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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34 pf (air jordan 34 pf) 를 신고 간단리뷰 by uptempo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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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8
2020-01-01 16:47:32

에어조던 34


조던시리즈의 34번째 모델...

조던33에서의 우주인을 위한

너무 앞서나간 컨셉때문에 플레이용으로는 참 신기 불편한 느낌이었는데

34에서는 자이언윌리엄스를 모델로 하면서 

좀더 플레이용으로 활용 가능한 모델이 나옴




실착한 분들이 꽤나 괜찮다고해서 

퍼스트컬러로 영입




앞쪽 새끼발가락부분에는 TPU소재로 줌에어와 중창을 커버해주는 부분이 있고,

아웃트리거 역할과 지지를 해준다.




정면에서 봤을때 양쪽 새끼발가락부분으로 중창이 넓게 펼쳐져있고

그바깥쪽에 지지대가 발측면으로 밀리는걸 막아준다.

갑피는 굉장히 얇은 필름느낌의 메쉬구조..



투명해서 안족이 보이는 갑피로 내부에 지지에 필요한부분에만 

덧대어져있는 부분이 있다.

중창아래에는 이클립스 플레이트가 텅빈 공간에서

지지력을 제공하고있다.



발앞쪽과 뒤꿈치 부분만 주로 힘받는 부분으로 내피가 있고 

그위로 필름형의 갑피가 덮고있다.

무게를 상당히 줄여준 느낌.




뒤에서 본 모습..중창이 아래쪽으로 갈수록 넓어져있으며,

안정감있게 착지하게 해준다.




뒤꿈치쪽으로 손가락 걸이와 발앞쪽의 설포를 당기고

발을 넣으면 쉽게 발을 넣을수 있다.

조던33에서 참 애매하게 불편했던 부분이

좀더 편리하게 바뀐느낌이다.



화살표의 부분은 왜 있는지 모르겠다.

전혀 쓰임새가 없다.




발안쪽의 모습..설포와 연결된 내피와

발뒤꿈치쪽 힐컵역할의 내피..

그 사이부분은 메쉬형의 얇은 갑피가 덮어주고 있다.

뒤꿈치는 힐슬립없이 발목과함께 잘잡아준다.



얇은 메쉬형의 갑피..

솔직히 피팅에 그닥 도움은 안된다.

얇은 비닐양말느낌?..

통풍도 거의 안된다.




토박스와 가장자리부분에는 필름이 한겹더 붙어있어서

지지력을 좀 더 상승시켜주고

발 모양대로 보호해주긴한다.

엄지발가락쪽으로 가죽갑피가 한겹 덧대어져있고

힘받는 역할을 해주는것으로 보인다.




발앞쪽의 측면을 지지해주는 TPU지지대..

안쪽에 줌에어가 보인다.



이클립스 플레이트가 아치부분을 지탱해준다.

예전에 비슷한 구조로 조던 2009에서 중창을 파먹은 구조로

무게를 줄이려했으나 내구성에 문제를 일으켰는데

그부분은 보완한 느낌이다.

대신 발모양에따라 불편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특히 평발이라던지 아치가 좀 낮으면 저 플레이트가 거슬릴수 있다.


쿠션은 앞쪽 줌에어는 상당히 반응성좋고 코트필도 나쁜편이 아니다.

뒤꿈치쪽은 중창이 얇고 대신 이클립스플레이트가 단단하게 지탱을 해주면서

발뒤꿈치 중앙에만 육각형 줌에어가 있는데

체감 쿠션이 그렇게 좋거나 깊이감 있는 쿠션은 아니었다.





필름형 갑피...

안쪽의 천으로된 녹색 내피가 발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서 그런지

바깥쪽 메쉬로된 갑피는 플라이와이어같은것도 없는 그냥 포장역할 느낌이다.

끈을 꽉 조여도 저부분이 남으면서 울면 

갑피가 꽉 잡아주는 느낌은 그렇게 들지 않는다.




XDR로 된 아웃솔은 청어가시무늬의 변형인데

패턴의 골이 아주 깊지는 않았다.

접지면적은 상당히 넓은 편이고,

접지는 중상급은된다.





발앞쪽에 줌에어가 있음을 보여주는 아웃솔의 원..

발앞쪽에 상당히 대용량의 줌에어가 깔려있어서 뛸때 반응성은 상당히 좋다.



뒤꿈치에는 육각형으로 작은 줌에어가 있고 

이클립스 플레이트가 있는데, 플레이트 자체가 굉장히 하드하기때문에

쿠션감이 풍부하지는 않았다.

뒤꿈치로 멈출때 접지에 문제는 전혀 없었다.




같은 시즌에 나온 조던34pf 와 점프맨2020 pf

컨셉은 비슷하고 조던34 pf는 하이엔드급 농구화 

점프맨2020은 중저가로 나온 테이크다운 모델



멀리서 보면 비슷한 모델인데 변종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정면에서의 모습...거의 비슷하다.

다만 토박스부분이 조던34는 엄지발가락과 두번째 발가락까지가 길고

옆으로 약간 넓적한 느낌이라면

점프맨 2020pf는 세번째발가락부분이 가장길고 

엄지쪽과 새끼쪽 모두 얄쌍하게 빠져서 칼발에맞게 나옴



옆모습도 거의 비슷한 느낌이다.



뒤에서 봤을때 중창의 실루엣도 거의 비슷하며

힐컵부분의 손가락 걸이도 비슷하다.

이렇게 짝짝이로 신어도 독특해보인다.


복숭아뼈부분이나 갑피의 컨셉 구조 모두 비슷하다.

다만 점프맨 2020 pf는 메쉬 갑피안쪽으로 

플라이와이어가 끈과 연결되어 발측면으로 밀림을 방지해준다.




점프맨2020에는 이클립스 플레이트나 카본플레이트같은것이 없이

그냥 중창만 있다.
엄지쪽 갑피가 올라오는 부분도 비슷하다.



아웃솔은 청어가시무늬가 쓰이긴했는데 

점프맨2020pf는 좀더 클래식한 디자인이고

조던34 pf 는 좀 변형시킨 모습..

실제 접지력은 같은 코트에서 점프맨 2020pf가 좀더 나았다.



신었을때 발 내측의 모습...

점프맨 2020pf는 가죽갑피가 내측을 타이트하게 잡아주고,

조던34 pf 의 필름갑피는 끈을 타이트하게 조여도

쭈굴쭈굴 울면서 발안쪽을 잘 잡아주지는 못한다.

 


에어 조던34 pf


조던33에서의 너무나 독특한 컨셉때문에 

플레이용으로도 패션용으로도 애매했던 포지션에서 많은이들을 실망시켰다면

이번에는 좀더 플레이용으로 힘주고 나온 모델.


이클립스 플레이트를 적용해서 무게를 많이 줄이면서도

뒤틀림과 지지력은 상당히 높여줬다.

앞쪽에 발바닥 전체를 커버하는 대용량 줌에어를 넣어서

체감도 상당히 좋은데

뒤꿈치부분은 이클립스 플레이트위로 얇은 줌에어느낌만 느껴진다.

쿠션의 깊이감은 상당히 부족해서 뒤꿈치로 착지를 많이하는 빅맨들에게는

그다지 좋지 않을듯한 모델.


발목지지는 상당히 좋은편이며 힐컵부분을 타이트하게 잡아줘서

힐슬립도 거의 없다.

접지는 XDR 아웃솔으로 청어가시 무늬지만 조금 변형되있고, 

어느코트가서도 특별히 밀리는건 아니었고 중상급이었다.


발볼은 좁은편은 아니었고 볼이 아주넓지않다면

정사이즈로 신는걸 추천.

다만 발목이 살짝 두껍거나, 발등이 높다면 조금 두툼한 양말을

신어야 발목 연결부분에 스크래치가 생기는걸 방지할수 있을것같다.


전반적으로 플레이용을 잘 나온 정규 조던 시리즈..

다만 같은 컨셉으로 테이크다운모델로 나온 점프맨 2020pf가

좀더 쿠션감이 풍성하고 피팅도 좋다고 느껴진다.

(점프맨 2020pf는 칼발용이라는 한계가 있음)


AIR JORDAN XXXIV PF

BLUE VOID/METALLIC SILVER

BQ3381-400

SIZE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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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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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22:36:03

오랜만에 돌아오셨군요
항상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WR
2020-01-03 23:38:16

육아에 바빠서 농구를 예전보다는 많이 못하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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