

그 하위 레벨로는 줌 엠버서더와 줌 위트니스 모델이 

저렴한 모델군을 형성하며 발매된다.


트레이닝화겸 신을 만하게 나온 모델로 

르브론 줌 위트니스 4가 괜찮은거 같아서 구입.




상당히 가볍고 유연한 매쉬구조로 되어있고

군더더기 없는 날렵한 디자인이다.



발가락윗부분과 발등부분은

정말 유연한 매쉬소재로 되어있어서

신발을 벗으면 사진처럼 부드럽게 울어있다.





토박스부분은 그래도 필름이 한겹 덧입혀져서

조금은 단단하게 발가락 끝을 보호해주지만

발가락 윗부분과 발등부분은

흐물흐물할정도로 무른 매쉬 소재로 되어있다.

굉장히 유연한건 장점이며

발볼이 넓거나 발가락부분이 살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여유있고 부드럽게 신을수 있는 장점이 될것이지만,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피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좀 아쉬울수 있다.



측면에서의 모습...발 앞쪽 나이키 스위시 아래로는

외장 줌에어 포드가 돌출되어있다.

발중앙에서 뒤꿈치쪽으로 힐컵까지는 아래쪽에 필름이

덧대어져있어서 조금은 잡아주는 편이며,

중창아래에 마치 토션바처럼 중창아래쪽으로

TPU소재가 측면에 붙어있다.



뒤꿈치쪽 모습..

발목은 미드컷보다는 아주 조금 낮은 느낌이고

아킬레스건쪽으로 패드가 두툼하게 올라와서

힐슬립은 거의 못느낀다.

신고벗을때도 매우 편리하다.





힐컵부분은 플라스틱소재의 사자상이 박혀있다.

발목지지도 해주고 디자인도 살아있는 모양..

실질적인 발목지지는 딱 힐컵높이까지 잡아주지만

그윗부분도 포근하게 발목을 감싸준다.




갑피는 부분부분 짜임과 색상이 조금 다르다.



중창은 약간 높게 올라오는 편이지만,

무게중심이 너무 높다거나 르브론15,16처럼 불안한 느낌은 아니다.

다만 앞쪽 줌에어있는부분이 그래도 약간 높은 편이긴해서

처음 신을때는 이질감 느낄수도 있긴하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의 갑피는 굉장히 부드러운 메쉬소재인데

측면으로 좌우로 밀리는 동작에서는 약간 늘어나는 느낌이어서

지지측면에서는 조금 아쉬웠다.

안에 플라이와이어라도 있거나 위빙밴드라도 있어서

발 측면을 잡아줬으면했는데 약간 아쉽다.



CHOSEN 1이라고 음각되어있는 줌에어 포드 아래의 아웃솔..

이신발의 쿠션소재는 파일론 중창과 외장줌에어인데

딱 발바닥 앞쪽 힘받는 부분에 안쪽과 바깥쪽 분리되어있어서 

신고 뛸때 느낌이 굉장히 탱탱하면서도 독립적인 쿠션감이 좋다.



아웃트리거 역할도 하는 아웃솔..

달리는 느낌이 굉장히 좋고

토스프링이 들려있어서 앞으로 전진하는 느낌이다.



중창 아래쪽에는 아치옆쪽부분으로 TPU막대기가 있는데,

과거 아디다스의 토션바처럼 뒤틀림을 막아주는 용도가 아닐까한다.

별다른 소재는 아니면서도 딱 필요한 지지력만큼만 제공하는 느낌.




뒤에서 본 힐컵부분의 모습...

르브론 제임스의 상징인 왕관 쓴 사자 모습이 양각되어있다.

뒤꿈치쪽 중창이 아래로가면서 넓게 퍼진 구조고

재질도 상당히 무른 느낌이어서 뒤꿈치쪽에 특별한 쿠션소재가 없어도

처음 신을때부터 계속 신고 뛰어도 괜찮은 쿠션감을 제공한다.

르브론 17의 맥스에어가 좀 부담스럽다면 이건 딱 플레이용으로 

가볍게 신을수 있게 만든 느낌이다.




아웃솔 무늬는 빗살무늬로 되어있는데

실내체육관에서의 접지는 상당히 좋은편이다.

발바닥 앞쪽 줌에어 포드있는부분은 탱탱하고

그 앞쪽과 뒤굼치쪽은 무르지만 반응성이 좋아서

앞으로 치고 나가는 동작에서  굉장히 빠르게 반응한다.



박스샷


 


르브론 위트니스4 EP


르브론의 하위시리즈지만,

르브론17의 쿠션시스템중 앞쪽의 줌에어 부분은 그대로 옮긴듯한 느낌이다.

발볼이 좀 여유있고 발볼부분의 갑피도 부드러운 메쉬여서

발측면과 볼부분을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피팅은 좀 덜하지만,

대신 발볼러들은 아주 편하게 신을수 있을것같다.


발목지지는 로우컷보다는 조금 높지만, 

그렇다고 미드컷에서 좋다고 하기엔 약간 아쉬운정도.

그래도 복숭아뼈옆부분과 아래부분은 타이트하게 잡아준다.

발등도 꽉 눌러주는 피팅은 느낌이 참 좋다.


접지도 중상급은 되고 토스프링과 발 앞쪽 아웃솔의 구조가

분리형이어서 그런지 앞으로 약간 기울이며 치고나가고 싶은 발의 느낌이다.


무게는 275mm 기준으로 381g...

11.9만원에 발매되었지만 아울렛이나 공홈에서도 세일을 많이해서

8만원내외로 구하기 쉽다.


르브론17의 앞쪽 쿠션과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볍고

인도어,아웃도어 값싸고 편하게 신을 기본기좋은 농구화를 찾는 

발볼러들에게는 꽤나 괜찮은 선택지일것 같다.


EP 모델이고 길이에 맞추는 게 좋을것같다. 

정사이즈 추천.


단점은 좀 흐물거리는 발가락,발등부분의 갑피.

발이 측면으로 힘을받을때 갑피앞쪽부분이 좀 밀린다.

발볼이 넓은 사람에게는 좋겠지만 볼이 좁은 사람에게는 아쉽다.



LEBRON WITNESS IV EP

BLACK/WHITE-IRON GREY

CD0188-001

SIZE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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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5-05 01:28:58

뒷축에 사자모양 오랜만에 보네요 솔져4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며칠 전에 구입한 커리2는 다 좋은데 야외에서 접지는 만점이라고는 못하겠네요 그거 빼고는 대만족입니다 잘 신을게요~ 리뷰 잘 보고 갑니다

WR
2020-05-05 21:57:48

부상없이 즐거운 농구하세요..

1
2020-05-05 11:45:42
생동감넘치는 리뷰
WR
2020-05-05 21:58:08

감사합니다..

2020-05-05 13:32:41

아웃도어용으로 하나 사야겠군요. 감사합니다.

WR
2020-05-05 21:58:24

저렴하게 구해서 아웃도어에서 굴리기에 딱 좋은 모델입니다.

1
2020-05-06 07:49:02

가성비 좋은 녀석.. 특히 할인가로 구매하면 정말 좋은 녀석의 리뷰 잘 봤습니다.

스앵님.. 저도 농구화 다시 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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