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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꼰대농구가 아직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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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4 00:56:08

안녕하세요 매니아분들
요즘 코로나때문인지 각 동네의 근린공원 코트들에
동호회분들이 실내대신 야외로 농구를 하러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10명가까이 되는 분들이 오셨고, 저는 혼자 공던지러 갔다가 같이 게임했는데 ㅡ 동호회에서 나이가 많아 보이시는 몇몇 분들이 저랑은 초면인데도 반말에... 지적에 ,가르침을 일삼는데 본인들의 실책인데도 그러는 모습에 욱했지만 그냥 한 게임만 뛰고 나왔네요 그 분들 농구도 잘하지도 못하시던데... 장유유서로 농구하시더군요 매너 좋고 문화 좋은 동호회 분들이 훨씬 많으시지만 아직도 수직적인 동호회가 있구나 싶어 놀랐네요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저도 내일 모레면 서른이라 어디가서 반말듣는게 유쾌한 일은 아니라.. 기분이 상해서 하소연으로 글 올립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0-04-04 00:58:18'Free-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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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4-04 00:56:04

나도 그런 경험이 ㅋ

그 이후로 그냥 혼자 농구합니다 ㅋㅋ

전 내가 가면 안될 곳을 간줄 알았습니다

WR
2020-04-04 00:57:22

저는 심지어 패스만 뿌렸는데 본인이 못넣으시는걸 제 패스 탓을 하시더군요...

1
Updated at 2020-04-04 00:58:41

군대 가기 전에 동호회 잠깐 했었는데 그 뒤로 쳐다도 안봅니다.

제가 있던 데와 제가 상대했던 팀들이 유독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별거 아닌 거에 버럭버럭 성질내고 윽박지르고 말도 안되는 훈수두는 꼰대들과, 또 반대로 별 거 아닌 일에도 씨X씨X 입에 달고 지멋대로 파울콜 하고 삐져서 경기도중에 나가는 대학생들과 진짜 한게임 하고 나오는데 인외마경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러고 군대 갔는데 병장농구가 낫더라고요. 

WR
1
2020-04-04 01:05:32

오늘 했던 게임에서 동호회에서 어린 편에 속하시는 분들은 수비해서 막아도 파울이 아닌데도 파울을 부르는... 사회판 병장농구의 끝판왕을 보고 학을 뗐습니다... 요즘 새로 동호회 가입해서 꾸준히 농구해보고자하는 마음을 먹었는데 그런 동호회를 겪고 나니 두려워지네요

2020-04-04 01:08:02

 역시 못생기고 봐야됩니다

초면에 반말은 못들어본....

WR
1
2020-04-04 01:11:18

저도 즐거운 인상은 아닌데.. 그 분들은 습관이
경기중에 반말 섞인 짜증이더라구요

1
2020-04-04 01:17:35

반대로 좋은 사람도 많습니다

운이 안좋다고 생각하세요

어떤 조직이던 모임이던 그런분들은 항상 같은 비율로 존재합니다

시대와 나이를 불문하구요..

 

WR
2020-04-04 01:34:19

오랜만에 농구하면서 기분 상했지만, 그 동안은
말씀처럼 좋은 분들과 게임해왔으니까요 씁쓸하지만 잊고 또 농구하러 나가야죠

2020-04-04 01:17:05

레프리 없는 게임은 참... 뭐라하기도 애매하긴 하죠. 그리고 꼭 농구를 몸으로 안하고 입으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거기에 플러스 내로남불...
제가 가장 극혐하는 플레이어 입니다. 그래도 대부분은 동호회는 분위기 좋습니다~ 좋은 곳에서 즐농하시길 바라봅니다 ^^

WR
2020-04-04 01:35:33

항상 분위기 좋고 즐거운 동호회 분들과 게임 했으니
저도 좋은 곳에서 즐농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3
2020-04-04 01:21:30

똥같은 사람들을 만났군요! 다음부터는 잘 거를 수 있을 거에요!

WR
2020-04-04 01:36:08

집 바로 앞 코트인데 다음에는 그 분들 오더라도 같이
게임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2020-04-04 15:05:18

제 친구랑 저랑 둘이서 그런분들이랑 했는데 만만한 저는 작성자님같이 대우받고 190에 만두귀인 제 장거한 친구한테는 나이스만 외치더군요. 하하..

1
2020-04-04 15:08:20

많이 당황스러우셨겠습니다.
화가 가득한 얼굴로 농구하는 그런 분들 저도 간혹 만나뵌(?) 분들이지만 농구를 왜 하는건지 묻고싶습니다.
해외에서도 말싸움 하고 기싸움 하는 경우를 봤지만 꼰대 문화와는 달랐습니다.
제가 본 꼰대들은 심판과 싸우고 자기팀의 선수에게 지적질 그리고 상대편에겐 비아냥 섞인 말투로 일관하는데 정작 자신은 농구를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즐거워야 할 농구코트에서 게임이 끝나고 모두가 인상을 쓰는건 꼰대들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인연과 즐겁게 농구하고싶습니다^^

1
2020-04-04 16:33:22

저도 좋은 인연과 즐겁게 농구할 날을 꿈꾸며 준비하고 있갰습니다

1
2020-04-04 17:29:28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2020-04-06 00:37:58

말씀하신것처럼 저러면서 본인이 농구를 잘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기도 하지만

설령 농구를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나이나 권위 등을 앞세워서 

타인에게 지적질하고 비아냥거리고 함부로 대한다면 꼰대 스탈이 맞는거고 

노답인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당장 농구를 떠나서 인간적으로도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애초에 농구할때 이외에는 거의 볼일도 없겠지만요........ 

2
2020-04-04 17:04:50

제가 어느순간 느낀건데 반말과 편하게 말놓는건 다르더라구요.. 제가 있던 팀은 40대형들이 오히려 분위기 편하게 해주거나 존대해주다가 말놓는 반면 30대중 한분은 처음부터 반말하고 쎄게 말했습니다..

같은팀도 아니고 처음보는 사람한테 그러는건 경우가 아닌것 같습니다. 저렇게 해놓고 젊은사람들이 팀에서 나가면 뒤에서 말나오거나 이해를 못하기도 하더라거요.

2020-04-06 00:45:40

이거 정말 공감합니다 

똑같이 처음부터 말을 놓는데도 

기분이 하나도 안나쁘게 친근함이 느껴지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존댓말을 해도 시원찮을 판에 반말까지 하니까 기분이 배로 나쁜 스탈이 있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애초에 별다른 친분도 없는데 상대방에게 말을 놓는건 

아무리 나이차가 난다고 해도 상대에 대한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좀 피곤한 스탈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의사소통이 가능한 나이대면 저보다 아무리 어려도 친분이 없는 사람한테는 

말을 놓지 않습니다   

3
2020-04-04 22:51:59

아직도 많아요 꼰대. 저도 근처 코트에 출몰하는 꼰대 아저씨들 있는데 정말 극혐입니다. 우르르 와서 코트 전세 내고. 자기들은 거칠게 해도 오케이 내가 거칠게 수비하면 버럭 ㅋㅋㅋ 

1
2020-04-05 00:33:02

제가 제대로 A패스 찔러준게 3개정도 였는데 다 놓치고 패스가 그게 뭐냐고 성질내고 농구 그렇게 하느라고 욕먹은적있어요.

1
2020-04-05 07:51:00

세상에 악들은 어디가나 존재하니 가르쳐서 선하게 바꿀 생각 없으시면 바로 무시하면 됩니다.
그게 스트레스 제일 적게 받는 법입니다.

WR
2020-04-05 12:21:04

매니아분들이 위로해주셔서 또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네요

2
2020-04-05 13:53:01

어딜가나 꼰대는 있지만 꼰대들로 모인팀은 없을거에요
팀내에서도 꼰대파와 비꼰대파가 있을텐데 누가 오래남을지는 서로 잘 알고 있을거에요
기분푸시고 즐겁게 농구하시길 바랄께요

1
2020-04-06 12:57:24

 그냥 저는 shut up and shoot 하고 다 이겨버립니다, 그럼 별 소리 안해요. 그리고 집으로 귀가!

2
2020-04-06 13:35:59

 나이가 저랑 비슷하신 것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사실 저희 나이대가 이제 젊은 나이긴 하지만, 어디서 반말듣고 명령조 말을 들을 나이는 아니잖아요.

 

 차라리 아버지 나이 벌이신 분이 그러시면 모르겠는데,, 제 경험상 그렇게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엄청난 몸 관리를 하면서 그나이에도 코트에 다니고 계신 분들이라 그런지 심성도 전부 훌륭하시더군요.

 꼭 애중간하게 많은 분들이 반말하고, 명령조로 시키고.. 하여튼 싫어요.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많아 힘내시라고 댓글 남깁니다!

1
2020-04-06 14:02:17

반말로 이야기 하면 대답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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