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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이론에 관해 빠삭하게 아는 조언해주실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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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10:20:26

저는 3점슛을 잘 쏘고싶은 동농러입니다

 

3점을 잘 쏘려고 몇년간 혼자 연구하면서 유튜브 분석도 많이 했는데요

 

제 폼은 커리랑 비슷합니다 양손 딜리버리 하고 nba선수들처럼 턴스탠스에 오른쪽 어깨쪽으로 걸쳐서 쏩니다

 

이건 꽤 많이 연습하다 깨달은 거고 영점도 잘 잡혀서 이 자세만큼은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근데 가까이서 쏠때는 잘 되는데 3점을 쏠때가 문제입니다

 

제가 점프력이나 팔 근력도 약하긴 하지만 키180에 평범한 남성이기때문에 힘이 딸려서 못쓴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딜리버리 타이밍인데요

 

2가지가 있습니다.

 

1. 앉은 자세에서 딜리버리를 한 후 점프와 동시에 발사

 

2. 점프와 동시에 딜리버리를 하면서 정점에 이르기 직전에 발사

 

커리 영상을 수차례 보는데 커리는 2번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하면 안나간다는 겁니다,, 

 

커리는 약골이긴 해도 nba에서나 그런거고 일반인 사이에선 거인에 거구에 가깝죠

 

오히려 트레이 영의 극단적인 빠른 릴리즈가 저한테 더 현실성이 있다고 보는데요(제 추측)

 

2번으로 해서 좀더 타이밍을 연구해볼까요 아니면 1번처럼 점프와 동시에 발사하는게 좋을까요?

 

2번은 딜리버리-발사 과정을 아무리 빨리해도 제 점프력으로는 정점에 다르기 전에 쏘기가 어렵더라구요

 

떨어지면서 쏩니다 물론 멀리 안나가구요,

 

1번으로 하면 나가긴 나가는데 어거지로 나가는 느낌이 좀 있고 이게 맞나싶어서요

 

저같은 일반인은 그냥 1번 방식으로 쏴야 할까요?

 

레슨 받아보고 싶은데 비용도 좀 부담되고 그래서 여기에 여쭙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0-03-29 13:18:01'Free-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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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3-29 10:58:44

1번을 자연스러워지도록 연습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저도 3점 연습하고 있는 입장에서.. 농구를 좀 해본 성인이 3점 라인에서 비거리가 모자라단건 99% 본인에게 맞지않는 슛 매커니즘이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하체, 딜리버리.. 다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릴리즈 전 손목 스냅이 얼마나 공에 잘 전달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손가락에 힘을 많이 주는 그립을 선호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손바닥이 공을 다 감싼다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붙이고 마지막 스냅에 집중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전보단 조금 안정적으로 날아가는 느낌이더라구요.
조금만 더 연습하시다보면 몸에 딱 맞는 3점 슛폼 익히실거 같습니다~ 저도 오늘 동네 코트에 연습 좀 하러 가야겠습니다

덧) 슈팅 연습 영상 찍어서 올려보세요. 매니아 고수 분들이 좀 더 자세하고 좋은 조언 많이 해주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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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10:37:00

최근에 유튜브에 터치플레이라는 채널에 이충희 선생님 슛강의가 있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보고 많이 배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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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9 10:45:10
친구한테 슛할 때 옆에서 찍어달라고 해보세요
슛거리 안나오는 사람들보면 하체를 못써요. 둘 중 하나인데
1. 투모션으로 내려오면서 쏜다
2. 허리만 까딱까딱 움직이지 자세를 낮출 때 무릎을 거의 굽히지 않는다
특히 2번이 많아요. 수비할 때도 그렇고 허리만 낮추는게 몸이 편하거든요.
무릎을 굽혀서 몸을 낮추는게 익숙해지기만 해도 농구에서 많은 부분이 놀랄 정도로 개선됩니다.
Updated at 2020-03-29 10:53:16

제가 아재라서 슛 폼을 조던보고 배워서
슛거리가 3점 쏘기에는 모자랐습니다
50cm 만 앞에 들어와서 롱투 쏴도 편한데 말이죠
그런데 커리보고 원모션 형태로 올라가면서 쏘는걸 연습 해보니까 영 편하더군요

2020-03-29 10:54:40
저도 똑같아요. 조던 보고 배워서, 투모션에, 되도 않는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나 연습하고
농구 시작부터 꼬였다는 걸 깨닫는데 오래걸렸습니다
조던 미워
Updated at 2020-03-29 11:15:20

일반인 일수록 (특히 가드 포지션) '초슈퍼 극단적인' 원모션 슈팅폼으로 바꾸니까 조금 편하더라구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체 힘을 최대한 끌어 올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저 자세로 계속 연습해보니까 하체를 쓰는게 몸에 익더라구요
커리와 트레영 둘 다 원모션이기는 하지만 릴리즈 전 살짝 pause가 있는 반면 영상 속 스탠리 존슨이나 숀매리언같은 폼으로 (멋을 포기한) 연습 해 보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WR
2020-03-29 12:21:06

말씀하신 선수들이나,, 커리나 트레영이나 저는 투모션이라고 생각해요,, 타이밍으로 나누면 그 기준이 명확치 않고 분명 딜리버리 후 포즈동작이 있거든요 위 선수들 전부다

 

심하게 극단적이긴 하지만..

 저렇게 극단적으로하체를 내려서 해봐야겠네요 위 영상 참고할만한거같아요

ㅈ 

2020-03-30 15:38:56


이 영상 보신 것 같은데, 동작이 두개라고 투모션이면 nba 모든 선수가 투모션이기에 원모션 투모션이라는 용어를 만든 이유가 없어집니다. 따라서 기존의 구분법이 맞다고 생각해요.

Updated at 2020-03-29 12:00:12

캐치> 딥> 딜리버리 >턴> 스윕 엔 스웨이

저는 메커니즘 단계를 이렇게 보는데요
커리의경우 딜리버리를 딥을 할때 상체와 같이 내려갔다가 상체도 같이 딜리버리 과정에 힘을 보탭니다 엉덩이도 같이 밀어준다는 느낌으로 해보세요 그리고 비거리가 모자른다면 스윕엔 스웨이 동작이 안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WR
2020-03-29 12:19:11

그게 전달이 잘 안됩니다..몸치라 그런가,, 

 

커리가 상체를 펴면서 던지더라구요

 

그게 팔에 전달이 되야하는데 그 느낌을 모르겠습니다.. 몸이 따로 놀구요,,

Updated at 2020-03-29 12:34:36

심리적인 문제로 힘이 들어가서 일수도 있습니다. 3점 라인을 밟고 미들이라고 생각하고 연습해보세요

 

그리고 이건 확실하게 비거리를 늘릴수 있긴 한데요 단점이 슛감이 달라집니다.

 

연습후에 영점조절이 필요해요

 

2kg짜리 메디신볼하나 사셔서 그거로 슛 연습해보세요 그냥 제자리에서 위로 던지는 것도 괜찮구요

 

비거리는 무조건 늘어나는데 슛감이 달라집니다. 농구를 많이하셔서 슛연습을 자주 하신다면 추천드리지만 일주일에 한번정도 농구 하시면 안하시는걸 추천 드려요 감이 달라져요

2020-03-29 12:44:15

최근에 이충희 감독이 우지원 선수하고 찍은 유튜브 영상 보십쇼.

슛에서 정점의 의미와 밸런스 이야기 하는데 평소 제가 주변에 가르쳐주던 포인트와 정확히 일치 해서 기분좋았던 영상이 있습니다.

핵심은 정점에서 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타이밍이 느리다 입니다.

2020-03-29 12:57:19

커리가 다른 슛폼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
양손딜리버리에서 릴리즈까지의 힘전달이
가장 자연스럽게 정확하게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작성자님께서는 본인이 커리슛폼이라고하셨는데
'가까운곳에서는 가능, 먼곳은 불가능'
이라고하셨던 부분이
바로 힘전달과정에서 손실이 크기때문입니다

커리는 오른손의 릴리즈와
턴스탠스로 그 문제점을 해결을하였는데
이건 원모션 투모션 문제가 아니라
냉정히말해 작성자님의 연습문제라고 봅니다
작성자님께서도 그걸 아시기에
연습하시려고 이론을 찾으시는것같은데
아무리 극단적인 원모션, 투모션이라도
기본적인 무릎부터 손끝까지의 힘전달이
효율적이고 정확하지못하면 부질없습니다

슛연습동영상이라도 간단히보여주셨으면
얘기하기편하셨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개인적으로는 안좋은 슛폼이 굳어져있는것같은데
폼을 바꾸기 싫어하신다면
윗분들 얘기처럼
무릎을 최대한 많이 쓰시는연습부터
시작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과정에서 분명이 힘의 전달개념이 딱 오시게 될겁니다

여담으로 저도 작성자님과 비슷한 슛폼인데
오히려 장거리는 좋지만 근거리에서는
조절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부상없이 커리처럼 꽂아넣으시길 기원합니다:)

2020-03-29 13:03:45

아그리고 본문을 다시 읽어봤는데
평소쏘시던 슛폼의 세팅시간이 긴것같습니다
점프력얘기나오신것도 그때문인것같구요

패스받으시고 세트슛으로만 거의 쏘시던것같은데
세팅시간이 길다면 이 슛폼은 의미가없습니다

2020-03-29 14:47:17

전 유튜브에 회내스냅? 영상보고 연습하니 거리가 많이 늘었습니다!

2020-03-29 15:06:43

안녕하세요 저랑 같은 고민이라서 참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저도 부드럽게 3점라인에서 슛을 던지고 싶어서 원모션슛을 지향하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정말 농구에 미쳐있었던 2-3년전에 정말 열심히 유튜브 찾아보고

집앞 농구코트에서 슛폼 찍어서 0.3배속으로 계속 돌리면서 분석하고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준비할 시험이 있어 잠시 농구를 놓고있다가 요즘 다시 농구에 불타올랐던 참에

저랑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 작성자님을 보니 공감도 많이가고 농구가 너무 하고 싶네요

 

먼저 1번으로는 절대 던지면 안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1번처럼 던질때 단점은

1. 낮은 타점

2. 슛을 쏘는데 오래걸림

3. 부드럽지 않음

이런 3가지 단점때문에 노마크 상황에서나 쏠 수 있고 폼도 이쁘지않고 억지로 쏘는 느낌이 납니다

 

그런데 동농 대부분 분들이 3점라인 가면 저렇게 던지거든요(저포함)

왜 그러냐 이유를 분석해보니까 이 1번폼의 장점이 사거리가 잘 나옵니다

슛을 던지는 매커니즘 하나도 모르고 멀리 던져봐라고 했을때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1번폼으로 던집니다

지나가는 초등학생이나 여자사람들보고 높은곳에 던져보라고 하면 다 1번처럼 던져요

무릎이 펴짐과 동시에 공을 던집니다

가장 본능적으로 높은곳 먼 곳에 던지려면 저렇게 해야하는걸 아는거죠

 

근데 1번처럼 던지면 앞에 말한 단점들때문에 농구경기중에는 저렇게 던지면 안돼요

 

결론은 2번처럼 던져야합니다

무릎이 굽힐때 공을 딥

->공을 올리면서 무릎이 같이 펴짐

->공이 릴리즈포인트에 왔을 무렵 무릎이 반절이상은 펴져있는 상태, 이미 몸이 올라가고 있는 상태

->몸이 올라가고 있는 상태에서 슛

 

작성자님 글에 예전 슛폼영샹이 있길래 한번 봤습니다

작성자님께선 전형적인 1번슛폼이시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2번 폼으로 바꾸기가 참 쉽지 않더라구요

아마 2번폼이 정답이 아니라서 작성자님께서 비거라가 나오지 않는게 아니라

작성자님께서 2번폼을 제대로 구현 못하고 계실 가능성이 높아요

 

턴스탠스, 투핸드딜리버리, 팜로테이션, 팜슈터 이것들은 커리 등등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특징이고

이 부분들이 사거리에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릴리즈타이밍이에요

일단은 점프, 슛 타이밍부터 2번으로 고치면 훨씬 부드러워지며 사거리도 자연스럽게 나올거에요

 

혹시라도 더 궁금하신거나 토론하실거 있으시면 답글주세요

저도 이 부분에대해서 정말x100 생각 많이 하고 있거든요 

분명 제가 생각하는 것중에 틀린것도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계속 생각하고 있어요

 

얼른 저도 연습하러 가고싶습니다 

   

Updated at 2020-03-29 16:43:37

1번을 연습하시면 될듯합니다.
본인은 무릎펴면서 동시에 던지는것 같아도 슬로모로 찍어보면 동시에 펴지는게 아니라 무릎펴지고 나서 던지고있더라구요.
2번은 설명이 점프슛같은데 미들까진 괜찮은데 3점은 쏘기 좀 어려워요.

그리고 님의 슈팅영상 보고 왔는데 슛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전체적으로 너무 느린것같아요. 드리블하다가 쏘지 마시고 패스받고 바로바로 쏘는 연습 해보시고 지금처럼 팔 올리고 쏘는거 1.5배 더 빠르게 끌어당겨 쏴보세요. 그러려면 무릎도 더 반동을 빨리 주면서 타이밍 찾아야될거구요. 지금도 그립이나 볼이 나가는건 큰 문제 없어보이니 볼 잡자마자 좀 더 빠르게 쏘면 3점도 문제 없어 보입니다. 지금은 너무 느리게 쏴서 오히려 슛이 하체 힘을 못받는거같아요.
아 그리고 마지막에 팔로스루 신경쓰시구요.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싶은건 슈팅 이론 많이 안다고 3점 잘 날아가는거 아닙니다. 자기만에 폼으로 연습 많이 해야 가볍게 날아가요. 웨이트가 보조적인 역할은 할수있어도 결국 3점 비거리와 정확도는 많이 쏴보고 그 감각을 많이 느껴야되요. 하루에 200개씩 롱투-3점 라인밟고-3점 이런식으로 번갈아가며 쏴보시면 한달정도내로 감오실듯요

2020-03-29 18:02:25



위에 많은 분들이 말하신 이충희 선생님 영상입니다. 초반부에 타이밍에 대한 부분이 나와요.
2번대로 쏘는게 맞습니다. 1번대로 쏘려면 공을 이마에 얹은 채 하체가 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사진처럼 말이죠

2020-03-29 18:53:34

일단 질문하신 1번, 2번중에는 2번이 정답에 더 가깝습니다. 글로 미루어봤을때 아직 힙드라이브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걸로 추측되네요.

슈팅 타이밍이 조금 늘어지면서 무릎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슛폼은 전형적인 KBL 스타일이구요.
NBA의 뛰어난 슈터들 대부분 무릎이 아닌 힙(고관절)을 메인으로 점프에 활용하여 가볍고 탄성있고 파워도 있으면서 효율적으로 슈팅을 하죠.
무릎을 메인으로 앉으면 커리같은 초스피드 딜리버리는 절대 얻을수 없습니다. 딜리버리를 슛전체 타이밍에 맞추질 못하니 슛을 점프 정점 직전에 쏜다고 생각 하신거구요. 점프 정점 직전에 쏘는게 아니고 지면에서 발이 떨어진 직후에 릴리즈도 끝나는게 커리 방식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발이 떨어진 직후에 릴리즈를 거는게 아니고 진행되던 릴리즈가 거의 끝나가는겁니다.

2020-03-29 23:51:47

비거리 천천히 늘리시면서
본인에게 맞는 메커니즘을 찾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2020-03-30 15:14:45

슛매커니즘에서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그립(또는 그립감) 이라고 생각합니다.

 

슛이 잘될때 공이 손에 감기는 느낌을 받아보신적 있으세요? 

NBA 대표 슛터들의 슛장면을 보면 공이 손에 붙어있다가 손목이 큰호를 그리며 공을 약간 던지는 느낌이 들게 슛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립감 있게 슛을 하면 공의 회전 수도 늘어납니다)

적당한 비교인지는 모르겠으나 야구공으로 캐치볼 할때도 공 쥐는법과 손목을 쓰는 법만 알고 나면 적은힘으로 훨씬 멀리 던질 수 있게 되죠 

 

원모션이든 투모션이든 슛은 공을 딜리버리 한 후 마지막은 손의 그립감을 이용하고 손목을 사용하는 법을 익히는게 슛의 안정성이나 비거리에 큰 영향을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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